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 우아하고 로맨틱하게 밤을 보내고 싶다면 오션 스피리트 디너 크루즈 ⓒ트래비‘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떠났던 배들이 돌아오는 저녁 무렵이 되면 항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항구에서 다음 날 출항을 위해 휴식에 들어간 선박들 사이로 불을 밝힌 배 하나가 보인다. ‘오션 스피리트 디너 크루즈(Ocean Spirit Dinner Cruise)’.선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크루즈에 올라서면 환영의 뜻에서 시원한 샴페인 한잔이 주어진다. 샴페인 잔을 들고 갑판에 서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케언스 시내 야경을 감상
ⓒ트래비새벽 4시라는 무지막지한 시간에 기상. 눈 뜨기 힘든 그 시각에 번쩍 눈을 뜰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열기구 때문이었다. 호주에서 열기구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언스에서 어찌 열기구를 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열기구를 타겠다며 모여든 다 큰 어른들과 함께 차를 타고 열기구 출발 장소인 마리바(Mareeba)로 향했다. 얼마를 달렸을까? 드디어 차가 어느 벌판에 정차한다. 부스스 눈을 떠 보니 저 멀리 작은 언덕 3개가 보인다. 차에서 내려 언덕으로 보이던 물체로 다가가 보니 언덕이 아니라 옆으로 누워 있는 열기구들이다.
쿠란다 열차 타고 원시림으로 무슨 수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까마는, 케언스에서는 타임머신 대신 기차를 타고 시간을 거슬러 갈 수가 있다. 덜컹덜컹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차를 타는 순간, 이미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케언스 역을 출발해, 15개 터널과 37개가 넘는 다리를 지나 쿠란다에 이르는 동안 환상적인 자연 경관에 감탄하게 될 것이며, 이 험난한 곳에 철도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땀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도 훨씬 전인 1880년대에서 1890년대 사이 현대적인 장비도 없이
화창한 토요일 오후, 사람들은 바다보다 더 아름다운 에스플러네이드 라군(Esplanade Lagoon)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라군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아빠 손을 잡고 물속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라군 옆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나란히 누워 이어폰으로 함께 음악을 듣는 연인들…. 그들에게서 ‘행복한 여유’와 ‘여유로운 행복’이 느껴진다. 새하얀 모래사장을 갖춘 4,800m2 규모의 에스플러네이드 라군은 ‘인공’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미안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근데 바다를 지척에 두고
ⓒ트래비 10년 전, ‘좋은 추억 만들기, 좋은 친구 만들기’를 모토로 뭉친 이들이 있었다. 사람들에게 국내의 좋은 곳들을 소개하고,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 올 수 있도록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들. 벌써 10년 세월이 흘렸지만 처음 그 마음을 변함 없이 간직하고 있는, 국내 테마전문 여행사 '여행스케치'가 바로 그들이다.여행스케치가 꿈꾸는 여행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스함이다. 송민수 계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여행,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늘 고민한다
스칸디나비아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스웨덴은 발트해와 면해 아름다운 자연을 뽐내는 순수여행지. 수도인 스톡홀름은 많은 반도와 작은 섬 위에 자리잡고 있어 ‘북구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와 스톡홀름을 잇는 직항편은 없다. 대한항공은 런던이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직항도시를 경유해 스웨덴을 연결한다. 21일전 발권해야 하는 1개월 항공권은 156만원(최소 7일 체류), 14일전 발권하는 2개월 항공권은 166만원(4일 체류), 3개월 175만5,500원, 6개월 207만4,500원, 1년 225만원이다. 파리를 경
Q: 올 여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패키지 상품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요? (서울 마포구 홍진서) A: 패키지 상품을 고를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①일정: 보통 출발일과 귀국일 기준으로 여행 기간이 형성된다. 숙박을 표기하기도 하는데 항공기 내에서 밤을 지내는 경우는 무박으로 한다. 방콕-파타야 3박5일은 현지 호텔에서 3박, 기내 1박을 한다. ②항공사: 국적 항공사냐 외국 항공사냐 또는 직항냐 경유편이냐에 따라 비행 시간도 가격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직항이면서 대한항공
HOT더위야, 물렀거라! 오싹오싹 공포 체험슬슬 무더위가 엄습해 오고 있는 요즘, 더위를 잊게 만드는 데는 역시 ‘공포 영화’가 최고다. 최근 영화 를 테마로 한 공포 체험여행 프로그램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테마전문 여행사인 여행스케치는 7월22일, 8월12일, 26일 3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연인 커플 공포 체험’을 떠난다. 첫날 오후에 모여 먼저 영화 를 관람한 다음, 강원도 한 폐가로 이동해 공포 체험을 하게 된다. 영화 를 모티브로 한 공포 체험은 한여름 더위를 가시게 하기 충분
홍도야, 울지마라~ 내가 간다!홍도, 흑산도는 고전적인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그만큼 홍도와 흑산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 아직 이곳을 가보지 못한 이들이라면 올 여름 피서 상품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서해의 보고라 불리는 홍도와 흑산도는 접근하기가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한번 방문한 이들이라면 그 비경에 푹 빠지기 일쑤다. 홍도에서는 풍란 전시관과 몽돌 해변을 산책하며 간만에 오붓한 시간을 가지면 좋다. 둘째 날 아침부터 일찍이 유람선을 타고 홍도 해상 관광에 나서 보자. 여기저기 바다 위에 불쑥불쑥 솟아 있는 기암괴석들이
"KTX 타고 떠나는 여름 피서여행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월, 끝없이 펼쳐지는 고운 백사장과 보기에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섬 청산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다도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폭 150m, 길이 4km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더불어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온 가족이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최근 개통된 신지대교 덕분에 더욱 접근이 편리하다. 청산에 살으리랏다! 청산에
