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는 대중적이고도 대중적인 사이판은 아직도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비장함을 간직하고 그 의미를 더하며 빛을 발하는 휴양지. 하루에도 8번 그 색이 변한다는 아름다운 바다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입체 구름이 둥실 떠 있는 하늘은 해가 저물어 갈수록 더욱 아름다운 붉은 빛으로 물든다. 4일 동안 사이판의 짙 푸르고 또 투명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해변에서의 휴양은 물론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4륜 구동 지프차를 이용해 정글투어 역시 색다른 경
´우수여행상품´과 ´특가상품´ 활용하기! 문화관광부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서 여행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고부가가치의 상품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를 아시는지요. 지난 12월16일, 올해(2005-2006) 우수여행상품으로 27개 업체의 총 70개 국내외 여행상품이 발표됐습니다. 트래비 31호에서는 패키지와 허니문 부문 올해의 우수여행 상품을 소개합니다. 내년 1월 베이징 4일 상품이 일제히 특가로 출시됐습니다. 여행매니아는 12만9,000원부터, 온라인투어는 18만9,000원부터, 디디투어는 19만9,
강추위로 여행지별로 ‘울고 웃다’ 벌써 20여 일 이상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일요일엔 12월 날씨 기준 25년 만의 최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지요. 남서부 지방에 계속 내리는 눈은 또 어떻습니까? 아직 12월인데 이와 같은 날씨가 계속된다면 어떻게 남은 겨울을 날지 걱정입니다. 이런 날씨가 여행 심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은 추위에 힘입어 일찌감치 불을 지폈고 통상 추운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여행지는 그 체감경기가 더욱 썰렁하기만 하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이맘때 서울 지역
날씨 추워질수록 여행 체감 경기 올라...해외 수학여행도 여행 트렌드 ⓒ 트래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으로 여행업계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린 한주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노조 파업 4일 만에 마무리가 됐지만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업계는 뒷수습과 대책 마련에 나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급작스러운 운항 취소에 따른 여행객들의 뒤처리 몫은 고스란히 여행사에게 남겨졌습니다. 한편 파업 기간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하고 광고 등을 이용해 여행업계의 뜻을 전달하기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상품 총출동 ⓒ 트래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싱가포르의 거리 바야흐로 송구영신(送舊迎新), 연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매년 찾아오는 연말이고 한 해의 마지막은 차분하게 정리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보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화려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신나게 즐기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런 바람들을 모아모아 연말과 성탄에 한발 앞서 호텔과 국내 여행사들은 특별한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호텔가는 다양한 성탄절 이벤트를 마련하고 특별한 날,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겨울 골프여행...두둑한 상금 걸린 골프대회 전세기 등 풍성 ⓒ 트래비 올해 달력이 한 장 남은 것과는 달리 여행업계는 분주한 12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성수기인 겨울이 시작됐기 때문이지요. 일부는 12월말, 1월에 선보일 상품 준비에 분주하고 일부는 내년 봄 허니문을 겨냥한 상품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올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내국인 출국자 천만명 시대를 열 만큼 외형적으로 부쩍 커졌지만 현저히 낮아진 수익률 때문에 오히려 안으로는 곪고 있는 기형적인 수익구조는 해결해야만 할 과제입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예약부터 하세요” 완연한 겨울입니다. 국내 스키장들이 앞 다퉈 개장하고 국내 여행상품들이 ‘겨울’이라는 테마에 맞춰 출시되고 있습니다. 온천여행과 눈꽃여행, 성탄절 기획상품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라 할인 등 수험생 위로 이벤트도 많으니 춥다고 집안에서 웅크리지 마시고 바깥 활동을 통해 추위를 이기고 지루한 겨울을 즐겁게 보낼 방법을 궁리하는 것으로 12월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추워질수록 해외여행지는 따뜻한 곳을 찾게 됩니다.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벌써부
겨울 배낭, 골프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디서 여행상품을 구입하시나요? 신문광고, 인터넷, TV홈쇼핑? 요즘에는 여행사가 대학교 안 학생회관, 할인점, 백화점에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편의점에서도 여행상품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곤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도 항공권을 구입하고 여행상품을 예약 구매한답니다. 내국인 출국자 1,000만 명의 시대를 맞아 여행상품 판매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셈이지요. 겨울 배낭여행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조만간 12월 초 기말고사가 끝나면 미리 큰맘 먹고 준비했
제주도 전통 초가에서 하룻밤 어때요? ⓒ 트래비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 하지만 제주도는 찬 기운이 주춤한 틈을 비집고 벌써부터 살짝살짝 이른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한라산의 설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노란 유채꽃이 섬을 가득 메우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다. 국내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제주도는 특히 예쁜 펜션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때때로 자연을 훼손하고 막무가내로 난립해 있는 모습들이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 중에는 제주 자연과 동화된 채 오롯이 제 자리를 지켜 내 오고 있는 펜션들도 많아 이 같은 곳들을 찾
ⓒ 트래비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꿈의 여행지’ 몰디브. 몇 년 전만 해도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보석 같던 이곳을 국내에 알리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여행사가 있다. 수년 전부터 몰디브 알리기에 힘을 쏟아오고 있는 천도관광은 몰디브 전문 여행사란 타이틀에 걸맞게 몰디브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몰디브만 따져 보면 국내시장 점유율이 80% 가까이 될 정도. 수년간 몰디브 전문 여행사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홍보부 한규호 과장에게 여행사 소개를 부탁했더니, 이야기는 엉뚱하게도(?)
