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기간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과 브루나이관광청이 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브루나이를 라마다 기간 동안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라마단은 이슬람력에서 신성한 달로 여겨져 전세계 무슬림이 새벽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실천하는 달로 올해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브루나이에서도 라마단 의식을 따르며, 이때 브루나이를 여행하면 평온하고 헌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식당과 관광명소의 운영 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일정을 유연하게 계획하는 게 좋다. 로얄브루나
힐튼(Hilton)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첫 번째 플래그십 브랜드 호텔인 ‘힐튼 사이공(Hilton Saigon)’을 오픈했다. 탄손누트(Tan Son Nhat) 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힐튼 사이공은 호치민의 역사, 문화적 랜드마크 명소로 둘러싸여 있다. 도보 거리 내에서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Saigon Notre Dame Cathedral), 사이공 중앙 우체국(Saigon Central Post Office),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Saigon Opera House) 등 도시의 매력적인 문화 유적지 건물을 둘러볼 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속 여행지도 덩달아 높은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지난해 TV에서 방영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만 30여개에 달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20여개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코로나19 이후 여행 예능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았다. 2024년 3월 기준 방영되거나 방영 예정인 여행 예능만 15편에 이른다. 여행 예능 시나리오에도 변화가 일었다. 팬데믹 이전에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연예인이 중심이 되었다면, 이후에는 연예인이 여행지를 소개하는 게 주를 이룬
2023년 상장 여행‧항공사들은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그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2019년 노재팬을 비롯해 2020~2022년 코로나19까지 장장 4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흑자 잔치를 벌였다. 2023년 상장 여행‧항공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봤다.●사상 최대 실적에 ‘축배’지난해를 가장 기분 좋게 마무리한 곳은 항공사다.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여객 수요를 이끈 덕분이다. 각사가 발표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까지 모든 상장 항공사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일본항공이 4월15일 서울-도쿄 취항 60주년을 맞이해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에서 탑승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일본항공은 한일 국교 정상화보다 1년 앞서 서울과 도쿄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도 매일 3편을 운항, 김포-도쿄 노선 운용 항공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취항 60주년을 맞이하는 4월15일에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 운항편의 모든 탑승객에게 60주년 기념 한정판 플라이트 태그 키홀더를 탑승 게이트에서 증정할 예정이다.하네다공항에서는 김포행 JL93편 탑승객 전원에게 60주년 로고가 새겨진 한정
싱가포르가 공격적인 연예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3월에만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 등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친숙한 연예인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기는 모습은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3월9일과 16일 방영된 전참시에서 전현무가 싱가포르관광청 홍보 사진 촬영 차 이영자, 송은이, 홍현희, 한현재 메이크업아티스트와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싱가포르를 방문한 전참시 멤버들은 이영자의 지
일본 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전염병 확산세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 때 일본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TSS는 일본에서 지난 2월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며, 지난해(941명)대비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STSS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비말을 통해 전염될 수 있고 부상과 수술로 인한 상처가 있을 경우
‘휴양’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여행을 선물하는 리조트가 있다. ‘치바솜(Chiva-Som)’이 그 주인공이다. ‘생명의 안식처’라는 뜻을 가진 치바솜은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 브랜드다. 태국 왕실 휴양지로 잘 알려진 후아힌의 ‘치바솜 후아힌’, 그리고 카타르에 위치한 ‘줄랄 웰니스 리조트 바이 치바솜’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치바솜 관계자들이 지난 3월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치바솜 후아힌은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어 한적하고 완벽한 휴양을 약속한다. 1995년, ‘분추 로자네스타인’에
최근 베트남 여행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그중 푸꾸옥과 나트랑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이 두 섬은 비슷한 듯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푸꾸옥과 나트랑에서 찾은 맛을 모아봤다.●Phu Quoc 신선한 해산물 요리 천국, 푸꾸옥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99개의 푸른 봉우리, 28개의 작은 섬, 20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다. 사방이 바다라 신선한 해산물이 지천에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어업이 발달해 ‘느억맘’의 주생산지기도 하다. 푸꾸옥은 베트남어로 ‘부유한 섬’을 의미하는데, 풍부한 식자원과 문화적 배경 때문에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가 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에밀리아 로마냐 스테파노 보나치니(Stefano Bonaccini) 주지사는 3월26일 문화, 경제,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밀리아 로마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미식 도시로 꼽힌다. 에밀리아 로마냐에서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비롯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프로슈토, 발사믹 식초, 파르마 햄, 스파클링 람부르스코
터키항공이 지난 13일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투어이스탄불(Touristanbul) 서비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개시했다.기존 투어이스탄불 서비스는 이스탄불 공항의 터키항공 호텔데스크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투어이스탄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승객들은 터키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번호 또는 예약번호와 이름을 입력한 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터키항공의 투어이스탄불 서비스는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국제선 환승 승객을 위한 무료 이스탄불 시티 투어 프로그램으로 이스탄불에서의
봄 나들이 여행객을 겨냥한 호텔업계의 프로모션이 쏟아졌다. 피크닉을 더한 호캉스부터 봄의 기운을 담은 뷔페, 애프터눈 티, 벚꽃 놀이를 더한 호캉스까지,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모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에서는 봄을 온몸으로 맞이할 수 있는 ‘봄 야채 페스티벌 뷔페’를 선보인다. 초록 잎이 가득한 그린 샐러드 스테이션과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고소한 참기름을 취향대로 넣어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스테이션, 항산화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순수 벌꿀 집까지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된다.강원도 홍천 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