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자유여행시리즈-멜버른 & 캔버라 & 시드니캠핑카 타고 달리는 로드 트래블글 박나리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곽은정 일러스트레이션 제스 취재협조 호주정부관광청 www.australia.com 우리가 궁금해 하는 캠퍼밴의 모든 것Q1 캠퍼밴이란?생활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장비들을 차 내부에 부착한 레저 차량. 우리나라에선 캠핑카로 통용되나, 외국에서는 캠퍼밴(Campervan) 혹은 캐러밴(Caravan)으로도 불린다. 사양에 따라 모터홈(Motorhome), 캉가반(Kangavan) 등의 차이를 두지만 전체적
호주자유여행시리즈-멜버른 & 캔버라 & 시드니캠핑카 타고 달리는 로드 트래블 theme 1_ 퍼스*시드니직장인을 위한 두 도시 나들이 theme 2_멜버른*태즈매니아그녀들의 호주 문화탐방기 theme 3_애들레이드*울룰루호주횡단-아웃백 사파리 체험 theme 4_멜버른*캔버라*시드니 캠핑카 타고 달리는 로드 트래블 theme 5_멜버른*태즈매니아 우아한 플레이걸 따라잡기 여행자가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순간은 길 위에 섰을 때다. 낯선 표지판과 풍경들을 넘기며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한편
킹스 캐니언의 웅장한 협곡 theme 1_ 퍼스*시드니직장인을 위한 두 도시 나들이 theme 2_멜버른*태즈매니아그녀들의 호주 문화탐방기 theme 3_애들레이드*울룰루호주횡단-아웃백 사파리 체험 theme 4_멜버른*캔버라*시드니 캠핑카 타고 달리는 로드 트래블 theme 5_멜버른*태즈매니아 우아한 플레이걸 따라잡기 호주자유여행시리즈_애들레이드 & 울루루 7박10일호주종단아웃백 사파리 체험 시드니, 캔버라, 브리즈번, 퍼스, 골드코스트… 호주에는 유명한 볼거리, 놀거리들이 곳곳에 퍼져 있다.
석양이 질 무렵 앨리스 스프링스 현판 위에서 앨리스 스프링스. 호주의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한적한 시골이다.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만큼 작은 도시다. 대륙의 중심에 있는 만큼 앨리스 스프링스는 호주를 동서로, 또 남북으로 연결하기 위해 들러야 하는 중간 기착지다. 여기에 더해 호주의 배꼽 울루루 등 진정한 호주의 매력 ‘아웃백’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작지만 호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앨리스 스프링스. 호주 초보자일지라도 그 오지의 매력을 만나는 순간 마니아가 되고 만다. 글 황정일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
1 로만 배스의 대욕탕 2 무어 힐 와이너리에서는 포도밭에 열린 포도를‘안주’로 맛볼 수도 있다 Tasmania 태즈매니아를 꿈꾸다고백하건데, 호주를 수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기자에게도 태즈매니아는 꼭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였다. 푸른 초원을 떼지어 달리는 양떼, 짙푸른 하늘 밑으로 펼쳐진 광활한 대지…. 자연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호주사람들조차도 경외하는 성지(聖地) 태즈매니아로의 여행은 처음부터 설레임으로 시작되었으며, 기대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글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theme 1_ 퍼스*시드니직장인을 위한 두 도시 나들이 theme 2_멜버른*태즈매니아그녀들의 호주 문화탐방기 theme 3_애들레이드*울룰루호주횡단-아웃백 사파리 체험 theme 4_멜버른*캔버라*시드니 캠핑카 타고 달리는 로드 트래블 theme 5_멜버른*태즈매니아 우아한 플레이걸 따라잡기 호주자유여행시리즈1_퍼스 & 시드니 5박7일직장인을 위한두 도시 나들이 대학시절에는 당당히 잘도 나갔다. 어학연수, 배낭여행 혹은 워킹홀리데이로. 하지만, 정당하게 챙겨야 할 휴가조차 눈치보듯 쓸 수밖에 없
" 1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의 뒷모습, 그 낯설게 보기 2 QVB 3층에 자리한‘더 티 룸’3 패딩턴 마켓의 한가로운 오후 4 서리힐에서는 다양한 중고물품을 취급하는 숍들을 만날 수 있다 호주자유여행시리즈1_퍼스 & 시드니 5박7일직장인을 위한두 도시 나들이 시드니는 호주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로망이자 종착지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로 상징되는 이미지 외에 항공편이 거대한 연결망을 형성하는 까닭. 오랜 스테디셀러 시티의 패턴화된 여행에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단 이틀, 이왕이면 낯선, 보다 먼 주변으로 떠난다.Day
