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JW 메리어트 호텔이 아시아 태평양 캠페인 ‘스테이 인 더 모먼트(Stay in the Moment)’를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는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스크린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메리어트 호텔에서 흐릿해진 가족 간의 유대감이 다시금 끈끈해지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속 열연을 펼친 주인공은 배우 이민호. 과연 그가 경험한 메리어트식 휴식이란, ‘진정한 쉼’이란 무엇일까. 이날 토크쇼에서 그 답을 들었다.Q ‘스테이 인 더 모먼트(현
하나투어가 성대한 서른살 생일파티를 열었다.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오히려 주최자가 선물을 퍼 주는 격이다. 12월3일까지 총 3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증정하고, 카드사별 선착순 할인(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위클리 타임세일, 월·수요일 저녁 8시 하나LIVE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투어 ONLY, 베스트여행 개런티 등 30주년 특별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오직 하나투어에서만 예약 가능한 특별한 여행과 60만명이 선택한 다낭 여행 등 베스트셀러 상품
가장 화려한 태양태양의 서커스 〈루치아〉올겨울, 가장 강렬하고 화려한 태양이 뜬다. 지난해 17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태양의 서커스가 연말을 맞아 돌아왔다. 1만 리터의 물을 활용한 수중 곡예, 40m 실크로 만들어진 나비 날개 의상을 비롯한 1,000벌의 공연 의상, 라틴 아메리카풍의 라이브 음악까지. 세상의 모든 화려한 여정이 이곳에 모인다.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12월31일까지, 수·목·금요일 19:30, 토요일 15:30/ 19:00, 일요일, 공휴일 14:00/ 17:30(월·화요일 공연 없음)그렇게 가족이 된다
260일간 아프리카 종단기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내 나이 70살. 홀로 260일간 북아프리카에서 동아프리카를 거쳐 남아프리카까지 종단했다. ‘HOT’할 것만 같았던 아프리카는 직접 보니 ‘HIP’했다. 허름한 가게조차 예술적 감성이 넘쳤고, 젊은이들은 전부 개성 강한 힙스터 같았다. 스카이다이빙부터 번지점프까지, 짜릿하기는 어찌나 짜릿한지! 빠니보틀, 캡틴따거 등 유명 여행 유튜버들이 ‘좋아요’를 외치는 책엔 다 이유가 있다.안정훈│에이블북자린이들의 자전거 국토 종주 한번쯤 자전거 여행운동과 담쌓은 지 백만 년. 워킹맘으로 책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11월3일부터 확장 리뉴얼 오픈 예정으로, 기존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서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350석 규모의 한강 전망 덕에 마치 한강 위 크루즈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F&B도 더욱 탄탄해졌다. 시그니처 메뉴는 강화되고 오픈 키친 형태의 그릴 섹션 메뉴는 다채로워졌다. ‘로브스터 비스크 수프’, ‘로브스터 파스타’ 등 로브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처음 공개된다. 더욱 새로워질 더뷔페는 뷔페, 그
지상에 뿌리내린 자연의 축복.영원한 미지의 세계, 체르마트로. 햇빛에도 ‘맛’이 있다는 걸 체르마트에서 배웠다. 새벽의 차가운 맛, 정오의 매운맛. 늦은 오후의 담백한 맛, 노을 질 때의 녹진한 맛. 카메라는 입이 되어 빛의 마블링을 맛본다. 두 눈이 배불러 온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
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다. 위(We) 호텔 제주는 서귀포시 한라산 중간산 지역에 위치해 ‘한라산 영실 코스’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숙소다. 위 호텔 제주가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선보였다.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한라산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트레킹 키트로 삼다수 2병과 쿠키, 귤을 제공한다. 그리고 산행 후에 메디컬스파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한라산 영실 탐방로는 길이 5.8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지만 아름
문화와 예술의 도시, 스위스 바젤. 볼 것 넘치는 바젤에선 슈퍼 ‘J’라도 여행 계획 짜기가 막막해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젤관광청이 추천하는 4가지 관광 포인트들이다.●POINT 1바젤의 박물관 TOP 4바젤에서는 약 40개의 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와 화려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그중 톱 4에 속하는 박물관은 다음과 같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Fondation Beyeler), 바젤 시립 미술관 (Kunstmuseum Basel), 팅글리 박물관(Museum Tinguely),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 & 비트라 사우데포(V
갈등과 차별을 뛰어넘는 로큰롤 세계뮤지컬 차별과 갈등이 만연하던 1950년대 미국 남부의 멤피스. ‘흑인 음악’으로 여겨진 로큰롤을 세상에 전파한 백인 DJ 휴이와 멤피스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려는 흑인 여가수 펠리샤의 이야기다. 본조비의 작곡가 데이빗 브라이언의 노래와 빵빵한 라이브 밴드, 뜨거운 리듬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충무아트센터 대극장│10월22일까지, 화·수·목요일 19:30, 금요일 14:30/ 19:30, 토요일 14:00/ 19:00, 일요일 14:30(월요일 공연 없음)AI
해발 3,533m, 693개의 연못.눈 덮인 설보정(雪寶鼎)에 새파란 물색.인공적인 풍경이 아닙니다.자연이 만든 작품입니다.‘동양의 판타지’라 불리는 무협지.황룡 오채지는 무협지 속 장면과닮았습니다.그 앞에 선 여행자는 판타지를 여행합니다.글 곽서희 기자 사진 김민수
두 가지 소망을 이루는 여정여행도 하고 싶고 취업도 하고 싶고 먹고살기 힘겨운 세상이다. 인턴 경쟁률조차 박 터진다. 세계여행은 은퇴 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취업도, 여행도 하고 싶었던 저자. 거창한 두 가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어학연수, 중국 코트라 계약직, 여름·겨울 방학 140일 여행, 미국 상공회의소 인턴 등 2년 이상 배낭을 짊어지고 해외로 나갔다. 여행은 하고 싶은데 현실의 끈도 놓고 싶지 않았던, 세속적 낭만파의 지독한 몸부림을 담은 책.현재│푸른향기유라시아 자전거 유람기 이토록 우아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서른셋, 워커
