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4 특별한 국내배낭여행을 위한겨울배낭여행 배낭여행의 시초는 기실 국내여행으로부터 시작된다. 일찍이 ‘국토대장정’을 앞세워 팔도 청춘들이 배낭 하나로 길을 나섰고, 도보여행가 김남희는 산티아고 순례의 길에 앞서 우리 국토를 먼저 걸었다. 배낭여행이라 하면 일단 해외로 눈을 돌릴 게 아니라, 국내부터 따뜻한 시선으로 품어 보는 건 어떨까. 는 대한민국을 새롭게 둘러보는 세 가지 여행패턴을 제안한다. 자전거와 스쿠터, 그리고 기차까지. 국내배낭여행의 새로운 기술을 제안하는 평범한 3인의 비범한 여행기.에디터 김영미 기자
송혜교 & 현빈, 그들이 사는 세상Love Story in Singapore 동남아시아의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톱스타 송혜교, 현빈의 컴백과 함께 ‘로맨틱 싱가포르’로 돌아왔다. 싱가포르는 자연과의 조화, 깨끗한 환경 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작은 선진국이라 불려 왔다. 말 그대로 ‘그린 & 클린 시티’인 것이다. 이런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영상이 우리 브라운관에 담겨와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교, 현빈 주연의 드라마 에 나타난 ‘드라마 같은 세상’ 로맨틱 싱가포르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에디터 황정일 기자 자료
노브레인 이성우락과 함께 유랑하는 “나는야, 바다 사나이” 술은 의외로 약하다. 커피와 차를 엄청 좋아한다. 클럽은 일터이자 놀이터다. 밤에 놀기 좋아해도 어두울 때 일어나는 것은 죽도록 싫다. 무대 위에서는 괴성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야생마이지만, 평소에는 훈남이라 불린다. 일본어 좀 하고, 일본 좀 다녀온 노브레인의 ‘불대갈’ 이성우가 현지 친구들과의 생생한 여행담이 돋보이는 여행기 을 펴냈다. 락(樂)에 죽고 락(Rock)에 사는 이성우의 로큰롤(Rock’n roll)식 여행법은 어떨까.글 김영미 기자 사진 Travi
"부산시와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주주로 참여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10월27일 9시30분 김해공항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재길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공항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첫 취항식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안전과 서비스, 가격 모든 면에서 기성항공사와 차별화된 새로운 지역항공사를 표방하며 출범했다.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의 정비·운항시스템 및 전문인력을 활용해 최상의 안전을 확보했고, 프로세스 개선 및 원가혁신으로 합리
음식 따라 삼만리해외여행, 아는 만큼 맛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사람이 살면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싶다. 하물며 해외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맛을 접하고 그 문화를 음미하는 즐거움은 가장 기본적인 여행의 낙(樂)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큰맘 먹고 하는 해외 여행인데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제대로 먹지 못한다면, 그 여행은 평생 ‘안 좋은 추억’ 한 조각으로 새겨지고 말 것이다. 해외 여행지에서는 어떤 음식들을 만나게 될지 미리 알아 두시라고 세계의 대표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았다.에디터 황정일 기자 Macau오직 마카오
남산 아래 1번지세종호텔의 클래식한 재발견 익숙한 것들은 너무도 익숙하여 애꿎은 무지함을 낳는다. 사진과 풍문으로 접하는 정보가 넘치다 보니 굳이 관심 둘 필요가 없는 까닭. 누구나 다 아는 명소일수록 그 같은 푸대접은 심해지는데, 사실 6·3빌딩, 남산 타워, 한강 고수부지처럼 익숙한 공간들에 대해 우리가 아는 지식이란 평이한 수준에 불과하다. 마이호텔시리즈의 네 번째 호텔은 바로 그 유명세에 자칫 잊혀져 가는 ‘세종호텔’을 담았다. 그는 40년 넘게 명동의 변천사를 보아 온 산 증인이자 자체로 하나의 역사(歷史)다. 이 뚝심어린
이태원 밖으로서울의 작은 지구촌 이태원 탐방을 마무리하며 이제는 조금은 차분해진 눈길로 주변을 돌아보자. 이태원 주변에는 조금만 발길을 돌려도 전혀 다른 영감을 주는 공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영혼을 살찌우는 미술관, 서울 한가운데 둥지를 튼 무슬림들의 성원, 한적한 초록의 공원이 그것이다. 글 황정일 기자, 김영미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고품격 문화예술공간 삼성미술관 리움삼성미술관 리움(Leeum)은 한국미술과 외국미술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열린 문