ⓒ트래비 그 이름을 곱씹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선샤인코스트는 ‘호주 천혜의 자연’을 부르는 마법 같은 주문이다. 지도상 브리즈번 위 ‘누사(Noosa)’에서부터 마루키도르(Marochydore), 칼로운드라(Caloundra), 브라이비 섬(Bribie Island)까지 이어진 약 150km의 끝없는 해안선을 일컫는다. 관광객 대부분이 골드코스트로 몰려드는 사이, 진짜 알짜배기 피서객들은 이 일대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다. 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관광지 가운데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일정은 갈무리된다. 그중 짧은 시간 안에 선샤
ⓒ트래비 퀸즐랜드 제2의 도시인 골드코스트는 길고 긴 해안 가운데 한 부분을 칭한다. 브리즈번에서 75km 정도 떨어진 쿠메라(Coomera)에서 쿠란가타(Coolangatta)에 이르는 총 45km의 해안은 퀸즐랜드에서도 연간 수십만 여행객들이 드나드는 ‘황금 노다지’. 때문에 브리즈번과 케언스를 모르는 이라 할지라도 ‘골드코스트(Gold Coast)’는 모두에게 동경 어린 해안으로 기억된다.한겨울에도 20℃를 웃도는 따뜻한 기후, 부서질 듯한 파도가 서퍼들의 보드를 신나게 밀어 붙이는 황금빛 해변을 확인하기 위해 여행자들의 걸음
ⓒ트래비 신비한 남태평양과 마주한 퀸즐랜드는 연중 햇살이 마르지 않는 해안들로 유명하다. 호주의 주도를 나누어 부르는 일이 낯선 탓에 브리즈번, 케언스, 골드코스트 등의 상세 카테고리를 언급해야 만이 이해가 빠르다. 모두가 동경하는 관광지들을 품은, 진정한 호주 고수들만이 찾는다는 눈부신 대륙 퀸즐랜드에 2인의 ‘수퍼 위너(Super Winner)’가 동행했다. 각각 서울과 독일에 머물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과시한 희성과 양희. 그녀들이 퀸즐랜드 햇살과 마주했을 때, 기자는 생각했다. 그곳 바다와 하늘, 그리고 뜨거운 볕의 기운이
ⓒ트래비 휴가 고수들이 편애하는 선샤인 코스트에서 페리로 약 1시간30분. 배에서 내린 사륜 구동차는 드넓은 백사장을 거칠게 질주한다. 100만년이란 세월 동안 바람이 실어 올린 모래섬 ‘프레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환기시킨다. 무에서 유를 창출한 놀라운 생명력 앞에 감탄이 밀려올 틈도 없이, 모래 깊숙이 뿌리내린 열대우림을 거닐자면 며칠이고 세상을 등지게 된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퀸즐랜드에서도 프레이저 아일랜드가 각광받는 이유는, 보다 날것의 밀림을 엿보고 싶은 모든 도시인들의 바람 탓
" ⓒ트래비골드코스트의 무수한 휴양지 가운데 코란코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대륙과의 접근성에 있다. 페리를 타고 40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는 이동 자체를 크루즈 투어로 만들만큼 긍정의 힘을 지닌다. 원주민에 의해 훼손된 섬을 친환경주의로 보수한 ‘코란코브 리조트(Couran Cove Resort)’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아담한 요새 같다. 메인 선착장에는 새하얀 선박들이 액티비티를 위해 묶어있고, 여행객을 담은 페리가 도착하면 크루들은 미소로 화답하며 웰컴드링크를 건넨다. ⓒ트래비친환경주의를 내세우는 이들의 철학은 여행
렌터카·캠핑카로 즐기는 태즈매니아태즈매니아를 여행하는 방법으로는 렌터카도 좋은 수단 중 하나다. 우리 일행도 호바트부터 론체스톤까지 렌터카를 빌려 여행했는데 차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길이 복잡하지도 않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운전석이 우리나라와는 반대이기 때문에 처음에 적응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또 호주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국제면허증과 함께 우리나라 면허증도 함께 제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둘 다 가져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속도로도 대부분 왕복 2차선인 경우가 많으며 길가 양 옆으로는 광활한 초원
ⓒ트래비함께 태즈매니아를 여행했던 이들에게 물었다. “태즈매니아 여행에 대한 소감을 한 마디로 말해 주세요!”라고. 그러자 한결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어찌 태즈매니아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겠냐”며 “너무 어려운 요구”라고. 나 역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태즈매니아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 글을 쓸 작정을 하고 워드프로세서의 빈 바탕을 펼치는 순간, 태즈매니아의 풍경과 추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바람에 며칠 동안 단 한 줄도 써 내려가지 못했다. 마감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신할 수 있다. 태즈매니아를 여행한