여권 발급량만 봐도 알 수 있다. 바야흐로 해외여행 황금기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여권 발급량은 367만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배 차이다. 여권 발급 신청이 몰리며 통상 4~5일 걸리던 여권 발급 소요 기간도 8~9일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다.해외 카드 사용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은 약 6조 1,378억 3,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늘었다. 상반기 전체 사용 금액도 코로나 이전인 20
조선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던 창덕궁 후원. 올 가을엔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평상시 제한됐던 창덕궁 후원 관람을 한시적으로 자유 관람으로 바꿨다.기존에는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와 동행해 둘러볼 수 있었다면, 11월30일까지는 해설사 인솔 없이도 후원을 관람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회당 입장 인원도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날 전망.예매는 관람 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창덕궁 웹사이트 후원 예약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부쩍 선선해진 날씨,
낭만 미술관알베르티나 The Albertina단순히 ‘국립미술관’으로 뭉뚱그려 버리기엔 알베르티나의 존재감이 너무 크다. 비엔나 구시가지, 호프부르크 왕궁 곁. 미켈란젤로 같은 르네상스 작가부터 미국 현대 작가까지 무려 100만점에 이르는 작품이 알베르티나 미술관을 메우고 있다. 전시보단 야경에, 관람보단 사랑에 무게 추를 둔다면 늦은 가을밤에 방문해 볼 것. 미술관의 테라스는 영화 속 두 남녀가 속절없이 깊어만 가는 낭만을 속삭이던 그곳이다.전망 좋은 정원에서벨베데레 궁전 Belvedere Museum비엔나에 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뽑은 미국의 유명 거리 TOP 20. 그 영예의 1위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의 ‘오션 드라이브’다.시카고 NBC 방송국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인스타그램에 105만 6,081차례 해시태그가 붙어 1위를 차지했다. 서퍼들이 헤엄치는 너른 해변, 시원하게 뚫린 도로, 키 큰 야자수들…. 오션 드라이브가 넘버 원 인기 거리로 꼽혔다는 사실이 크게 놀랍지 않은 이유다.뒤이어 2위와 3위엔 각각 마이애미의 노스웨스트 2번가(96만1,020차례)와 뉴올리언스의 역사지구 ‘프렌치 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버번 스트릿(
겨울왕국이 홍콩에 내려앉았다. 11월20일, 홍콩 디즈니랜드에 애니메이션 테마파크가 개장한다.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엘사가 ‘렛잇고’를 외치며 얼음 궁전을 세웠던 북쪽 산, 왕실 가족이 사는 아렌델 성, 안나와 한스 왕자가 춤을 추며 노래한 시계탑 등 영화 속 장소들을 그대로 현실화했다고. 게다가 ‘아렌델’ 도시에서는 여름에도 눈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거라는 후문이다.‘겨울왕국 에버 애프터’와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 등의 어트랙션을 즐긴 뒤, 북유럽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둔 아렌델 요리까지 맛본다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도 일본여행 인기는 굳건하다.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은 지속적인 호조세고, 국내 여행사들도 일본 상품 모객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인기와 더불어 숙박비도 오르고 있다는 것.특히 도쿄 도심 고급 호텔 숙박비의 상승률이 심상찮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도쿄 고급 호텔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객실 단가는 약 41만6,000원.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무려 33%나 상승했다. 이는 뉴욕 16%, 런던 30%를 웃도는 수치다. 심지어 일본 내에서는
가을은 노을을 위한 계절이다. 서울관광재단이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노을 명소 5곳을 소개했다.도심 속 노을 명소로 꼽힌 곳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롯데월드타워, 2곳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는 경복궁부터 광화문까지 서울의 산과 도심, 고궁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노을을 즐길 수 있다.롯데월드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서울의 풍경, 노을 진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다.자연 속 노을 명소로는 세빛섬, 노들섬, 아차산이 꼽혔다. 세 곳 모두 해 질 무렵에 방문해 완전히 어둑해질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관광지 대열에 베니스가 빠지면 서럽다. 인구 5만명도 안 되는 베니스에 지난 한 해 몰려든 관광객 수는 무려 320만명. 생활 물가가 치솟고 소음 문제도 심각해지자 시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내년 1월16일부터 시범적으로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최대 10유로(한화 약 1만4,300원)의 입장료를 받기로 결정한 것. 대신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만 징수할 계획이며,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한 관광객에게는 입장료를 깎아줄 방침이라고.브루냐로 시장은 “박물관을 예약 방문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해해 달라”며 “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항공사들이 줄줄이 신규 취항을 거듭하며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우선 이스타항공은 9월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9월20일에는 인천-도쿄·오사카·방콕·다낭 노선과 10월29일 인천-후쿠오카·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에어프레미아 역시 12월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하와이 노선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인천-호놀룰루 부정기편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영된다.아프리카와도 한층 가까워진다. 10월28일부터 에티오피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