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워커힐 무대 위 그녀는 눈부시다. 무대 위 그녀는 행복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행복하고, 일상에 찌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만인의 꿈을 이뤄 주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한 그녀, 뮤지컬 배우 심현주.글 김수진 기자 트래비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뮤지컬 배우 심현주를 인터뷰하러 가는 길, 괜히 신이 난다. 지난해 ‘도전자유여행 런던편’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심현주를, ‘Invitation’ 코너의 주인공으로 인터뷰하게 됐으니 이 정도면 정말 특별한 인연 아닌
나도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2 성인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의 특징적인 증상인 충동성과 부주의성 등은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 정보를 조직화하거나 체계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심하게 변화하는 감정 상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미뤄두어야 할 즐거운 상황에 대한 분별력과 자기 통제력 부재 등이 그런 충동적인 증상의 배경이 된다.또한 성인 ADHD의 경우, 일반적으로 액션물이나 성적인 자극과 같이 강렬한 자극을 선호하며 음주, 흡연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알콜 중독에 빠질 위험도 높다. 그리고 주변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가 신문, 방송, 인터넷에 많이 소개된 이후 ADHD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와중에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ADHD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자신이 성인 ADHD가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ADHD는 선천적, 기질적으로 대뇌 전두엽 기능이 정상보다 떨어져서 증상이 나타나며 만 5세가 지난 후 나타나는 정신과적인 질환이다. ADHD 경과를 보게 되면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과잉 행동은 사춘기 전에 감소하면서 1/3 정도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을 정도가 되어 성인이 되어 사회에서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 프랑스. 그래서인지 프랑스정부관광성 한국사무소장이란 직책을 달고 사는 이명완 소장은 늘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일 년에 수차례씩 프랑스를 들락날락거리면서도 ‘늘 업무 차원에서 가는 거라 개인적으로 프랑스를 여행을 할 기회는 없다’고 말하는 그로부터 한국과 프랑스를 품고 사는 이야기를 들어 본다. 글 김수진 기자 프랑스정부관광성 한국사무소장을 맡아 온 지 어느새 햇수로 14년째.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프랑스대사관부터 프랑스정부관광성까지…. 프랑스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이명완
‘대머리는 남자에게만 있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탈모 환자의 20~30%(미국의 경우 40%)는 여성이며 건조한 환절기에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여성 탈모 환자의 고통은 남성에 비할 바가 아니다. 남성의 대머리는 정력, 호탕함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라도 있지만, 여성에겐 어떤 말을 갖다 붙여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사실 여성 탈모 환자는 심한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여성 탈모도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데, 이 유전자를 가동시키는 것이 남성호르몬 안드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다. 이를 ‘안드로겐-유전성 탈모증’이라 부른다. 사춘기가
ⓒ트래비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피지라는 지역은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졌던 ‘오지의 섬’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03년부터 대한항공이 직항항공편을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는 관광청이 새로운 체제로 정비하고 ‘정식’ 출범하면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휴양섬 피지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인기 여행지로 재삼 조명 받고 있다.글·사진 오경연 기자 한국에 관광지로서의 피지를 알리는 데 있어서 가장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있는 피지정부관광청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니, 자칫 딱딱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연상한다면 단연코
ⓒ트래비어느 날 우연히 대학로 소극장 공연 티켓을 얻게 된 S씨.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실 판에 꽤나 이름 난 뮤지컬 공연을 마다할 리가 없다. 금요일 저녁 10시, 기묘한 무대, 불편한 객석에 몸을 앉히고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시즌1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조승우도, 이 뮤지컬로 뮤지컬 대상을 수상한 뒤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는 오만석도 아닌, 한 배우에 대한 화두로 객석은 들썩인다. 어디 그뿐이던가. 뮤지컬 내내 관객과 배우 사이의 폭발적인 피드백은 공연 종료 후 3번의 앵콜 무대 후에도 관객들을 공연장에서 쉬이 떠나
수면다이어트의 진실 수면은 활기찬 내일과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임을 많은 독자 여러분은 익히 알고 있다. 불면으로 인한 고통을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것이며, 필자 역시 불면과 질환의 회복 속도와의 연관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재밌는 것은 수면과 체중과의 연관성 즉, 수면 중에 상당량의 체중이 감소한다는 사실이다. 영유아는 하루에 20시간에서 21시간의 수면 시간이 필요하며, 이는 6개월 때 약 18시간으로 줄어 생후 1년 쯤 15시간이 된다. 사춘기 때 필요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10시간 혹은 12시간이다. 이후 대부분의
ⓒ트래비 ㅣ 글 정은주 기자ㅣ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문득 이런 궁금증이 인다면, ‘국내에 자장면이 처음 소개된 곳은?’, ‘쫄면의 원조는?’, ‘우리나라 최초의 성냥 공장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들, 하지만 답은 하나다. 어딘지 궁금하다면 이분께 여쭤 보시라. 바로 인천관광공사 최재근 사장이다.“인천은 근대문화의 발상지인 곳이죠. 최초의 서양식 공원도, 집도, 최초의 교회도, 호텔도 모두 인천에 있답니다. 개항 시기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가던 지역인 만큼 근대문화유산 1호들이 가장 많이 남은 곳
형광빛 어지러운 조명과 자욱한 무대의 안개가 어우러진 대학로의 한 라이브 공연장. 젊은 청중들의 환호와 열기를 앞에 두고 나비효과가 무대 위로 오른다. 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어지러운 일렉트로닉사운드는 머리를 휘젓고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한다. 음악을 100%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일단 이 공간 안에서는 무조건 ‘혼연일체’. 연이어 귓전을 때리는 강렬한 음악과, 세 멤버가 자아내는 강렬한 아우라는 어느새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다리가 된다.ㅣ 글 오경연 기자ㅣ 사진 Travie photographer 김선
“인조 미인은 괴로워” 라는 영화 중 한 장면에 “여자가 성형수술 할 수 있어.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안돼”라고 하던 대사가 있다. 하지만 미모를 위해 여자들이 수술대 위에 눕는 것은 이미 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가 되어 버렸고 성형수술과 관련해 ‘자연 미인’, ‘인조 미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미 오래 전에 친숙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성형 연예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성형수술 진위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고 아직 대다수 남자들이 자신의 애인은 ‘자연 미인’이기를 바란다. 프
리포터, 가수, VJ…. 그의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할 지 고민 또 고민해 본다. 최근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붐은 어느 한 분야에 가둬두기엔 끼와 에너지가 넘치고 넘친다. 지금까지의 활약상만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데 그는 아직 보여줄 모습이 더 많다고 한다.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기에 ‘나에게 방송일은 축복’이라고 말하는 그. ‘만능 엔터테이너 붐’으로 살아가는 진지한 청년 이민호의 얘기를 들어 보자. 손바닥을 쫙 피며 “안녕하세요! 붐이에요!”라고 인사하겠지. 붐(본명 이민호)과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