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재택근무의 해답을 제시한다.허리와 엉덩이를 포근히 감싸는 사무용 의자 5.무난한 선택, 퍼시스 지엘 FURSYS 서울대 의자, 연세대 의자로 유명한 퍼시스. 시디즈가 속해 있는 사무가구회사, 퍼시스에서 사무용으로 추천할 만한 라인업은 지엘. 등판과 좌판이 각기 다른 각도로 기울어져 사용자의 몸에 딱 맞출 수 있고 좌판의 깊이 조절도 가능하다. 즉 엉덩이를 전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 의자에서 엉덩이가 닿는 면은 메모리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시 소재에 비하면 오래 앉았을 때 살짝 더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훨씬 폭신하고
인도네시아 여행은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환상적인 자연, 지역별 전통문화, 현대화된 도심 등 어떤 테마도 가능하다. 또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확실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도 특별하다. 대부분 인도네시아인의 주식은 쌀인데, 나시고렝, 나시꾸닝 등 관련 음식도 다채롭다. 게다가 미고렝, 사떼 등 국수와 고기구이 등 누구나 좋아할 맛도 다양하다.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지역 전통음식으로 여행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인도네시아 여행을 다시 시작할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월10일 기준 외국인의 인도네시아 입국은 금지
든든한 메인디시로만 생각했더니달달하고 부드럽게 미각을 자극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아세안 10개국 쌀 디저트를 모았다. ●브루나이코코넛 떡 푸딩 쿠왜 쿠소이 Kuih Kusui쿠왜 쿠소이는 브루나이의 전통 디저트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 때문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라고. 쌀가루로 만들어진 달달한 쿠왜 쿠소이는 야시장이나 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코코넛 플레이크가 소복이 올라간 모양은 마치 함박눈이 내린 듯 포근하다. ▶ingredient팜슈가 130g, 백설탕 60g, 물 100
축제는 다양한 문화가 발산되는 장이다. 필리핀의 화려함과 다양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특별한 축제에 기꺼이 참여하는 게 좋다. ▶mini interview 필리핀의 화려함, 축제로 만끽하세요필리핀 관광부 마리아 아포(Maria Apo) 한국지사장필리핀을 대표하는 축제들은 일반적으로 퍼레이드, 스트리트 퍼포먼스, 음식 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마다 필리핀 특유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러 축제 가운데 개인적으로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마스카라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3주 동안 네그로스
멍캉스 시즌, 그랜드 조선 부산그랜드 조선 부산은 반려견 동반투숙이 가능하도록 펫 전용 객실을 구비하고 반려견과의 즐거운 여정을 테마로 ‘멍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멍캉스’ 패키지 이용시 펫전용 객실에 반려견 침대부터 매트, 슬라이드 계단을 비치해 반려견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전용 식기와 껌 등 간식과 배변 패드, 배변 봉투, 타올, 샴푸 등 전용 어메니티를 함께 제공한다. 12월 말까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의 장난감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랜딩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펫드라이룸
아바타로 돌아본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제페토가 낯선 걸 보니 늙은 건가. 그보다 트렌드에 뒤쳐져 있었다는 표현이 맞겠다. 요즘 Z세대들은 연애도, 친목도, 모험도, 다 ‘제페토’에서 한단다. 제페토는 쉽게 말해, 3D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고, AR 콘텐츠와 게임 등 다양한 가상현실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제페토엔 수많은 ‘맵’들이 있는데, 그중 최근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에서 제작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배경의 맵은 호주 여행을 그리워하는 이들이라면 특히 눈여겨
언제나 설레는 신상 호텔 탐험.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래를 보았다. 괜히 신상 호텔만 찾아다니는 게 아니다. 호텔은 어딜 가나 거의 비슷하지만, 신상은 뭔가 꼭 다른 것이 있다. 개관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신상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다녀왔다.이런저런 이야기를 전부 제쳐 두고 ‘신상’이 특별한 이유부터 밝혀 보자면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는 소박한(?) 미래가 있다. AI 호텔 로봇, 실제로 만나면 신기하다.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사람들과 같이 복도를 이동하고, 객실의 초인종을 누른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룸