독일 월드컵 보러 가고 싶은데요, 여행사에서 월드컵 참관상품을 판매하던데 이거 믿을 만한 건가요? (분당 서현 김영미) 한국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월드컵 예선을 거쳐 다시 본선 무대로 진출한 태극 전사들이 그저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벌써부터 6월 독일행을 준비하고 있는 ‘붉은 악마’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괜시리 설레고 들뜬 마음에 혹여나 놓치는 것 없이 차분히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몇몇 여행사에서 독일 월드컵 참관상품을 판매한다고
스타벅스의 도시 미국 워싱턴주의 대표도시인 시애틀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으로 국내 팬들을 열광시킨 곳. 태평양을 마주보며 호수와 산, 바다로 둘러싸인 독특한 분위기로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해 ‘스타벅스의 도시’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와 시애틀을 잇는 직항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의 코드셰어로 운항중인 델타항공이 있다. 비행기를 화, 목, 토요일에 운항하는 대한항공은 3개월 항공권을 187만3,90
중국 베이징베이징신교낙부특반점(Novotel Xinqiao Beijing)★★★☆ 요금(1박 기준): 트윈룸 60달러(1월31일까지) 조식 포함,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베이징 중심부에 위치한 노보텔 호텔 체인의 하나로 상업지구, 쇼핑가, 금융지구, 관광지 등이 가까워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췄으며 주변 환경이 조용하고 호텔 자체도 단체 투숙객이 별로 없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공원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하며 20분 정도 걸린다.위치: 시내에 위치/ 2 Dongjiaominxiang, Dongc
미국의 행정 중심지 워싱턴은 1790년 수도로 지정된 이래 미국의 입법?행정?사법부의 중심으로 자리잡아왔다. 관공서가 들어찬 도시는 국회의사당과 백악관을 중심으로 발달한 방사상의 도로를 끼고 형성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연결되는 직항로는 대한항공 및 코드셰어편인 델타항공이 유일하다. 항공기는 화, 목, 토, 일요일 주4회를 운항하며 대한항공의 경우 3개월 유효한 왕복항공권을 218만2,200원에 판매한다. 6개월은 238만2,200원. 주말 출발편의 경우 7만원씩 인상된다. 주중주말요금차가 없는 1년 유효항공권은 332만5,800
호주 브리즈번 소피텔 브리즈번(Sofitel Brisbane) ★★★★★요금(1박 기준): 트윈룸 167달러(2006년 1월31일까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과 각종 사무용 설비를 갖춘 비즈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나이트클럽, 사우나, 월풀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쇼핑, 오락, 비즈니스 지구 등이 있고, 리버사이드 마켓, 리버사이드 레스토랑, 보타니컬 가든 등 관광 명소와도 가깝다.위치: 시내 중심에 위치/ 249 Turbot Street,
럭셔리한 휴식을 원하시나요? 파주 마장리에 있는 화이트 밸리 펜션(대표이사 윤태혁)은 문을 연 지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손님들도 벌써부터 주말이면 객실이 꽉 찬다. 거기다 최근 각종 광고나 방송 촬영장소 섭외 일순위로 꼽힐 정도로 여러모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복층 구조로 지어진 고급스런 객실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화이트 밸리 펜션이 돋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펜션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것이다. 펜션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유럽풍 민박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호텔에 가까운 시설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
상큼한 여행을 만드는 상큼한 사람들 오렌지투어, 여행사 이름치고는 너무 발랄한 느낌이다. 이에 전광배 본부장은 "기존의 여행사들의 이름이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여행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상큼한 이미지의 오렌지를 브랜드 이름에 도입한 거죠"라고 설명한다. 노랑과 초록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은 쉴 새 없이 바쁘다. 몰려드는 상담 전화와 동료들과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 오렌지투어는 시끌벅적 활기가 넘친다. 카운터의 박지애 실장이 "우리 여행사의 자랑은 재치죠"라고 말할 정도니 오렌지, 노랑, 초
Q. 결혼 3년차 된 젊은 부부인데요. 3주년을 맞아 신혼여행지였던 중국을 재방문하려 합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로 가고 싶은데, 웬만한 관광지는 신혼여행 때 거의 다 둘러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특색 있는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늘 가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짜여 있는 상품이 아니라 뭔가 독특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된 여행 상품이 없을까요?(제기동 김문수) A. 최근 여행사들이 다양한 이색 테마여행 상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새롭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특히 중국은 음식으로 세계 최고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보이호텔(Savoy Hotel)★★★★요금(1박 기준): 트윈룸 56유로부터(2006년 1월31일까지, 전시회 기간 제외) 조식 포함,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2006년 월드컵 한국 경기가 있는 도시로 6월 동안 숙소를 못 구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한다. 호텔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로 관광지를 돌아보기 편하며 공항까지도 기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적인 스타일의 호텔로 총 14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호텔 안 레스토랑에서는 전통 소시지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위치
Q. 일반 사진에는 자신 있는데 야경 사진만 찍으면 흔들리거나 너무 어둡게 나와 실망스러워요. 얼마 후면 홍콩여행을 가는데 홍콩의 멋진 야경을 디카에 담고 싶어요. 야경 사진 멋지게 찍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성동구 행당동 안병욱씨) A. 홍콩에서의 야경 촬영이라면 피크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서 홍콩을 한눈에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연인의 거리에서 홍콩 섬 쪽을 보며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야경을 찍을 수 있겠네요.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오래도록 추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담고 싶은 여행자의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