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으로 두바이를 경유하는 몰디브행의 당일 연결이 오는 10월1일부터 가능해진다. 인천-두바이 항공편이 새벽 5시25분에 도착하고 두바이-몰디브 편은 오전 9시50분에 떠나 몰디브에 오후 5시50분에 도착한다. 몰디브에서는 저녁 7시5분에 출발해 두바이에 10시5분에 도착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새벽2시25분 비행기로 환승하면 된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비리경찰의 대표주자 이대로(이범수)는 어느 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자신이 죽고 나면 홀로 남게 될 어린 딸을 생각한 이대로는 거액의 보험을 든 후 순직하는 시나리오를 짜게 되고, 위험한 사건현장마다 출두하여 죽기로 뛰어든다. 그러나, 죽으려는 노력은 결실을 얻지 못하고 그는 사건해결을 하는 국민영웅이 되어간다. * 감상포인트 : 를 썼던 황조윤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지만, 전혀 악랄하고 비참하지 않은 영화. 부서지고 깨지는 코믹액션과 가족영화의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 자전거 하나에만 의지한 채 7년 반 동안 전 세계 87개국을 홀로 여행한 일본 청년의 세계일주 여행기. 알래스카에서 남미 최남단 우수아이아까지 남북 아메리카 대륙 종단, 북유럽 핀란드에서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까지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종단, 거기서 다시 중동을 출발하여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까지, 자전거 페달에 청춘의 열망을 싣고 지구 한 바퀴를 달린 평범한 청년의 비범한 도전을 만난다. 이시다 유스케 저/ 홍익출판사/ 294쪽/ 9,500원 엄홍길의 약속 세계 등반사상 유례가 없는 8750
연극독백과 독백 8월24~9월11일/ 대학로 마당 세실극장/ 02-3672-1677 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원작이다. 오늘날 ‘인간’은 무한경쟁 사회에 노출된 존재로써 타인을 밟고 각자가 일어서야만 하는 대상이다. ‘타인’에 대한 불신, 인간소외, 극단적 이기주의의 팽배는 경쟁 사회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지는 지나간 기억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고통, 상실감, 죽음 등의 인식이 흠뻑 배여 있다. 또한, 인간이 느끼는 이러한 향수를 정서적 이미지로 새롭게 해석하였다. 인간
오늘 그곳에 두고 온 것들을 생각합니다. 밤 늦도록 술래잡기에 신이 나던 어린 시절,돌아오는 하교길 접어드는 모퉁이마다에서 늘 새로운 모험과 상상을 만납니다.어두운 골목 안으로 숨어든 연인들의 모습은또 얼마나 가슴 뛰는 정경입니까. 길목을 돌아들 때마다 만나는 생활의 궁상이실은 삶의 전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금 그곳에 두고 온 것들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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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PECIAL WEDDING ITEM ! 과거 ‘웨딩’이라는 화두에 뒤따르는 아이템은 단연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웨딩 촬영 그리고 허니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신세대 웨디즌(Wedding+Netizen)들은 두 사람만의 좀 더 특별한 웨딩 아이템을 찾고 있다. 이런 웨디즌의 새로운 수요에 발맞춘 웨딩 아이템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아이템에 주목할 것! 나만의 웨딩 매거진 ‘오브제 트루베 웨딩’ 론칭! 2005년 8월10일 서울 삼성동 웨덱스 한국 결혼 박람회에서 론칭된 웨딩 브랜드 ‘오브제 트루
신나는 여행, 새로운 경험 -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 내년 휴가지까지 미리 찜하자 여행과 인생은 마치 물과 물고기 같은 관계이다. 풍요로운 인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행을 떠나지만 사실 우리네 인생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여행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은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함이며, 풍요로운 인생길을 찾아 헤매는 것 또한 또 다른 여행길이다. 여행, 그것은 삶 속에서 누리는 즐거움이며 인생의 또 다른 목적이다. 일간지마다 주말이 가까워지면 주말 특집판을 꾸려내고, 각종 매체에선 주말 나들이와 여행, 각종 레