여행자의 천국, 방콕에서 놀자!방콕엔 다 있다! 볼거리, 놀거리, 할거리, 살거리, 먹거리까지 방콕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날 때까지 그야말로 자유로운 방콕의 분위기는 그동안 잊고 있던 ‘나만의 본성’을 떠올리게 하는 야생의 공간이다. 갇혀 있던 공간 속의 틀과 격식은 모두 떨쳐 버려도 된다. 원하는 대로 볼 수 있고, 느끼는 대로 하고 싶은 방콕의 자유로움은 지친 영혼을 위한 또 다른 쉼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이 있다. 때때로 방콕에 푹~ 빠진 나머지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을 잊는 일이 종종 있으니… 3박5일과 4
홋카이도에서 만난 여름 속 상쾌함시원한 여름 불볕더위를 떠나 COOL한 홋카이도로 가는 여행은 꽃의 파노라마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시원한 초원경관 등이 매력적이다. 더불어 시설이 편리하고 깔끔한 호텔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여유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절하다. 매년 똑같은 여름휴가를 보냈던 이에게는 눈에 낯선 풍경이 더욱 매력적인 휴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비행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가까우면서도 색다른 나만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도쿄, 그 한복판의 ‘나’현대적인 도쿄와 전통적인 하코네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경 여름휴가 금까기’는 오전 10시에 서울을 출발, 오후 10시5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3박4일을 그야말로 알찬 여행으로 꽉 채울 수 있다. 숙박은 도쿄 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호텔과 일본 최대 온천 지역으로 손꼽히는 하코네의 전통여관인 킨토엔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특히 하코네 프리패스(Hakone Freepass)·후지큐 하이랜드(Fuhikyu Highland)·하코네 유네쌍(Hakone Yunessu
알찬 관광과 편한 휴식을 한번에대자연의 신비가 있는 케언스에서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 이틀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열대우림에서 관광을 즐기고, 이틀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취향에 맞게 선택 관광이 가능하도록 자유 일정으로 구성했다. 그린섬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체험하고 쿠란다에서 열대우림을 체험할 수 있다. 수륙양용 아미덕 투어, 원주민 문화 체험, 스카이레일 탑승 등이 포함돼 있다. 팜코브에 위치한 노보텔 팜코브 리조트를 이용하게 된다.
자연과 자유를 즐긴다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그린섬 투어 및 쿠란다 열차 탑승, 야생동물원, 레인포레스테이션 자연공원 관광 등이 포함돼 있다. 그린섬 투어 시, 그린섬의 하나뿐인 디럭스 리조트에서 뷔페 중식을 즐기게 된다. 수륙양용 아미덕 투어 및 원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자유 시간에는 다양한 선택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2003년 호주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 선정된 바 있는 팜코브의 노보텔 팜코브 리조트를 숙박시설로 이용하게 된다.
특별한 재미가 가득한 케언스 여행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무어 리프(Moore Reef)로 가는 선러버 크루즈 투어와 함께 2005년 퀸즈랜드주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된 자푸카이 원주민 테마공원 관광이 포함돼 있다. 또, 쿠란다 열차 및 스카이레일도 탑승하게 된다. 리지스 호텔의 ‘파이어 & 아이스 석식’ 1회도 포함돼 있다. 시내에 위치한 리지스 호텔에 투숙하게 되며 오션뷰 객실이 제공된다. 선착순 10명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품격으로 즐기는 케언스 여행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와 열대우림 국립공원인 쿠란다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미카엘마스 케이로 향하는 오션 스피리트 크루즈 투어가 포함돼 있다. 미카엘마스 케이는 신비스런 산호로 둘러싸인 암초섬으로, 남반구에서 가장 중요한 철새 둥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퀸즈랜드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잡이 투어도 포함돼 있다. 게잡이와 낚시를 즐기고 머드크랩으로 식사를 즐긴다. 하루 자유 시간에는 래프팅, 열기구 탑승, 번지점프
환상의 바다란 바로 이런 것 보라카이는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와 환상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가진 아름다운 섬이다. 보라카이와 마닐라에서의 다양한 관광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필리핀의 나이트라이프와 청정바다 속에서의 레포츠를 꿈꾸는 호기심 가득한 커플들에게 좋은 허니문 상품이다. 또 쉐라프 리조트는 2002년 3월에 오픈 된 리조트로 보라카이에서 가장 규모 있고 모던한 리조트. 또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답게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객실에는 전용 발코니가 있어 보라카이의 장관
때묻지 않은 천상의 바다 속, 팔라우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필리핀 남쪽 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로 떠나라. ‘바다의 정원’이라 불리는 팔라우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순수의 땅이다.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바다가 지천으로 널려 있는 팔라우에서는 바다가 놀이터이자 쉼터이자 체험의 장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특히, 파란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200여 개의 섬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석회암 섬,‘락 아일랜드’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열대 식물이 가득 뒤덮고 있는 초록 빛의 섬, 락 아일랜드와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만들어 내는
예나 지금이나 여름휴가의 베스트셀러드넓게 펼쳐진 남태평양 푸르른 바다, 그 바다와 경계가 지어지지 않을 만큼 푸르른 하늘 그리고 열대 야자수. 괌이 예전에도 지금도 인기 휴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괌에는 아름다운 자연, 고급 리조트와 호텔들, 다양한 쇼핑몰과 놀이 공간 등 휴양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게 다 있다. 게다가 그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시설물들을 편리하고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푸르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이국의 정취를 물씬 느껴 보고, 오락과 쇼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