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낭만, 포트스테판의 경이호주는 가득히 쏟아지는 빛에 따라 수 천 가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땅이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국립공원인 블루마운틴은 ‘호주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릴 정도로 웅장하며, 세계 3대 미항중 하나인 시드니항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낭만을 키운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변도시 포트스테판은 호주의 ‘돌고래 수도’로 불린다. 돌고래를 찾아나서는 선상여행에 40km에 이르는 스탁튼 해변의 아름다움, 모래썰매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다. 역시 시드니 인근 지역인 울릉공
동남아 3개국을 한 번에싱가포르는 잘 정비된 도시와 깨끗한 이미지로 유명하다. 가족여행지로서는 물론 효도여행, 연인끼리의 낭만여행, 미각여행 등 각양각색의 여행목적을 충족시켜 주는 여행지다. 싱가포르의 도시문명과 함께 열대남국의 자연까지 겸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싱가포르와 함께 인근의 인도네시아 조호바루, 인도네시아 바탐 섬을 연계한 싱가포르-조호바루-바탐 여행상품은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번에 3개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관광과 휴양, 도시와 자연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내몽고의 사막과 초원과 순박함바람과, 사막 그리고 초원의 땅 내몽고. 중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내몽고자치구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색다른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내몽고자치구의 성도인 호화호특(후허하오터)시는 순박한 몽골의 모습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호화호특의 뜻은 몽골어로 '푸른 도시' 라는 의미인데 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초원이 곳곳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7~8월 평균 기온은 20℃로 우리나라 가을 날씨지만, 연중 가장 긴 일조량으로 오전 4시 반에 해가 뜨고, 저녁 9시경에 해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보다 더 유명한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보스포루스해협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1923년부터 1600여년간 수도였던 만큼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역사 유물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터키를 잇는 직항편은 터키항공이 유일하다. 아시아나항공이 터키항공과 코드셰어형태로 비행기를 운항해왔으나 지난 5월 공동운항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터키항공은 월, 목, 토요일 주3회 이스탄불을 잇는다. 4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 45일 유효 왕복항공권은 110만원, 3개월 120만원, 6개
미국 로스앤젤레스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Millennium Biltmore Hotel)★★★★요금(1박 기준): 싱글룸, 트윈룸 100달러(6월30일까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호화로운 고전 건축과 우아한 유럽풍, 현대의 호화로움이 조화로운 호텔로 1923년 세워진 이래 수많은 대통령, 왕, 헐리우드 유명인들이 묵은 고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번화가의 비즈니스 구역 중심에 있어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디즈니 콘서트 홀, 스테이플스 하우스 등도 가까워 관광객에게도 좋은 위치의 호텔이다. 위치: 시내에 위치/ 50
ⓒ트래비교보여행사의 웹사이트 주소는 www.honeymoonbest.com이다. 허니문에 있어서는 최고가 되겠다는 교보여행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1996년부터 허니문 분야에 종사해 온 교보여행사의 김영복 대표는 “지난 2003년 신혼여행만큼은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실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어떤 허니문 여행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혜안이 생겼다는 것이다. 허니문 전문여행사들의 경우, 특정 지역에 대해서만 전문적으로 여행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보여행사는 유럽, 몰디브, 하와이, 모리셔스 등 다
