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3번째, 텍사스주 최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가 지난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이에 따라 샌안토니오 내 5개 요새와 ‘알라모(Tha Alamo)’는 미국 23번째, 택사스주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샌안토니오 요새는 북미 내에서 스페인 식민지 건축물이 가장 많이 수집된 곳으로, 지난 20년 동안 미국 3대 관광명소로 지정된 바 있다. 샌안토니오 관광사무소 카산드라 마테이(Casandra Matej)
-하와이 ‘프린스 랏 훌라 페스티벌’ 하와이의 유서 깊은 훌라 축제인 ‘프린스 랏 훌라 페스티벌’이 오는 7월18일과 19일 호놀룰루 모아나루아(Moanalua) 가든에서 열린다.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1만3,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하는 하와이 최대 규모의 비경연 훌라 대회다. 하와이 전역에서 찾아온 훌라 학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각종 훌라 경연대회 우승팀의 공연을 아름다운 초록 정원 속 야외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히타치나무(느티나무) 아래에서는 하와이 예술 공예품 전시회, 로컬음식 시연회 등이 열
-이탈리아관광청, 대표적 휴양지 소개이탈리아관광청이 여름 성수기를 앞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의 대표적 휴양지를 소개했다. 이탈리아 반도 발등에 위치한 깔라브리아(Calabria) 주는 티레니아해(Mar di Tirreno)와 이오니아해(Mare Ionia)를 따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자랑 하는 곳이다. 내륙 대부분은 국립공원이 차지해 푸른 바다와 숲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대지 대부분이 산지로 이뤄져 구릉과 언덕, 산꼭대기에 조성된 옛 도시의 풍경은 대표적 자랑거리다. 바다에서는 휴양,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7월31일부터 열흘간 비키니&탑 페스티벌, 유명 DJ 출동…1,000동 캠핑촌도 마련돼 음악과 DJ파티, 캠핑이 어우러진 한 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이 남해를 달군다.‘남해 뮤직 페스티벌 비키니&탑(Namhae Music Festival Bikini&Top)’이 오는 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열흘 동안 경남 남해 ‘스포츠 파크’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해군이 주최하고 (주)S&U커뮤니케이션즈와 희망보트가 주관한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그것도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남해에서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점에서 이목
컨버터블 스포츠카 머스탱! 폼나게 차를 몰고 오아후섬을 누비고 다닌 지 3일째 되는 밤. 마침내 연료 게이지에 불이 들어왔다. 시내 주유소에 들어서는 순간, 문득 한 가지 사실이 떠올랐다. 작정하고 찾아본 적은 없지만, 주유구를 여는 스위치가 3일 내내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 혹시라도 뒤에 차들을 줄줄이 세워 놓고 주유구 찾느라 민폐를 끼칠까 싶어 마음 편하게 찾아보기 위해 일단 주유소 입구 옆 공터에 차를 세웠다.예상대로 주유구 스위치는 쉽사리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예 시동을 끄고 문을 활짝 연 후 차 밖으로 나왔다. 불을
"어떤 결정 앞에서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곱 음절 ‘1% 더 맞는 선택’.보스턴에 오기 전 ‘1% 더 맞는 선택’에 대해 머리가 쥐나도록 고민했다. 갈까 말까를 한없이 끝없이. 그리고 내린 ‘1% 더 맞는 선택’으로 나는 보스턴에 와 있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 1% 더 후회하고 말 그 선택을 한 지금의 나에게 ‘짝짝짝’ 박수를 보낸다." 윤서원 저자는 여행이 좋아 새로운 도시를 찾아다녔다.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낯선 여행지에서 살아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항상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낯선 여행지에서 생활을 시작
주기마다 꼭 한 번씩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도 그렇다. 해가 길어지고 더위가 뒷목에 내려앉는 때가 되면 어김없이 이 영화의 OST를 찾아 듣고, 한밤중에 영화 재생 버튼을 누르게 된다. 내가 이 영화를 여름에 봤던가? 마약중독자, 자살을 시도한 게이, 묵언수행에 들어간 사춘기 소년,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이론을 팔려는 머저리, 집안일을 손에서 놓은 여자, 겁도 없이 미인대회에 도전하려는 통통한 소녀가 얼떨결에 한버스에 탔다. 같은 지붕 아래 사는 한가족이건만, 대륙별 이방인
여행자 보험이란 것이 묘하다. 매번 본전이 아깝긴 해도 안 들면 불안해지는 마음. 그런데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막상 들어 두면 낯선 곳에서 돌아다닐 배짱이 조금 더 두둑해지는 그 안정감을 무시할 수 없다.전 국민적인 멘붕을 몰고 온 메르스 때문에 새로운 보험이 하나 더 탄생했다. 이른바 한국관광 안심보험. 한국에 입국하는 외래여행객들을 위한 공짜 보험이다. 외래관광객이 한국 방문 이후 20일 이내에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면 최고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사망시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해 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한국관광 안심보험
-음식테마거리 3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스토리가 살아 있는 강원 평창 메밀음식거리, 갈비와 낙지의 궁합을 살린 ‘갈낙탕’을 맛볼 수 있는 전남 영암 독천낙지거리, 부담 없는 가격에 이색적인 닭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대구 평화시장 닭요리전문골목 3곳을 신규 음식테마거리로 선정했다. 광역시도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평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의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장실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밀착형 컨설팅을 비롯해
-6월15일~8월31일, ‘홍콩 썸머 펀’ 캠페인-500억원 상당의 250만 개 경품, 역대 최대올 여름 홍콩관광청이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250만 개에 달하는 선물을 마련했다. 6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열리는 ‘홍콩 썸머 펀(Hong kong Summer Fun)’ 기간에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홍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품만 약 500억원 상당의 역대 최대급으로 진행된다. 홍콩 썸머 펀 캠페인은 ‘쇼핑하고(Shop), 먹고(Eat), 즐기라(Play)’는 세 가지 테마를 슬로건으로