서울과 인접해 있는 양평은 휴양림, 계곡, 높고 낮은 여러 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까지 풍부한 지역이어서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언제나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번 주는 양평에서도 물 맑고, 공기 좋고, 경관이 뛰어난 옥천면에 위치에 있는 고품격 가족형 휴양공간 똘펜션을 소개한다. 유명산 자락에 위치하여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똘펜션은, 유명산, 대부산, 중미산이 펼쳐지는 산의 웅장함과 숲의 향기가 가득한 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가족형 휴양공간이다. 자연 속에 그대로 파묻힌 듯 자리한 똘펜션은, 특히 펜션 2층 발코니에서
사색을 종용하는 계절, 가을이다. 턱 끝까지 차오른 영민한 감수성이 이리저리 문화캘린더를 뒤적이게 만드는 요즘. 여행자의 심상을 간질이는 매혹적인 전시회는 없을까. 아련한 풍경사진에 가을의 상징인 책을 더한 재기 발랄한 작품들이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손을 흔든다. 글 박나리 기자 풍경 속에 파고든 책 색깔 있는 책 풍경전그야말로 ‘몸은 살찌고 마음은 허기지는’ 가을이다. 감성이 메마른 직장인들에게 천고마비의 계절은 온데간데없고, 반복되는 야근은 복부비만과 그로 인한 무기력감을 연일 상기시킨다. 그처럼 온전한 독서조차 할 수 없는
한국관광공사 추천기차의 날개를 단 시티투어버스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여행은 없을까. 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인 국내여행의 일환으로 ‘시티투어버스’를 거듭 추천 한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 아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는 데다 교통체증 없는 기차를 이용한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지금부터 기차를 타고 떠나 더욱 편리한 다섯 곳의 시티투어버스를 소개한다.에디터 박나리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 해변의 낭만을 싣고 떠나는 빨간 2층 버스 최근 각광받는 부산의 상징물이 있으니, 바로 빨간색 바탕에 파도가 그려진 부산시티
동백섬에 가면 누리마루가 있다부산 해운대 백사장 서쪽 끝 동백섬은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사람들에게는 해운대에 왔을 때 잠깐씩 들르는 ‘별책부록’ 정도로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동백섬에 가 보라. 뺨을 가볍게 어루만지고 지나가는 바닷바람과 경쾌하게 부서지는 파도 소리,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품고 있는 가을 동백섬의 시원한 풍광은 그 정도의 대접이 아쉽기만 하다. 부산을 찾았다면 잠시만 여유를 갖고 동백섬과 누리마루를 둘러보자. 글·사진 박우철 기자 동백섬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다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 9월, 동백섬과의 첫 만남
일본고대문화탐험낯설고도 익숙한 시간의 흔적을 따라고대 일본은 중국과 한반도에서 전래된 선진 문화를 받아들여 율령제도를 정비하고 710년 나라(奈良)를 수도로 정한다. 숭불정책의 일환으로 수많은 사찰을 건립하는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지며 찬란한 덴표(天平)문화의 꽃을 피우게 된다. 794년 교토(京都)로 수도를 옮긴 뒤 헤이죠궁(平城宮)은 폐허로 변하여 논과 밭이 되고 말았으나 사찰들과 신사는 그대로 남아 종교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불교 건축 문화재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 나라에는 8개의 유네스코 세계
순천드라마세트장 입구. 드라마 의 잔재가 남아있던 세트장은 어느새 시커먼 석탄재 나부끼는 강원도 탄광촌으로 변한 뒤다에덴의 동쪽한없이 치열했던 우리 삶의 현장서울에서 기차로 꼬박 5시간. 순천행 노선에는 그 흔한 KTX 하나 다니질 않는다. 아직도 으뜸으로 치는 새마을열차를 타고 선로 위에 몸을 싣자니 그야말로 남도의 구성진 풍경이 연달아 흐르고, 아득한 이동 거리는 과거로 떠나기 딱 그만큼 충분한 시간이다. 지난하고 피곤했던 60~70년대 우리 근 현대사를 담은 드라마 을 찾아가는 길. 화제의 세트장을
맨발로 즐기는 초가을 습지여행따가웠던 여름 햇볕도 그 위력을 잃어 가는 9월이다. 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푸른빛을 더하는 하늘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디론가 떠나고픈 생각이 들게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놀며 배우는 연안습지여행’이란 테마로 ‘9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부산 낙동강 하구와 강화도 갯벌, 신안의 증도, 순천의 순천만을 선정하였다. 한여름 피서인파로 북적이던 바다는 이 가을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할지 기대하게 한다.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한국
