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여행을 선물하는 리조트가 있다. ‘치바솜(Chiva-Som)’이 그 주인공이다. ‘생명의 안식처’라는 뜻을 가진 치바솜은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 브랜드다. 태국 왕실 휴양지로 잘 알려진 후아힌의 ‘치바솜 후아힌’, 그리고 카타르에 위치한 ‘줄랄 웰니스 리조트 바이 치바솜’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치바솜 관계자들이 지난 3월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치바솜 후아힌은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어 한적하고 완벽한 휴양을 약속한다. 1995년, ‘분추 로자네스타인’에
●OMO(오모), 로컬과 여행자의 접점일본 호시노 리조트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한국에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도시 관광 호텔’을 콘셉트로 2018년 론칭한 브랜드가 ‘OMO(오모)’다. 여유와 쉼에 초점을 둔 호시노 리조트의 기존 브랜드(호시노야·카이·리조나레 등)와는 결이 다르다. OMO는 여행자가 지역 중심부에서 도시의 매력을 탐험하고, 현지인의 감성이 깃든 공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돕는다. 호텔에서 잘 머무는 것은 물론 투어 가이드를 자처하고 있다. 즉, 비즈니스
'트래비'와 성시경의 '먹을텐데'가 함께 탐닉한 싱가포르의 맛.●KopitiamYY Kafei DianYY 카페이 디안싱가포르의 아침은 코피티암(Kopitiam)의 토스트와 커피로 깨워야 한다. 그보다 달콤하고 강력한 방법이 없다. 코피티암은 싱가포르식 음식점 및 커피숍을 통칭한다. 코피(Kopi)는 말레이어로 커피를 뜻하고, 티암(Tiam)은 호키엔어로 가게를 뜻한다. 카야 토스트, 반숙란, 치킨 라이스 등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들을 판매하는 곳. YY 카페이 디안은 싱가포르 시티홀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코피티암이
여행하기 좋은 봄, 그에 어울리는 부산.바다 근처 부산 데이트 맛집 3곳을 찾았다.●부산 최초의 미쉐린 원스타팔레트부산에 미쉐린 가이드가 상륙했다. 부산 최초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3곳이 탄생했는데, 팔레트(컨템포러리)도 그중 하나다. 용호만과 이기대공원과 맞닿은 곳에 자리한 팔레트는 부산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 레스토랑 내부와 음식은 참 간결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게 팔레트의 매력이다. 메뉴는 런치 5코스(6만6,000원), 디너 7코스(15만원) 시간대별로 한 가지만 준비돼 있다. 3월 기준, 샴페인 안주로 딱 좋은 스낵
최근 베트남 여행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그중 푸꾸옥과 나트랑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이 두 섬은 비슷한 듯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푸꾸옥과 나트랑에서 찾은 맛을 모아봤다.●Phu Quoc 신선한 해산물 요리 천국, 푸꾸옥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99개의 푸른 봉우리, 28개의 작은 섬, 20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다. 사방이 바다라 신선한 해산물이 지천에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어업이 발달해 ‘느억맘’의 주생산지기도 하다. 푸꾸옥은 베트남어로 ‘부유한 섬’을 의미하는데, 풍부한 식자원과 문화적 배경 때문에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가 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에밀리아 로마냐 스테파노 보나치니(Stefano Bonaccini) 주지사는 3월26일 문화, 경제,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밀리아 로마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미식 도시로 꼽힌다. 에밀리아 로마냐에서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비롯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프로슈토, 발사믹 식초, 파르마 햄, 스파클링 람부르스코
터키항공이 지난 13일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투어이스탄불(Touristanbul) 서비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개시했다.기존 투어이스탄불 서비스는 이스탄불 공항의 터키항공 호텔데스크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투어이스탄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승객들은 터키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번호 또는 예약번호와 이름을 입력한 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터키항공의 투어이스탄불 서비스는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국제선 환승 승객을 위한 무료 이스탄불 시티 투어 프로그램으로 이스탄불에서의
봄 나들이 여행객을 겨냥한 호텔업계의 프로모션이 쏟아졌다. 피크닉을 더한 호캉스부터 봄의 기운을 담은 뷔페, 애프터눈 티, 벚꽃 놀이를 더한 호캉스까지,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모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에서는 봄을 온몸으로 맞이할 수 있는 ‘봄 야채 페스티벌 뷔페’를 선보인다. 초록 잎이 가득한 그린 샐러드 스테이션과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고소한 참기름을 취향대로 넣어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스테이션, 항산화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순수 벌꿀 집까지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된다.강원도 홍천 선마을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올 1~2월 가장 거래 규모가 큰 의료 분야는 ‘성형외과’였으며, 전년대비 올해 관심이 급증한 곳은 ‘피부과’였다.크리에이트립은 자사 의료관광 상품 예약 서비스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서비스 이용 현황을 공개하고 올해 의료관광 업계 흐름을 전망했다.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의료 서비스는 성형외과였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크리에이트립에서 서비스 중인 의료 관광 상품을 분석한 결과 성형외과는 병·의원 중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1위를
하나투어의 최대주주가 변경될지 관심이 쏠렸다. 최근 언론에서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하나투어의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져서다. IMM PE가 지난 2020년 2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89억원을 투자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16.68%)가 된지 꼬박 4년 만이다.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6.53%)과 권희석 부회장(4.48%)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돼 전체 매각 규모는 지분 27
차디찼던 겨울이 꽃들로 뒤덮여만 간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 따라 강 따라’다.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을 따라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춘천 강촌레일파크무궁화호가 달리던 옛 경춘선은 이제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강촌레일파크에는 옛 경춘선 일부 구간을 이용하는 2개의 노선과 3개의 출발역이 있다. 출발역을 기준으로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가평 레일바이크, 경강 레일바이크로 구분한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출발점부터 낭구마을까지 간 뒤 낭만열차
홋카이도 필수 여행지 오타루. 삿포로에서 30분이면 홋카이도의 또 다른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오타루는 메이지 시대(1868년 1월~1912년 7월)와 홋카이도 금융중심지로 활약했던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여행자에게는 근대 건축물과 운하, 섬세한 유리공예, 오르골 등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러한 오타루의 특징과 감성이 응축된 호텔이 ‘OMO5 오타루 by 호시노 리조트(OMO5 Otaru by Hoshino Resorts)’다. 호텔은 로비와 고킨조 지도, 깔끔한 디자인의 객실이 자리한 북관(North Building)과 앤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