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기 가득한 철길따라 아직 쌀쌀한 바람이 가시지 않았지만, 바야흐로 봄이 오고 있다. 벌써 남도에서부터 조금씩 봄향기가 퍼저 나오는 게 살살 마음을 부추긴다. 남보다 한발 먼저 봄을 안아와 보는 건 어떨까. 기차를 타고 가는 여정도 재밌거니와, 매화 향기 퍼지는 섬진강 길목을 걸어 보며 그윽한 향기에 푹 빠져 보자. 매실 명인인 홍쌍리 여사가 들려주는 매실 이야기도 귀에 쏙쏙 들어온다. 매실 장아찌에 산채 비빔밥까지 거하고 먹고 나서는 남원에 들러 춘향 테마파크도 관람한다. 하루 나절 나들이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와도 9시까지면
남도로 찾아가는 향기 여행 봄향기는 역시 남도에서부터 먼저 날아 온다. 그간 얼어 있던 우리네 가슴 속에서 꽃바람이 일렁거린다. 조금 먼 거리이지만 남도의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변의 매화와 산수유꽃을 보러 떠나자.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꽃 피는 ‘꽃길’은 봄기운에 하얗게 넓어져 그 색깔이 진한 대비를 이룬다. 하동포구 칠십리 길엔 하얀 벚꽃도 무리지어 봉오리를 맺는다. 하루 코스로 남도의 매화와 산수유를 보고 꽃 바람에 멋진 추억과 봄의 기운을 맞이하기에 딱 좋은 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우수관광프로그램 제주도 대표상품화이트 데이, 우린 제주로 떠난다!3월14일 화이트 데이, 연인과 함께 제주로 달콤한 밀월 여행을 떠나 보자. 뭐 꼭 연인이 아니면 어떤가. 솔로도 상관없다. 이를 핑계 삼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봄 나들이에 나서 보자. 이도 여의치 않다면 부모님들 효도 여행을 보내드리는 건 어떨까. 알뜰하게 제주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런저런 구실이라도 붙여 제대로 ‘질러’ 볼 만하다.제주도 트롤리 버스 운행업체인 투어버스여행은 한국관광공사 국내우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에서 멋진 라운딩을‘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 평화로운 호수 내부에 지리적 특성을 그대로 살려 설계된 강락원 골프장과 독특한 지리 형태와 주위의 작은 강물과 원시림의 경관을 융화시킨 컨벤션 골프장 등을 이용하게 된다. 일정 중 피로를 풀 수 있는 중국 전통 발마사지 서비스가 1회 제공된다.
아름다운 해변 도시 웨이하이 골프 여행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유명 휴양 도시 중국 웨이하이(위해)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 모평 골프장은 흑송림과 푸른 잔디, 아름다운 백사장과 바다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경관을 선사한다. 호당가 골프장은 전동카트 대여가 가능하나, 모평 골프장은 전동카트가 없거나 대여가 불가능하다.
카오슝에서 여유로운 라운딩을 대만 제2의 도시 카오슝에서 7일 동안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남일 골프장, 남국의 분위기를 느끼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가남 골프장, 넓은 페어웨이를 갖고 있지만 라운딩 중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남보 골프장, 최근 시설 상당 부분을 보완한 신화 골프장 등을 이용하게 된다. 추가 라운딩은 가능하나, 사전 부킹이 원칙이다.
대만에서 골프와 관광을 한 번에 비행시간 2시간30분 거리의 대만에서 주말을 이용해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 금요일 퇴근 후 출발해 일요일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부담이 적다. 동남아에서 최장거리(760야드) 코스를 자랑하는 도원 골프장과 일본에서 직수입한 잔디를 사용하는 보산 골프장, 고난이도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입익 골프장 등을 이용하게 된다.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 및 몽골리안 바비큐 특식이 제공된다.
흥미진진 도쿄 자유여행 도쿄는 항상 새롭고 다양하다. 역사, 문화, 패션, 캐릭터, 만화, 엔터테인먼트 등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도쿄로 떠나는 금까기 상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전일본항수, 일본항공 등 항공스케줄에 따라 다양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취향과 일정에 따라 시티투어나 가부키투어, 나이트투어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오사카 랄랄라~‘물의 도시’ 오사카로 떠나는 상품. 365일 언제라도 출발이 가능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등 다양한 항공편이 준비되어 있다. 개별여행에 도움이 되는 ‘Osaka Lalala’ 정보책자와 오사카 시내 지도가 제공된다. 다양한 호텔은 물론 민박을 이용하는 상품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1인 출발시에는 싱글룸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금까기’로 떠나는 ‘오감 충족’ 타이베이 여행 현대적인 시가지 풍경과 전통적인 야시장 풍경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타이베이를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 타이베이의 여행 테마는 관광, 온천, 휴양, 골프, 역사탐방, 맛기행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 볼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오전 9시15분 인천 출발/ 밤 11시35분 인천 도착), 대한항공(오전 9시25분 출발/ 오후 3시45분 도착), 아시아나항공(낮 12시30분 출발/ 오후 4시35분 도착), 에바항공(밤 11시25분 출발/ 밤 10시25분 도착) 등 다양한 항공을
일본에서 즐기는 아열대의 해변오키나와는 현재 일본 영토이지만 그 위치상 기후나 인종 등 동남아와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식문화도 일본 본토와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일본 속의 또 다른 일본으로서 아열대 기후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는 허니문을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짧아 보다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항공 일정으로 인해 허니문의 경우 4일 일정으로 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키나와 관광과 휴양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가깝지만 색다른 분위기에서 허니문을 즐기기에 더없는 곳이다.