Q: 9~10월 중에 허니문을 가려고 하는데요, 그때가 여행 성수기가 아닌데도 가격이 비싼 이유가 궁금합니다.(논현동 박미림)A: 보통 성수기와 비수기를 이야기할 때, 이를 나누는 주요한 요소가 ‘수요’입니다. 즉, 여행 성수기라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가는 시기를 뜻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성, 비수기가 차이가 심한 편인데, 크게 여름과 겨울 시즌으로 나뉘어 성수기 시기에는 항공 좌석 및 여행에 필요한 구성 요소들의 공급과 소비의 균형이 극심히 깨어집니다. 반대로 비수기에 속하는 봄과 가을에는 관광객들이 급격히
ⓒ트래비정식 운항 시작한 제주항공으로 쉽고 저렴해진 제주 여행-> 제주항공이 지난 5일 김포-제주 간 첫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이 투입하는 항공기는 직접 구매한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Q400. 이 항공기는 터보프롭 기종 가운데서도 안전성이 우수한 항공기로 평가 받고 있는데 현재 일본의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영국의 플라이비 등 세계의 유명 항공사에서 112대가 운항중이며 지금까지 사고율도 제로를 자랑한다. 실제 탑승 후 만족도도 이착륙할 때 느껴지는 진동은 기존 제트엔진의 항공기에 비해 다소 크고, 바퀴가 들고 나는 소리가
"호텔도 내맘대로 골라간다그리 넓지 않은 홍콩이지만, 관광명소답게 다양한 종류의 호텔이 포진하고 있다. ‘홍콩 수퍼시티 패키지’는 초특급 럭셔리 호텔에서부터 저렴한 호텔까지, 입맞에 맞는 호텔을 골라 예약할 수 있는 저렴한 에어텔 상품이다. 섬으로 이루어진 홍콩에서도 홍콩섬(Hong Kong Island)은 여행의 필수코스로 손꼽힐 만큼, 아기자기하면서도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스타페리를 타고 이동해 빅토리아 피크를 산책하고, 구룡반도를 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쁜 그대를 위한 주말 제안여행5일 근무제 정착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는 ‘주말 올빼미’ 상품이다. 토요일 오전에 출발,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스케줄이기 때문에 휴가를 받지 않고도 홍콩여행이 가능하다. 홍콩은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식도락 여행지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점보식당, 세레나데, 제이드 가든과 같은 유명식당에서 딤섬을 시식하는 것은 홍콩여행의 백미. 이밖에도 스탠리 마켓 등지에서는 해안가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우아한 식사는 물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시장에서 소품 및 기념품 쇼핑도 할 수 있어 편리
"홍콩여행도 럭셔리하게 떠난다짧은 일정이지만, 보다 고급스러운 나만의 여행을 원한다면 안성맞춤. 홍콩을 거점으로 둔 세계적 호텔브랜드 ‘샹그릴라’와 같은, 초특급 호텔에서 보다 특별한 홍콩에서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트램을 타고 홍콩섬에 가서 스탠리, 리펄스페이 등지를 둘러보고 웨스턴마켓, 보난 스트랜드 등지를 거닐면서 홍콩 거리의 분위기에 심취해 보자. 라스칼로우, 헐리우드로드, 빅토리아피크 등 관광명소들도 빼놓을 수 없는 방문포인트 중 하나다.
"저렴하게 떠나는 홍콩여행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당신을 위한 추천상품. 3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홍콩 현지에서만 3일간의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오전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홍콩 최대의 상업중심지인 나단 로드, ‘낭만의 거리’라 불리우는 바닷가 산책로 등 가볼 곳이 산적하다. 스타페리를 이용해 홍콩센트럴로 이동, 방문하는 빅토리아 파크의 경치도 일품. 홍콩 소호거리와 동양 최대의 복합쇼핑몰인 하버 시티 등 곳곳에 ‘숨은’ 쇼핑몰을 방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의 ‘백만불짜
ⓒ트래비트래비 창간1주년특집 기획의 하나로 연재된 ‘트래비스트, 월드컵 개최지 독일을 가다’편도 네 번째 베를린을 끝으로 마칩니다. 베를린에서는 예선 4경기와 8강전, 결승전이 열립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베를린 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지려면 결승전에 올라야만 합니다.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이 기사를 담은 트래비가 여러분 손에 가 있을 때쯤엔 한국의 첫 번째 경기 결과가 이미 나와 있겠지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얘기라고 해도 베를린 경기장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설 수 있기를 꿈꿔 봅니다. 트래비스트 김은정씨는 투어닷코리아, 유럽전문
