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이번 하계시즌 동안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계 스케줄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
거침없는 일본여행 전염병 소식에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여행시장에 변수가 생겼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88.9% 증가한 278만8,000명으로 역대 2월 실적 중 최고이자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43.9% 증가한 81만8,500명으로 1위 자리를 지킨 한국을 비롯해 19개 시장이 역대 2월 중 최고를 기록했다. 윤년의 영향으로 2월 일수가 늘었고 2023년에는 1월이었던 설날이 올해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인바운드 사업의 닻을 올렸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준비부터 여행 중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트리플 코리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트리플 코리아는 개인 취향에 맞는 한국 여행 일정을 추천하고, 주요 관광지‧맛집‧이벤트 등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일정에 가고 싶은 장소를 추가하면 이동 동선 및 소요 시간, 요금 정보까지 안내한다. 이외에도 앱 안에서 투어‧티켓‧교통‧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쉽게 구매 가능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
세계 각국이 오버투어리즘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교토도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4월부터 교토의 기온 거리에 관광객 출입을 일부 제한하기로 결정한 것. 기온 남부지구 협의회는 게이샤를 괴롭히고 사진 촬영을 강요하는 등 일부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행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오버투어리즘에 대응책을 내세운 곳은 교토뿐만 아니다. 도쿄도는 숙박세 인상을 논의 중이고, 후지산은 일일 등산객 수에 제한을 두고 7월부터 통행료 2,000엔을 부과한다.내년 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오사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재 걷고
365장의 힐링 여행 사진매일 떠나는 세계 여행EBS 의 진행자 겸 주인공으로 출연한 저자의 힐링 여행 기록. 스위스의 마터호른부터 사하라 사막,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까지. 세계 최고의 여행지들을 365점의 사진과 글로 풀어냈다. 각 여행지별 놓쳐서는 안 될 여행 포인트들도 꼭 챙겨 읽어 보자.백상현│아이콘북스사계절 남해 여행법 꽃섬 남해남해관광문화재단이 제안하는 사계절 남해 여행법. 봄의 다랭이마을 유채꽃, 여름의 사촌해변, 가을의 독일마을 맥주 축제와 겨울의 해넘이 & 해맞이. 계절별로 즐기기 좋은 핫플레이스와 맛
완도가 선사하는 바다의 맛. 완도일미 전복을 시작으로 완도 해산물의 모든 것을 탐했다.완도 제일의 맛 ‘전복’전복은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였다. 지금처럼 양식이 없던 시절에는 서민 밥상에 오르기 쉽지 않았다. 다행히 1990년대 초부터 완도에서 전복 상업양식이 태동하고, 2000년대 들어 지역 전역에서 전복 양식이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완도는 국내 전복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 지역이 됐고, ‘완도 전복’이라는 브랜드도 확립했다.완도 전복 양식장들은 11~3월에는 미역을, 4~10월에는 다시마를 먹이며 전복을 키운다. 자연
지금 도쿄에서 가장 뜨거운 호텔은 단연 ‘자누(Janu)’다. 3월14일 개관한 신상 호텔로,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Aman)의 첫 자매 브랜드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며, 호텔을 통한 연결을 추구한다. 아만의 고요함과는 대조적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와 유쾌한 감성을 호텔 전체에 반영했다.자누 도쿄는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 중심에 있는 유일한 호텔이다. 자누 도쿄는 122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8개의 다이닝 및 사교 공간, 4,000제곱미터 규모의 스파
유럽으로의 항공길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요즘. 럭셔리 쇼핑 아웃렛 비스터 컬렉션이 ‘예술+문화+쇼핑’에 이국적인 현지 분위기까지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자리한 라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와 마드리드에 자리한 라스 로라스 빌리지(Las Rozas Village)는 도심과 가까워 도시 여행과 함께 인근 로컬 지역을 연계해 여행 일정을 짜기에 안성맞춤이라고.먼저 라로카 빌리지부터 살펴 보자.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해안 지역인 코스타브라바 해안 (Costa Brava)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최종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2026년까지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특화형(화천 산천어축
에어마카오가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9회에서 주14회로 증편한다.4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침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한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대로 탑승 스케줄을 확정했다. 특히 인천-마카오-동남아 구간을 이용하는 이원구간 승객도 환승이 용이하다.에어마카오에서는 1년 2번 진행하는 반값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M-Mart Day’를 3월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3월17일부터 9월30일 동안 탑승이 가능하다.한편 에어마카오는 마카오를 경유해 싱가포르, 방콕, 다낭, 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 외국인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도시민박(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숙박업계 간 이해관계 충돌과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의 어려움 등 넘어야 할 산도 많다.정부는 도시민박에 대한 규제를 관광 분야 신산업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하는 대표적인 ‘킬러 규제’ 중 하나로 꼽았다. 내국인 공유숙박을 제도화하면 이용자는 안전하게 공유숙박을 이용하고, 신규 관광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꾸준히 도심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이번 겨울 성수기 해외골프 시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수요도 높았고 항공 공급도 증가하며 대부분 분주한 성수기를 보냈다. 