동양의 하와이에서 즐기는 매력 허니문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하이난 섬은 중국본토와는 전혀 다른 풍광과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일년 내내 열대성 기후와 하이난 섬 최남단의 아롱만 해변의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인해 ‘동양의 하와이’라 일컬어진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급스럽고 깨끗한 호텔들과 천혜의 기후와 주변 환경으로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상품가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여행상품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고급스러운 호텔시설과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하늘과 맞닿은 리조트그야말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전망을 가진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다와 하늘 사이를 절묘하게 연결한 리조트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 만하다. 풀장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바다와 지평선 사이에 걸친 빌라는 3면을 통유리로 감싸안아 기막힌 전망을 자랑한다. 국내선을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리조트이다. 자연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머물수록 그 빛을 더한다. 시선뿐만 아니라, 가슴까지도 탁 트인 허니문을 원한다면 에바손 하이드어웨이로.
천국에 가까운 섬에서 특별한 허니문 보다 특별한 허니문을 원한다면 남태평양의 새로운 섬 뉴칼레도니아를 기억하자.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이라고 알려진 뉴칼레도니아는 환상적인 남태평양 바다와 열대우림을 압도하는 소나무 숲, 순백색의 천연의 자연환경으로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지만 일본과 유럽인들에게는 꿈의 여행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움과 프랑스 문화의 세련됨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다. 본섬 누메아와 소나무 섬으로 알려진 일데팡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다. 다양한 특급 리조트,
아름다운 자연과 흥미진진한 문화태국의 다양한 재미를 만나 볼 수 있다.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최대한의 자유시간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파타야의 유명한 밤의 문화를 구석구석 다니며 태국 서민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파타야 시티투어,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방콕 시내의 85층 건물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바이욕과 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안마까지 여러 선택관광으로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콕의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사원 등 관광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하롱베이의 깊은 아름다움에 빠지다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인 하노이는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도시이다. 하노이에서 180km 떨어진 하롱베이는 다른 지역에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3,000여 개의 환상적인 섬들로 자연 풍경이 중국 계림보다 아름답다고도 하는 곳이다. 배를 타고 기암들 사이를 천천히 지나다보면 바다 속 동양화의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을 갖게 한다.
"순수와 낭만의 바다를 찾아 수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는 대중적이고도 대중적인 사이판은 아직도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비장함을 간직하고 그 의미를 더하며 빛을 발하는 휴양지. 하루에도 8번 그 색이 변한다는 아름다운 바다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입체 구름이 둥실 떠 있는 하늘은 해가 저물어 갈수록 더욱 아름다운 붉은 빛으로 물든다. 4일 동안 사이판의 짙푸르고 투명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해변에서의 휴양은 물론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4륜 구동 지프차를 이용해
과테말라는 북쪽과 서쪽으로는 멕시코를, 동쪽으로는 벨리즈, 남동쪽으로는 온두라스, 남서쪽으로는 엘살바도르와 국경을 면하고 있는 중미 중심국이다.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는 1917년 대지진 이후 재건되면서 ‘작은 파리’라고 불릴 만큼 우아하게 설계됐다. 현재 우리나라와 과테말라를 연결하는 직항로는 개설돼 있지 않다. 대신 다양한 경유편이 발달해 있는데 통상 미국이나 멕시코시티 등을 통해 입국해야 한다. 멕시코시티에서는 근거리 노선에 강한 멕시카나항공을 이용해 별도의 항공권을 발권해야 한다. 미국 비자가 없는 여행자라면 일본이나 캐나다를
생활에 활력을 ‘팍팍’ 불어넣어 드립니다ⓒ 트래비 비타민? 무슨 여행사 이름이 이렇게 상큼하담.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몇 번 부르다 보면 금세 친근해진다. 그래서일까. 문을 연 지 이제 막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철도여행 전문여행사로 굳게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철도가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는 비타민 여행사다. 고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정동진 기차여행과 태백 눈꽃 여행 등등 비타민 여행사 홈페이지(http://ktxtour.co.kr)에 가면 전국을 달리는 기차여행 상품들이 가득하다. 사이다와 찐 달걀로 상징
Q: 신문에서 봤는데요, 여행바우처 제도라는 게 있다는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금천구 시흥동 김지현) A: 여행바우처 제도는 ‘선진적 복지관광정책의 하나로 국민들의 여행권 확대와 경제 파급 효과를 위해 정부가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즉 쉽게 말해서 근로자들이 여가나 재충전 시간을 갖기 위해 여행을 간다고 할 때, 일정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는 이미 지난 1982년부터 주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경비의 절반만 부담하면 여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크 바캉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