코레일은 오는 16일부터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티켓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일로 여행 기념 레일플러스(Rail+)’ 교통카드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내일로 여행 기념 레일플러스’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인기캐릭터로 디자인된 교통카드로 2만장 한정 제작됐다. 내일로 티켓 구매고객에 한해 1인 2장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과 겨울 시즌에 만 25세 이하 내외국인이 7일 또는 5일간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10월 내셔널갤러리 싱가포르 오픈 앞둬… ‘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5월29일 개관한 ‘싱가포르 피나코테크 드 파리(Singapore Pinacotheque de Paris)’를 시작으로, 2015년이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예술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싱가포르 피나코테크 드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립미술관 ‘피나코테크 드 파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초로 문을 연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에서 5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되는 첫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통해…와불상 4위·왕궁 6위·왓아룬 9위 태국관광청이 태국의 대표 볼거리인 왕궁(Grand Palace&Wat Phra Kaew)과 왓 포(Wat Pho)의 와불상, 새벽사원으로 알려진 왓 아룬(Wat Arun)이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아시아 최고 10대 랜드마크로 뽑혔다고 밝혔다. 와불상은 4위, 왕궁은 6위, 왓 아룬은 9위를 차지했으며,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수백만 명의 여행자들이 남긴 태국의 랜드마크 리뷰를 통해 선정됐다.화려한 외관과 함께 태국
-호주관광청, 촬영지 정보 소개…이벤트 통해 호주 항공권 증정지난 6일 올리브TV 채널에서 호주 브리즈번 미식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진, 리지, 최여진은 공짜 퍼넬케이크를 얻기 위해 막춤을 췄고, 평소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리지는 ‘인생 버거’를 맛보기도 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방송에 등장한 브리즈번의 맛집 정보를 소개했다.▲‘잇 스트리트 마켓(Eat Street Market)’은 브리즈번 최대의 푸드마켓이다. 각각 다른 콘셉트를 가진 60여개의 컨테이너박스로 구성된 이곳에
미룬다고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스물여섯살에 대학 편입과 이직 중에서 고민을 했고, 결국 일을 택해 3년 뒤인 스물아홉 살에 편입을 하게 되었다. 공부만큼 미뤄서 좋지 않은 것이 바로 ‘여행’이다. 스물여섯살 즈음부터 갑자기 흘러가는 시간이 무척이나 아깝게 느껴졌다. 하루 종일 회사에만 있다 보니 주말에는 집에만 있는 것이 아깝게 느껴졌다. 저자 정세영은 늦깎이 ‘관광열차 승무원’이다.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열차로 갈 수 있는 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직업만큼 이력도 독특하다. 22세에 시작한 직장 생
자고로 피크닉의 계절이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때야말로 돗자리 들고 야외로 나가기 제격. 한강 피크닉깨나 다녀 봤다는 기자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피크닉 아이템. 1. 감성에 방습효과까지 더하다초록 잔디밭이 아름답지만 그렇다고 맨바닥에 앉을 수는 없다. 게다가 피크닉 아닌가. 적어도 감성 가득한 피크닉 매트 정도는 들고 가 줘야 ‘촌스러워’라는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어네이티브 매트는 다채로운 컬러가 눈에 띄는 센스만점 아이템. 100% 폴리에스터 소재의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높은 내구성은 물론 방습·방수 효과까지
가끔은 아주 익숙한 것에 허를 찔릴 때가 있다. 영국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따사로운 봄날 오후, 버스는 하이드파크가 훤히 보이는 정류장에 멈춰 서고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공원의 여유로운 풍경! 생각지 않았던 것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뭐 특별히 급한 일도 없잖아.’ 버스에서 내려 봄날의 공원 분위기를 만끽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다.미리 벨을 누르지 않았던 나는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앞쪽을 향해, “아저씨, 문 좀 열어 주세요~” 라고 해야겠는데…, 앗! 순간 엄청난 언어의
태국의 정글 숲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던 날, 싱하 맥주 너머로 약간의 토론이 벌어졌다. 낮에 진행됐던 ‘엘리펀트 익스피리언스Elephant Experience’가 화두였다. 코끼리와 눈을 마주치며 솔로 싹싹 문질러 목욕을 시키고 직접 먹이를 잘라서 건네주는 체험이 너무 좋았다는 A는 태국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코끼리 트레킹과 코끼리 쇼를 비난했다. 태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B는 예상대로 ‘그렇게만 볼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루에 몇십 킬로씩 식사를 해야 살아남는 코끼리를 유지하기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관광공사-코레일 공동…100명 선발 춘천 자전거길 체험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전철로 떠나는 자전거여행 체험 이벤트 ‘아빠와의 여행을 부탁해’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국내 레저스포츠여행상품 공모전에서 제안된 ‘전철로 떠나는 자전거여행’ 상품 홍보를 위한 것이다. 오는 11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www.ktoleports.com)에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발해 오는 20일 여행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행사
-포도밭 사이부터 산악지대까지 자전거길 갖춰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날씨 아래 단풍이 알록달록 물드는 뉴질랜드의 6월은 자전거 여행의 적기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뉴질랜드에서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주요 트랙을 소개했다.▲그레이트 라이드(Great Rides)는 총 길이 2,500km에 달하는 자전거 길이다. 2014년 전 구간 오픈을 마무리했다. 자전거를 타고 포도밭 사이 길을 가볍게 달리는 것부터, 산악지대 비탈길을 질주할 수 있는 구간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알프스 투 오션 사이클 트레일(Alps-2-Ocean-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