다만 수요가 몇몇 지역으로 쏠리거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지역별로 온도차는 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올 겨울 주요 여행사들은 해외골프에서 뿌듯한 실적을 기록한 분위기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2023년 12월~2024년 2월 겨울 성수기 해외골프 예약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동남아 중심으로 예약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태국, 베트남, 라오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K팝스타 라이즈(RIZE)와 ‘LA는 현재 상영중(Now Playing)’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서 전개되는 역대 최대 규모 캠페인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수도이자 미국 예술·문화의 상징 할리우드가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라는 여행지를 한 편의 영화에 은유한 것이 특징이다.캠페인 광고 영상물은 예술과 문화, 아웃도어와 웰니스, 스튜디오와 어트랙션, 쇼핑, 미식 등 총 6가지 주제로 나뉘며, LA에서만 경험 가능한 ‘현재 상영중(Now Playing)’인 테마들을 여행하는 법과 도시 특유의
현시점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핫한 화제의 주인공, 후지 X100VI. 지난 2월 공개된 X100VI는 수많은 후지필름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카메라 중 하나다. 4,020만 화소에 X100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최대 6스톱 손떨방(손 떨림 방지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된 AF 기능까지. 그렇잖아도 없어서 못 구한다는 X100VI인데, 소장 욕구를 더욱 폭발하게 만드는 소식이 발표됐다. 후지필름코리아가 전 세계 1,934대 한정 모델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후지필름 9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모델은
낮 공기가 부쩍 따뜻해진 요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발 빠르게 봄 준비에 들어섰다. 벚꽃이 개화하는 봄을 맞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2종과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먼저, 자녀와 함께라면 ‘패밀리 펀 오퍼(Family Fun Offer)’ 객실 패키지가 좋겠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 중인 ‘폼페이 유물전’ 티켓 3장과 디럭스룸 1박을 제공한다. 또 호텔 레스토랑들을 이용할 수 있는 F&B 크레딧 5만원권도 포함되며, 주중에는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4월30일까지, 투숙 기간은
‘아만(Aman)’이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로맨틱한 벚꽃 일본 여행을 제안한다. 프라이빗 크루즈로 돌아보는 벚꽃놀이, 아만 도쿄화려한 도심에서 로맨틱한 벚꽃 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만도쿄(Aman Tokyo)를 추천한다. 아만 도쿄는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과 스파 시설을 갖춘 아만 최초의 시티 콘셉트 호텔이다. 오테마치 숲 기슭에 위치하며, 탁 트인 창을 통해 후지산을 비롯한 도쿄의 대표 랜드마크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아만 도쿄에서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3층에 위치해 약 30m의 압도적인 층
발리의 남서부 타바난 지역에 자리한 럭셔리 부티크, ‘니르자라(Nirjhara) 리조트’가 발리의 원시적인 풍경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2021년 오픈한 니르자라는 발리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리조트로 예술적인 디자인과 무성한 숲, 끝없는 논밭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오아시스를 연상케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폭포’라는 뜻의 니르자라는 발리 특유의 푸르른 계단식 논밭이 내려다보이고 강과 폭포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데, 이곳에서의 며칠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발리 남서쪽 해안의 화산 모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오는 어린이날(5월5일)을 맞이해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그림대회를 개최한다.전 세계 최초로 키즈클럽을 선보인 클럽메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휴가 고객이 즐겨 찾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휴가를 꿈꾸고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해 그림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9회째를 맞이했다.올해 ‘어린이날 기념 그림대회’의 주제는 이다. 8절 도화지에 여행을 떠나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후 뒷면에 200자 내외의 일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벚꽃 시즌이 시작됐다. 이를 맞이해 일본 전역에 분포한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에서 벚꽃 테마의 숙박 패키지와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쿄리츠칼튼 도쿄(The Ritz-Carlton Tokyo)는 3월15일부터 5월 초까지 체리 사쿠라, 크리스탈 플라워, 사쿠라 쉬림프 & 시위드 아란치니 등 시즈널 별미를 곁들인 벚꽃 테마의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내 로비 라운지(Lobby Lounge)에서는 봄을 기리기 위한 핸드메이드 스윗 앤 세이보리 메뉴를 담은 2단 트레이 메뉴를 선보인다.웨스틴 도쿄(The Westin Toky
패키지여행 시장에 여유로운 일정을 강조한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겨우? 라고 여길 수도 있는 작은 요소지만 일반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구분 짓는 축이 되기도 한다. 꽉 찬 일정 대신 느슨한 일정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패키지여행의 현재를 살펴봤다.패키지여행은 편리한데 피곤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항공이나 호텔, 식사, 이동 등 모든 일정을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해주는데도 그렇다. 대체로 패키지여행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수험생 못지않은 빡빡한 스케줄로 움직이는 편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아쉬움과 피로를 호소했고, 여행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