ⓒ트래비체험 가족 소개경북관광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체험! 경북가족여행’ 이벤트 두 번째 주인공은 유쾌, 상쾌, 통쾌한 ‘예지네 가족’입니다. 트래비 정기 구독자이기도 한 이들 가족은 이벤트 마감 몇 시간을 앞두고 턱걸이(?)로 응모, 무료 여행의 기회를 얻는 행운을 얻으셨는데요. 인테리어 분야에 근무하는 아빠 설현석씨와 엄마 서경석씨, 이제 2학년이 된 예지와 남동생 원이. 이렇게 한 식구가 다 같이 5월 마지막 주말, 영천으로 ‘별따기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영천은 처음이라는 예지네 가족. 늘 웃음과 장난기가 떠나지 않는 가족들
ⓒ트래비 리펄스 베이에서 그들이 해맑아진 이유ⓒ트래비 홍콩은 섬이다. 섬의 핵심은 바다가 아니던가. 스타페리를 타고 구룡반도와 홍콩 섬을 들락날락하긴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바다를 보면 신발을 벗어 던지고 뛰어 들어가고픈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 우기던 그녀들. 모래사장과 파아란 바닷물에 발을 담그기 위해 ‘리펄스 베이(Repulse Bay)’에 가기로 맘먹는다. 리펄스 베이를 처음 와 본다는 윤영. 햇빛이 쏟아지는 리펄스 베이에 서자 아이처럼 바닷가를 내달린다. “관광지로 유명한 홍콩에 이런 휴양지가 있다는 거,
그녀들이 변했다. 일에 찌들고 외로움에 사무치고 직장에, 보채대는 애들에 제 몸 하나 돌볼 겨를이 없던 그녀들은 이제 그들 인생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어디? 바로 홍콩에서! 홍콩에서는 누구나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통속적인 멘트는 하지 않겠다. 다만, 홍콩을 여행할 여행자라면 바로 그녀들처럼 이토록 매력적인 홍콩을 더욱 근사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 아! 여러분, 실제상황입니다. Attention Please! ◆ 김광희 인형 같은 얼굴과 몸매는 그녀를 당연히 20대 초반의 세련된 아가씨
"노 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작가이자 딴지 관광청 여행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숙영(일명 정박사, 미키녹스)의 두 차례에 걸친 유럽 여행기.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유럽 여행을 한 번 연습한 듯한 훌륭한 시뮬레이션 효과를 제공한다. 이 책의 매력은 무엇보다 배꼽 잡는 유머로 버무려진 유쾌한 입담.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 여행(이 여행 이후 필자는 여행 전문 기자로 본격 전업했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무겁지 않게, 그러나 차근차근 자신을 성찰하며 여행의 의
-몬트리올-워싱턴 구간 항공이동 ‘편리’ 에어캐나다가 토론토 노선을 이용한 새로운 미국 동부 패키지 일정을 제시한다. 6월17일부터 10월19일까지 운항하는 토론토 직항편에 발맞춰, ‘에어캐나다 미동부 항공일주 10일’을 출시한 것. ‘스테디셀러’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는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미국-캐나다를 항공편으로 이동한다는 점이다. 몬트리올에서 워싱턴까지 항공으로 이동,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보다 알찬 스케줄이 나올 수 있게 됐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뿐만 아니라 인근의 오타와, 킹스턴 등 온타리오주의 ‘
2030 젊은 세대들이여 홋카이도에 도전하라. 하늘땅여행은 9박10일간 삿포로부터 쿠시로까지 홋카이도 전역을 돌아볼 수 있는 ‘홋카이도 도동일주 배낭여행’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상품의 특징은 다양한 탈거리. 니가타에서 오타루까지 신일본훼리편을 체험하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JR 홋카이도 패스를 이용해 삿포로, 후라노, 아사히가와, 아바시리, 구시로 등 홋카이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첫 관문인 니가타의 경우 소설 의 배경지이며, 오타루 역시 영화 의 무대로 소설과 영화 속 유명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독일 뮌헨에서는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하고 신나는 스포츠·문화 행사가 펼쳐져 뮌헨을 방문하는 축구팬들에게 더욱 멋진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문학관 프로젝트 (Literature House Project) 뮌헨 문학관은 독일 문화관의 공동 프로모션 일환으로 월드컵 기념행사를 펼친다. “공이 어디로 굴러가도…Wherever the ball rolls…” 라는 이번 행사에는 작가들이 “세상에서 가장 시시한 것들”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발표한다. “대화 속의 축구 국가들 (Football nations in Dialogues)”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