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나 오사카 여행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면 일본을 길게 가로지르는 일주상품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일본상품의 고전인 일주 프로그램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의 많은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여행지를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도 있다. 장거리 이동에서는 일본의 명물인 신칸센을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온천호텔에서 일본의 온천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일정: 1일 오사카-2일 교토-3일 하코네관광, 동경이동-4일 닛코-5일 오전 자유시간 오후4시경 인천도착*추천:
"상하이는 중국에서도 상/경제 활동이 왕성한 현대감각의 도시이다.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와 수많은 상점들이 관광객의 발을 잡아끈다. 그뿐만이 아니다. 낙원의 도시 ‘항주’와 운하의 도시‘소주’를 방문하여 중국의 옛 모습과 현대를 함께 둘러보는 중국 핵심관광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일정: 1일 상하이 관광-2일 항주 관광 후 소주이동-3일 소주 관광 후 상하이 이동-4일 상하이 관광 후 밤늦게 인천도착*추천: 옵션을 모두 포함하며 넉넉한 항공일정으로 현지관광을 제대로 즐긴다.(정소연계장)*기타: 대한항공이용, 인천 도착시간이 밤11
겨울은 다이어트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므로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게 되지만 반면 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는 감소하게 된다. 또한 체온 유지를 위해 피하지방을 축적하려는 경향이 생겨 비만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밖에도 겨울에는 옷이 두꺼워져 상대적으로 몸매가 들어나지 않으므로 감각이 둔해지고 따라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감 역시 감소하기 쉽다. 또한 연말연시 각종 회식자리가 많아져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워지고 음주가 잦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될 뿐 아니라 밤이 길어져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처음 만났던 것은 약 10여 년 전이었다. 물론 지면을 통해서였지만 그 만남은 무척 신선한 것이었다. 바로 라는 그의 책을 통해서였다. 당시는 갓 사회에 입문해 혈기 왕성할 때여서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던 때였다. 이 책은 참으로 신선하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럽을 간다’ 류의 가이드북이나 일반적인 기행문 류를 보다가 ‘미술관’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드물 때였기 때문이다. 이후 기행문이 90년대 말과 2천년대 들어서는 더욱 테마의 범위가 좁혀지고 깊어졌지
얼마 전 뉴스에서 개명이 쉬워졌다는 보도를 들었다. 우리 주위에는 개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얼마 전 드라마에서도 이름과 개명을 둘러싼 해프닝을 다루기도 하였지만 그들의 사연도 각각 매우 다양하다. 가령 부르기가 조금 민망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 주위의 놀림감이 된다거나 이름 중에 사용된 글자가 통상 사용되는 한자가 아니어서 잘못 읽힌다거나 하는 경우를 비롯해서 컴퓨터 등을 이용한 문서 작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거나 성별(性別)이 착각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때
저 멀리 한 남자가 걸어온다. 멋스러운 중절모에 중후한 양복을 입은 이 멋진 중년 신사는 바로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의 정우식 회장이다. ‘멋쟁이’라는 기자의 칭찬에 “양복을 바꿨더니 인기가 좋아졌어요”라며 기분 좋게 응수해 준다. 보통 KATA라고 칭하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아직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란 쉽게 말해 여행사들의 모임이다. KATA는 여행사가 상호 연대, 협조하여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여행자에게 더욱 질 높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목적을 갖고 만들어졌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
ⓒ 트래비 야심한 시간에 BMK를 만났다. 청주에서 공연을 마치고 달려온 그녀는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며 약속 장소로 들어섰다. 다친 다리를 이끌고, 멀리서 공연을 마치자마자 숨차게 달려왔을 터인데도 그녀의 얼굴에선 피곤함이나 짜증의 흔적은 묻어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어떤 에너지가 느껴졌다. 나의 우문(愚問), BMK의 현답(賢答) 가수 김진표와 리쌍 앨범의 피처링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BMK가 데뷔 앨범을 발표한 건 2003년이지만, 그녀가 음악을 시작한 것은 훨씬 오래 전부터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해 온 그녀에게
북녘 땅 밟는 여행상품 만드는 게 꿈 ⓒ 트래비 ‘인터뷰’라는 형식에 맞춰 사람을 만나는 일은 사실 그다지 자연스러운 일은 못 된다. 더군다나 친분이 두터운 이들일수록 ‘인터뷰’를 전제로 한 자리는 오히려 부자연스럽거나 어색한 자리가 되기 십상이다. 실은 하나강산 박정기 대표이사와의 만남이 그러했다. 명함을 주고 받으며 소위 얼굴을 알고 지낸 지는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스럼없이 ‘친하다’고 서로를 위무(?)하는 사이인 만큼 ‘인터뷰’는 참으로 어색했다. 아니, 최소한 처음 십여 분간은 그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기자
ⓒ 트래비 “윤무부 교수님, 지금 어디세요?”“지금 경복궁인데요.”아침 기온이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던 매서운 겨울 날, 웬만해서는 절대로 밖에 나가고 싶지 않던 그 추운 겨울 날, 윤무부 교수는 경복궁에 있었다. “교수님, 오늘 날씨 너무 추운데 경복궁에서 뭐하고 계세요?”“새 보고 있죠.”윤무부 교수는 그날도 그 다음날도 경복궁에서 콩새를 만나고 있었다.“일년에 한두 번 정도는 꼭 이렇게 콩새를 보러 경복궁이나 그 뒷산을 찾아요.” 거제도 소년, 새에 눈을 뜨다 윤무부 교수에게 새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소중한 가족 같은 존재다. 그
한반도를 들뜨게 하였던 2002년 월드컵에서 만약 네덜란드가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면 당시 유명하던 네덜란드 축구선수 베르캄프를 과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을까? 대답은 ‘아니오’다. 1998년 미국 월드컵에 나갔을 때 생긴 비행 공포증으로 평소에도 비행기를 잘 타지 않는다는 베르캄프가 15시간 이상 걸리는 한국까지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다행(?)스럽게도 그때 네덜란드는 월드컵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었다.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가장 빠른 교통수단일 텐데 소위 비행 공포증,
“전세계 무대로 다양한 삶 접하는 것이 매력” 록키,캐나다 대표 관광지로 추천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유일의 국적항공사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밴쿠버의 하늘길을 매일 연결하고 있다. 오는 7월2일에는 주3회 인천-토론토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영 한국지점장은 “에어캐나다가 한국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여행지를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지점장이 소개하는 에어캐나다는 이러한 겉모습 외에도 ‘97~98년 어려운 경제 위기시에도 한국에 투자한 항공사’,
여행 인구가 늘면서 장시간 비행과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장거리 여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호에서는 장거리 비행기 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건강법과 유의점 등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우선 장거리 여행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한다면 시차를 극복하는 문제일 것이다. 3시간 이상의 시간대를 넘는 여행을 하게 되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시차 적응에서 오는 문제가 발생한다. 밤낮이 뒤바뀌고 피곤하며 집중력도 크게 떨어지는 등 전형적인 증상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햇볕에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