ⓒ 트래비 매서운 추위 속에 2005년을 보냅니다. 해가 바뀐다고 무엇 하나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빌미 삼아 나누는 덕담과 감사의 인사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그 누구보다 아직 첫돌도 안 된 트래비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지켜봐 주신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 갓 태어난 트래비가 제대로 걸음마 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격려하며 땀 흘려 애써 온 우리 트래비 식구들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 호를 끝으로 이곳 그림판을 마무리하시는이장희님께도 매호마다 좋은 그림 늘 고마웠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해가 바뀌고 겨울 바람이 쌩쌩 불
ⓒ 트래비 Merry Christmas! 올 한 해 수고한 당신과 나에게 포근하고 따뜻한성탄 인사 보냅니다. 생각 같아서는 푸짐하게 안아 주고도 싶지만 지면 관계상 인사와 함께 미소만 더불어 보냅니다. ^^ 늘 행복하세요!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래비 세계 최고의 금싸라기 땅이며 연간 5천만명의 관광객이 오간다는 뉴욕 맨하탄 5번지. 그곳에 자리잡고 있는 뉴욕의 주교좌 성당, 성 패트릭 대성당.그 아름다운 외양의 대 성당이 아름다운 지향들로 그득하기를 바래봅니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래비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합일하여떠나는 발걸음에만 시선이 머문다면그건 아주 조짐이 좋은 여행이 됩니다. 낯선 곳, 낯선 사람 안에서나와 그들의 다름을 넉넉하게 받아 낼 수 있다면그 여행은 또다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나의 빈자리가 깃털처럼 가벼웠음을 알고 흡족했다면그건 아주 마무리가 좋은 여행이 됩니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널목을 건너려는데꼭 혜수를 닮은 사람이 내 옆을 스쳐지나갑니다.혜수는 아닌데 그렇게도 느낌이 비슷합니다.살짝 보인 옆 얼굴의 그 느낌을 빌미 삼아내 머리는 또 재빨리 연상에 연상을 거듭합니다. 그 아이가 있었던 그때의 풍경은불안했지만 생기 있었고불완전했지만 선명했습니다.들끓어 비등점을 넘어서던 순간도 여러 번. 시간이 흘러 나는 이곳에 있는데그 아이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날 가을 저녁, 뉴욕에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만,서울 경복궁 앞에서 만난 가을은 노란 은행잎의 화려한 잔치로 내 마음을 뒤집어놓고 있습니다.내가 무슨 착한 일을 했길래 이다지도 아름다운 선물을 받아 보고 있는 걸까요?비오는 뉴욕의 그림 위에 그 아름다운 노란 이파리를 한장 붙여 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래비 늘 일상을 벗어난 떠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그 어떤 떠남도 결국은 일상의 또 다른 모습임을 너도 알고 나도 압니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래비 향하는 곳이 어디든그곳의 풍광이 어떠하든그리고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든또 그 누구와 함께 그곳에서 웃으며 걷든 이곳에 내 마음을 묶어 두고 떠난다면 그 떠남도 일상의 푸닥거리와 다름아닙니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먼 과거의 ´그분´이여, 안녕하셨습니까? 당신의 나날도 지금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는지요.사랑하고 사랑받고 별것 아닌 것에 웃고 울고 그러했는지요.따스한 햇살과 바람 한조각에 위로를 받고 한끼 함께하는 밥상머리에서 푸근했는지요.모든 것을 갖겠다고 안달을 부리다가도인생 일장춘몽이다 하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비워내기도 했는지요. 먼 미래의 제가 당신을 만나고 있는 현장은2005년 서울의 한 박물관 안입니다.
따스한 대지에 손을 얹고 과거와 교통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먼 시간의 부드러운 호흡이 푸근하게 느껴집니다.어질어질 지금을 살아가는 이 시간이두어 걸음쯤 거리를 두고 뒤로 물러납니다. 그곳을 스쳐지나갔던 지나간 시간의 모습들이조각조각 너풀대다 조각보처럼 맞춰집니다. 늘 품고 있다가 다시금 꺼내 보는 언제나 가고픈 곳 1호, 경주입니다.
ⓒ 트래비 하늘은 높아지고 수확은 눈앞에 와 있습니다.자연이 예고하는 계절의 변화는 한치도 어김없이 우리를 준비하게 합니다.아무리 오만한 자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그 리듬에 발맞추어 가기 마련입니다. 도시를 서성이는 우리들의 손 위에도적당히 따뜻한 풍요로운 가을 햇살이 한줌 가득 쌓입니다.시커면 도심의 어지러운 일상사 속에서도 귀와 눈을 어지럽히는 오만 가지 폭력 안에서도 내 여백 안에 살뜰히 쌓이는 나만의 수확입니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난 그녀는주말 밤을 맞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번화가 부킷빈탕의 인기 있는 술집은 밖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붐빕니다.하는 수 없이 노천 펍에서 맥주 한잔을 하고 끼리끼리 수다를 떱니다. 낮 동안 달궈진 거리 위로 한줄기 시원한 밤바람이 불어오고맘 맞는 친구들과 보내는 느긋한 주말은 세계 공통의 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