필리핀항공(PR)이 취항 67주년을 기념해 항공권과 에어텔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필리핀항공은 ‘필리핀항공과 함께 싸게 싸게 마닐라로’ 이벤트를 통해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을 15만원에 판매한다. ‘싸게 싸게’는 서두른다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 ‘싸게’와 저렴하다는 의미의 ‘싸게’의 중의적인 의미.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20명의 구매자에게 7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인천-마닐라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15만원에 제공한다. 10월31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된다. 부산-마닐라 노선도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왕복항공권 22만원 특가를
인도정부관광청은 부산타워와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10월5일까지 31일 동안 ‘인도문화체험전’을 개최 중이다. 부산 용두산 공원 팔각정 1층 부산타워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 여행체험 강연을 비롯해 인도 전통악기 ‘싯타르’ 연주회, 인도 사진전, 인도 악기전, 인도 풍물전시, 도서전, 전통차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9월5일 개막식 행사에는 인도전통 악기인 싯타르 연주회가 열려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인도 전통음악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인도정부관광청은 지난 7월25일부터 공식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08 부산국제관광전(BITF)’에 참여, 관광대국 태국을 홍보한다. 올해는 부스의 테마를 태국관광청의 캠페인인 ‘Amazing Thailand -7 Wonders’로 정해 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예정. 이 기간 동안 태국관광청 부스에서는 각종 태국관광에 대한 책자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올해는 태국 현지에서 전통 공연팀이 참가하여 부스 및 중앙 무대에서 아름다운 태국의 전통
배타고 떠나면 여행이 여유롭다무료한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되면 우리는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한다. 스트레스에 찌든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와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한다면 해외여행을 결심하고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항공기 유류할증료까지 생각한다면 미주나 유럽 같은 장거리 해외여행은 더 부담스럽다. 이럴 때 항공편에 비해 운임이 저렴한 선박을 이용한 일본 여행은 어떨까. 선상에서의 일출과 일몰,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바라
글 황정일, 도선미 기자 사진 트래비 CB 국내여행하루만 있어도 충분하다 명절을 피할 수 없다면, 충분히 즐겨야 한다. 아무리 연휴가 짧다고 해도 차례를 지낸 후 연휴를 만끽하면 된다. 가까운 국내에서 즐기는 휴가. 그것이 바로 국내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테마마을에서 전통과 고향의 풍경을 만나 봐도 좋고, 요즘 ‘뜨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를 다녀와도 좋다. 온 가족이 함께 테마파크 온천에 몸을 담그고 명절 후유증을 싸악 날려버리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여유도 찾고 만월도 보고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추석 나들이 명소’를 테마
대가야박물관경북여행의 재발견“아니, 거긴 왜?”견딜 수 없이 뜨거운 날의 연속. 휴가도 필요 없다, 여름에는 그저 시원한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대구로 내려가라는 지령(?)은 거의 유배 명령과도 같았다. 가뜩이나 더운 날 대구라니…. 그렇게 여름 더위 속을 헤매며 발굴한 여행 코스. 안동, 경주, 문경에 밀려 마이너리그 신세를 면치 못하던 경북 일대의 가볼 만한 곳을 쏙쏙 뽑았다.글·사진 Travie writer 이민희 취재협조 호텔인터불고 www.ibhotel.com 고령 소멸하는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