ⓒ트래비 뉴칼레도니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색으로 막연히 ‘파랑’만을 떠올리던 편견이 깨어진 것은 남부투어를 마치고 나서부터이다.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보이는 땅의 색깔은 확연히 눈에 들어올 만큼 선명한 빨강이다. 뉴칼레도니아는 캐나다, 러시아에 이은 세계 3대 니켈 생산국 중 하나. 뉴칼레도니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일등공신’인 니켈을 추출하는 공장은, 그러나 정부의 정책에 따라 최대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적도록 친환경으로 운영된다고. 남부 투어를 하려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법한 긴 이동시간과, 포장되지 않아 울퉁불퉁한 돌길을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하루 이틀이라 했던가. 뉴칼레도니아 바다의 매력을 충분히 음미했다면, 이제 ‘푸른색 일색’에서 눈을 돌려 내륙으로 들어가 보자. 현지인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또한 휴양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정작 어떻게 휴가를 즐기는지…. 온화한 기후만큼이나 따뜻한 그들의 생활상을 눈에 담았다. 삶의 향기가 ‘물씬’ 나는 도시 Numea누메아는 뉴칼레도니아의 수도이자 국제공항이 위치한 도시이다. 바다와도 인접한 항구도시로, 푸른 바다에 정박한 흰 요트와 도시 전경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색깔의 세련된 전경을 연출한다. 인근 섬 주변을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 ‘남태평양의 작은 유럽’…. 뉴칼레도니아를 지칭하는 여러 가지 표현들은 지극히 매혹적이다. 이 ‘달콤한 꼬임’에 빠져 이 먼 휴양지를 찾아온 여행자라면, 단순한 언어의 나열일 뿐인 수식어들을 능가하는 자연의 감동에 할 말을 잊을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길. 오롯이 여행지를 여행 그 자체만으로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섬, 뉴칼레도니아는 수많은 여행자들과 휴가객들이 찾아 헤매는 진정한 의미의 ‘파라다이스’일지도 모르겠다.글·사진 오경연 기자 취재협조 에어칼린 한국사무소 www.aircalin.co.kr|뉴칼레도니
사이판 현지 가이드가 “4일 동안 사이판을 이렇게 알뜰살뜰히 훑고 가는(?) 사람들도 드물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로 기실 이들 모녀의 일정은 빡빡한 편이었습니다. 비록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여행을 왔으니 부지런히 다니고 보며 즐기겠다’는 모토로 부지런히 따라와 준 지영과 엄마가, 트래비 편집부에 바다 내음이 채 가시지 않은 여행 소감을 보내왔습니다. 지영’s Diary 일상의 무료함을 떨치고 떠나는 신나는 사이판으로의 여행, 20대의 마지막 여행을 엄마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멋진 추억을 만들
‘휴식’에 이은 두 번째의 테마는 ‘액티비티’. 사이판에 오면 꼭 들러 봐야 한다는 자연명소 관광에서부터 호핑투어, 산악오토바이까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사이판의 요모조모는, 상상 이상으로 지영과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다. 짙푸른 열대우림과 새하얗게 빛나는 결 고운 모래사장, 그 위로 점점이 수놓아진 야자수는 사이판을 ‘시간이 멈춘 듯한 파라다이스’로 포장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화룡점정’을 꼽자면 역시나 일곱 가지 색깔을 자랑한다는 사이판의 푸른
사이판의 문화는 복합적이다. 토착민인 차모로족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사이판을 정복했던 스페인, 일본 등 각 나라의 문화가 자연스레 융화되어, 이는 식문화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게다가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지이다 보니, ‘세계적’ 입맛을 반영한 풍성한 식탁을 사이판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다. ⓒ트래비 Chamorro Style 음식과 공연, 한번에 통했다 컬처 디너쇼빠듯한 일정에 쫓기면서도 문화체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단연 추천하는 프로그램이 식사를 하면서 차모로 전통댄스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