서울 호캉스의 무게추가 왠지 강북으로 기울었던 건 ‘100년 호텔’ 웨스틴조선의 위엄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지난 5월부터 새로운 균형이 생겼다. ‘조선 팰리스’가 서울 강남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100년의 헤리티지웨스틴 조선 서울명실상부, 서울 럭셔리 호텔 중 최고(最古)의 호텔이다 서울 중구에는 한국 호텔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곳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신라호텔, 롯데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고(最古)의 호텔은 웨스틴 조선 서울이다. 1914년 지금의 자리에 ‘조
무장애관광, 베이어 프리, 관광 접근성 정도는 낯설지 않은데,유니버설 관광이라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릴까 봐, 그래서 준비한 이야기다.●서울 시민 26%에 대한 이야기 메타버스도 시끌하고, UI, UX를 포함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모르면 큰일 날 것처럼 난리인데, 이 ‘유니버설’을 관광에 붙이면, 안드로메다 이야기처럼 생경해진다. 궁금증을 풀어 줄 적임자로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을 떠올린 건, 지난해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다누림 버스를 탑승했던 경험 때문이었다. 휠체어가 오르내리도록 개조된 밴과 버스를 운전자와 함께 제공하는
더 이상 ‘이동’ 때문에 여행을 망설이지 말자. 가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곳에 모았다.소유로부터 공유까지항상 자산으로만 생각해 왔던 이동수단이 서비스로 점점 바뀌고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등이 있겠다.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2021년 여행업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꼽아 보자면 바로 모빌리티(Mobility)다. 모빌리티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 주는 이동수단과 각종 서비스를 뜻한다. 그러니까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등의 각종 이동수단과 차량
게임 중독 N년차.방에서도 사막을 뚫고 정글을 탐험한다.여행 느낌 제대로 나는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 5.목숨을 건 모험배틀그라운드 모바일 Battlegrounds 한때 필자의 영혼(=돈)을 다 바쳤던 게임. 지금은 현생을 사느라 잠시 멀어졌지만 언제든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의 고향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배그’. 브랜드 네임이 곧 모든 것을 설명한다. 리뷰 수만으로 따지면 이번 기사에 소개된 게임들 중 압도적 1위. 그만큼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고립된 지역에서
늦은 가을밤, 방안을 밝히는 은은한 조명.지극히 에디터가 사랑하는 조명 브랜드 5.조명 디자인의 역사루이스폴센 Louis Poulsen 어디서 봤다 싶은 조명의 가격이 저렴하다면, 거의 백이면 백 레플리카, 일명 ‘짝퉁’ 제품이다. 유난히 이런 현상이 조명 시장에서 심한데, 루이스폴센 조명은 특히나 심하다. 레플리카 제품이 시장에 하도 많이 나와 있어서 소비자 중 절반은 본인이 산 조명이 레플리카 제품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수준. 와인 수입회사로 시작한 루이스폴센은 덴마크 조명 브랜드로 현대 조명 디자인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브
DJI 스마트폰 짐벌 끝판왕, DJI OM5작고, 가볍고 심지어 성능까지 완벽한 스마트폰용 짐벌 등장. DJI가 DJI OM5를 출시했다. 기존 모델들보다 더 작고 가벼운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3축 안정화 기술과 새로운 ‘샷가이드(ShotGuide)’ 기능, ‘액티브트랙(ActiveTrack)4.0’을 탑재했다. 선셋 화이트와 아테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 추가로 새롭게 출시된 액세서리, 필라이트 스마트폰 클램프는 보조 조명이 탑재된 마그네틱 클램프로 사진과 동영상에 풍부한 광채를 더해 준다. 가격은 19만5,
사랑하는 사람과단 한 번의 여행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계획 중인 이에게, 조용히 이 책을 건네고 싶다. 20년간 전국을 여행한 저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48곳을 뽑았다. 오직 가을에만 개방하는 강원도 홍천의 은행나무숲부터 버려진 우체국을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경북 의성의 밥집까지. 장소 선정에서부터 저자의 여행 내공이 짙게 느껴진다. 감성적인 글귀와 따뜻한 사진은 물론, 그의 탁월한 미각이 자부하는 맛집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최갑수│보다북스│1만6,800원걷는 사진가의 기록걸으면 보이는 ‘걷는 사진
