●100퍼센트의 오카야마 Keyword 4 힐링 온천여행오래 볼수록 사랑스런 온천마을오카야마는 다 가졌다. 남쪽엔 해산물로 풍성한 바다가 있고, 북쪽엔 온천이 샘솟는 산이 있다. 많은 온천 중에서 오카야마 3대 온천마을 중 하나인 유노고를 찾아갔다. 피부가 깨끗해지는 온천수로 유명해 여자들이 특히 좋아한다는 곳이다. 먼 옛날 한 스님이 다리를 다친 백로가 온천수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을 보고 이곳을 발견했다는 설화가 있단다. 조용하고 소담한 유노고 온천마을 풍경 유노고 그랜드 호텔(Yunogo Grand Hotel)은 오카야마 기차역
●100퍼센트의 오카야마 Keyword 3 청바지청바지로 만든 마을, 고지마청바지와 일본? 미국 패션의 아이콘인 데님과 일본 해안가 소도시의 조합이라니, 그림을 좀체 상상하기 어려웠다. 억지스럽게 엮어 놓아 촌스러우면 어쩌나 내심 걱정스런 마음도 들었다. 딱, 고지마역에 내리기 전까지.청바지가 크게 프린트된 계단을 내려가 청바지 뒷주머니 모양의 개찰구를 통과하니, 청색 커튼을 달아 놓은 유리창 안으로 청 셔츠를 입은 역무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었다. 모든 것이 청색인 그곳의 풍경은 아주 오랫동안 그래 왔던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마침내
●100퍼센트의 오카야마 Keyword 2 복숭아 그리고 맥주모모타로를 따라가는 맛 여행장담할 수 있다. 당신이 오카야마를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될 단어는 ‘모모타로’일 것이다. 일본어로 복숭아를 뜻하는 ‘모모’와 흔한 남자 이름인 ‘타로’를 합친 말로, 거대한 복숭아에서 태어난 소년 ‘모모타로’가 강아지, 원숭이, 꿩을 데리고 귀신을 물리치러 간다는 오카야마 전래 동화다. 우리로 치면 이나 같은 이야기인데, 의 내용을 알면 오카야마에서 가장 맛있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오카야마역 앞에
어느 맑은 날100퍼센트의 오카야마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오카야마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나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어느 맑은 날, 달콤한 복숭아 향을 따라 여행한 오카야마는 100퍼센트의 오카야마였다.*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에서 빌려 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정원과 오카야마성. 그 둘을 잇는 다리를 건널 때 보이는 풍경오카야마현오사카의 서쪽에 자리한 오카야마현(縣)의 현청소재지는 오카야마시市이다. 이번 여행에선 오카야마시, 남쪽의 해안도시
9가지 테마로 떠나는 일본여행증기기관열차 타고 시간여행골목맛집 사케 뒤에는 흥겨운 마츠리 여행에 테마를 더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여행이 탄생한다. 취미를 덧칠하고 모험을 좇고 생경함에 도전할수록 여행은 새로워진다. 막막하다면 우선 여기 9개의 테마부터 주목하자.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주력 테마다. ●시간여행렛츠古 시간탐험대 살아보지 못한 과거를 여행한다는 것은 낭만적이다.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옛 정취를 느끼러 일본으로 시간탐험을 떠나보자. 당신 마음에 서려 있는 아련한 향수를 달
-한국인 니즈 맞춘 9가지 테마-도호쿠·호쿠리쿠 등 소도시-올해도 방일 한국인 성장 기대 일본정부관광국(JNTO,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의 마케팅이 한국인의 여행 심리를 제대로 자극한 것일까? 2015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매일 1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한 셈이다. 올해도 한국 여행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JNTO 서울사무소의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을 만나 올해 계획을 들었다.-지난해 부임
-2015년 하루 1만 명 여행시대 열 듯-일본여행 테마·패턴 한층 다채로워져 [ 인터뷰 ] 일본정부관광국(JNTO) 구마노 노부히코 서울사무소장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275만 명이 일본을 찾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미 8월까지 255만 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대로면 하루 1만 명꼴로 일본을 여행하는 시대가 올해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일본정부관광국(JNTO) 구마노 노부히코 서울사무소장이 올해 3월 부임하면서 임기 내 달성하고 싶다고 내걸었던 목표다. 도대체 일본의 어떤
작은 섬, 조용한 도시가 낯선 여행자를 만나면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광고전략을 통해 여행자를 유혹한다. 왜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일본을 여행해야 하는지 감성 넘치는 JNTO의 여섯 개 광고테마를 들여다봤다. 원숭이 직원이 일하는 선술집토치기현의 한 작은 선술집에는 원숭이 직원이 일하고 있다. 손님이 오면 물수건을 건네고 단골손님에게는 평조 즐겨먹는 음식이나 맥주를 알아서 가져다 준다. 벌써 11년째라고 한다. 영특한 이 원숭이는 일본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
일본정부관광국(JNTO) 구마노 노부히코 한국사무소장 -한-일 직항 24개…‘일본스러움’이 가득새로운 여행패턴으로 렌터카 여행 부상-‘꼭 가보고 싶은 나라 일본’으로 만들기 일본의 다채로운 여행매력을 소개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올해는 ‘소도시 여행’을 강조하고 나섰다.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작은 도시만의 매력을 새로운 여행테마로 제안한 것이다. 올해 3월말부터 JNTO 한국사무소를 이끌기 시작한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을 만나 일본 여행의 ‘꿀팁’을 들었다. -여행지로서 고향의 매력에 대해
-10월부터 면세 대상 확대, 12월부터 JSF-엔저와 면세 확대로 쇼핑 혜택 대폭 늘어-화장품·식품·주류 등도 면세쇼핑 가능 화장품, 식품도 면세 쇼핑 가능 일본 여행객들의 쇼핑리스트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 더해 10월부터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범위도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방일 외국인 여행자는 사실상 모든 물품을 소비세(8%)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전제품과 의류 등으로 면세대상 물품이 한정돼 있었지만, 10월부터 화장품과 식품, 주류, 음료
여행지로서 일본은 참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역사와 문화, 자연, 음식 등 모든 면에서 여행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킨다. 어떤 스타일로 무엇을 테마로 일본여행을 만끽할 것인지 당신은 선택만 하면 된다. ●20~30대청춘답게 다이내믹한 일본여행갈 때는 가볍게, 올 때는 ‘양 손 가득’쇼핑은 일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일반 생활용품에서 전자제품, 아기자기한 팬시용품, 유명 브랜드 제품까지 사고 싶고 또 사야 되는 쇼핑아이템들로 넘쳐난다. 여성들이라면 유명 화장품 숍 앞에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다. 꼭 구매하지는 않
일본여행 궁금증 잘 알고 떠나자당신이 일본여행을 꿈꿀 때, 여행의 설렘만큼 궁금한 점들도 많다. 언제 가면 좋을지, 좀 더 싸게 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디에서 묵으며 무엇을 할지, 친구들 선물은 무엇을 할지…. 여행전문잡지 기자들이 평소 자주 받았던 FAQ에 대해 답했다. Q. 요즘이야말로 실속 있게 일본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왜인가?A얼마 전 지인이 일본 출장을 다녀왔는데, 일본 물가가 엄청나게 저렴해져 깜짝 놀랐다고 한다. 출발할 때 김포공항 면세점에서 어머님께 드릴 건강보조제를 19만2,0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