휴가를 떠난 기분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그림에서 흘러나온 바람이 마음을 간지럽히는 전시회를 소개한다. 빛이 만들어 낸 풍경과 그림자에 집중한 작가의 그림에선 근사한 햇살과 바람의 향기가 난다. 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세밀한 작품들을 바라보다 보면 어쩐지 휴가를 떠난 기분이 들 것.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신작 3점에선 압도적인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인생 최초로 열리는 이 회고전에선 5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망라한 그의 모든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마이아트뮤지엄│10월24일까지, 10:00~
독특함, 간단함, 좋은 맛. 브루나이 음식문화를 대변하는 세 가지 키워드다. 브루나이 음식은 보르네오섬 고유의 재료를 사용해 영양이 풍부하다. 게다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자꾸 손이 가는 매력적인 요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삼발 타하이(Sambal Tahai)는 브루나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음식이다. 브루나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삼발 타하이를 자주 먹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답은 190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제 상황이 좋지 않던 브루나이 사람들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잘 상하지 않는 재료인 말린
추(秋)향저격,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이 ‘가을 향기’를 테마로 ‘추향저격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이용시 프리미엄 스킨케어 ‘쿠오카’의 한정판 트래블 키트와 로스터스 브랜드 ‘베르크’의 커피 드립백 파우치를 제공한다. 스위트 객실 이용시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2인 조식 및 레스토랑 5만원 할인권을 추가 제공한다. 레스토랑 할인권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중식당 팔레드 신, 라운지, 조선델리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아리아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에 아리아의 맛과 멋을 더해 선보이는 ‘아리아 가을 미식 향연’ 프로모
1년 늦었지만, 반 년 더 기다려 주는 지상 최대의 쇼, 2020년 두바이엑스포올림픽만 연기된 게 아니다. 두바이엑스포도 코로나의 여파를 피해 가진 못했다. 1년 전에 개막했어야 할 ‘2020 두바이엑스포’가 드디어 10월1일 개막한다. 어차피 못 갈 텐데 웬 엑스포냐 싶겠지만, 행사는 내년 3월31일까지 6개월이나 지속된다. 그 시간이면 지금보다는 여행이 수월해져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중동에서 엑스포를 유치한 것은 두바이가 처음. 200개가 넘는 프로젝터로 덮인 알 와슬 플라자(Al Wasl Plaza)의 거대한 돔 지붕과
가면을 쓰고 태국을 노래하고 춤을 춘다. 태국의 ‘가면 춤극 콘(Khon Masked Dance Drama)’은 음악, 의식, 문학적 요소가 결합된 종합 예술 공연이다. 우아한 춤 동작과 악기 연주, 노래, 반짝이는 의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태국 문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보다 깊게 태국을 이해하기에도 좋다. 태국은 여행 재개를 위해 가장 활발한 노력을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하나다. 7월 푸켓 샌드박스(Phuket Sandbox), 사무이 플러스(Samui Plus) 프로그램을 통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
달랏(Da Lat)은 베트남 사람들도 사랑하는 여행지다. 최적의 온도와 습도, 보랏빛 꽃들과 투명한 공기, 더위를 씻어주는 청량한 빗줄기,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축물들과 여유로운 사람들…. 그리고 베트남 최고의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곧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지만, 한편으로는 여행 재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푸꾸옥(Phu Quoc)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여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아직 세부 방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