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숏 찍고 건강과 선물 챙기고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가 10월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마운틴코스 3개(금정산, 봉래산, 가덕도 연대봉)와 오션코스 2개(오륙도-이기대, 동백섬-청사)로 총 5개다. 그중 봉래산은 등산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전망대 야경이 끝내주기 때문에 추천하는 코스다.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하이 파이브 포즈로 인증숏을 찍고 해시태그(#부산5대트레킹챌린지 등)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끝. 경품으로는 파타고니아 가방, 공식 메달, 일러스트 엽서 5종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트레킹 후 즐길
매일 방콕 왕복 운항, 에어부산엔데믹 시대인 현재, 최고 인기 여행지는 바로 태국. 이에 에어부산이 태국 방콕의 하늘길을 더 넓혔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방콕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부산-방콕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수완나품 공항에 오후 9시20분 도착하며, 복편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오후 10시2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다음 날 오전 6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방콕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수완나품 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55분 도착, 복편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오전 1시
바야흐로 여름, 시원하다 못해 오들오들 떨 만한 펀쿨섹(Fun, Cool, Sexy) 7월의 바캉스 가이드.SUMMER MUSIC FESTIVAL‘으른’들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자, 물총 게임을 시작하지 워터밤 대구 2022 워터밤 대구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는 레드 팀과 에메랄드 팀으로 나뉘어 대규모 물총 싸움을 벌이는 것. 초당 분사력 만렙 물총은 필수, 워터 고글 장착 및 편한 신발은 선택이다. 준비를 마쳤다면 세렝게티의 한 마리 외로운 표범처럼 어슬렁거리며 먹잇감을 찾자. 물총을 정조준해 상대의 티셔츠를 진하게 물들이며 승리
맛있는 유혹, 휘닉스 평창 리조트곧 다가오는 피서철, 휘닉스 평창 리조트가 휴양객을 향해 맛있는 유혹을 건넨다. 휘닉스 평창 리조트 내 메인 레스토랑 ‘온도’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중식 뷔페는 평창의 여름 별미인 송어회, 석식 뷔페는 라이브 스테이션 BBQ가 대표 메뉴다. 트로피컬 브런치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의 풀사이드 뷔페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캠핑BBQ에서는 프라이빗 캠핑 텐트와 함께 푸짐한 BBQ 세트를 즐길 수 있다. 한우 채끝살, 이베리코 돈마호크와 목살,
이것 참, 너무 그립다.귓가에 맴도는 여행 소리가 더욱 그립게 만든다. 사운드 오브 비 버드늙었나? 요즘 잠이 없다. 유난히 일찍 출근하던 길, 아파트 단지에서 새소리를 들었다. 평소 같았으면 허공에 욕을 하며(가끔 사물과도 싸운다) 새똥을 피해 멀찌감치 돌아갔다. 하지만 이날은 문득 방콕의 어느 아침이 떠올랐다. 댓바람 뙤약볕 속 지저귀던 새들의 합창. 분주한 짹짹 소리에 깨어나고, 유난히 뜨겁던 방콕의 그날 하루가 시작됐다.“븅븅~” 페루에서 들었던 벌새(hummingbird) 소리도 기억난다. 헬리콥터처럼 꽃마다 순회하며 뾰족
음식을 만들어 감상하고 먹는 재미.하루를 고스란히 제주식(食)으로 채웠다.●제주식 고기국수 한 그릇고향생각제주도는 다양하고 독특한 향토 음식 문화를 지녔다. 별미만 찾아다녀도 일주일이 훌쩍 지나갈 정도다. 마침 제주였고, 아침을 거른 탓에 허기가 쏜살같이 밀려들던 참이었다. 무얼 먹을까 심히 고민해 본다. 제주도라면 역시 해산물이겠지 싶다가도 너무 안일한 선택이 아닐까 고심한다. 문득 베지근한 고기국수 한 그릇이 떠올랐다. 양도 튼실하고 고기도 많이 얹혔으면 좋겠다. 머릿속을 샅샅이 뒤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부근에 위치한 식당 한
혼자는 외로워,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커플의, 커플에 의한, 커플을 위한 이벤트. 강원도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아워 스윗 저니(Our Sweet Journey)’를 선보인다. 숙암 스위트룸(킹, 코너, 테라스 스위트) 1박, 웰니스클럽 및 아쿠아클럽 2인 이용권, 스파클링와인 ‘판티니 그랑 뀌베 비앙코 스와로브스키’ 1병, 피낭시에 세트,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의 배스 솔트 등이 제공된다. 숙암 테라스 스위트룸은 객실 내 단독 테라스와 야외 자쿠지를 갖추고 있어 한층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톱에서는
유행의 선두엔 이곳이 있다.SNS 핫플이 된 & 될 스폿 7.●5분 만에 예약 마감됐다고요?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5월부터 6월까지 한동안 SNS에 ‘#루이비통레스토랑’이 오르내린다면 이런 이유에서일 테다.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의 예약은 그야말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었다.5월4일부터 6월1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해당 기간 모든 날짜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됐다고. 피켓팅 성공의 뿌듯함은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비롯된다.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과 구릿빛 벽, 천장 가득 반짝이는
한여름에 새빨간 동백꽃이 피어나고, 계단을 내딛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경쾌하게 울린다. 어둠에 잠긴 숲 위로는 커다란 고래가 유유히 떠다닌다. 꿈 이야기냐고? 물론 아니다. 통영에 있는 세 개의 ‘피랑’ 이야기. 아, 피랑은 절벽이나 벼랑을 뜻하는 사투리다. ●첫 번째 피랑, 원조 벽화 마을 동피랑고깃배를 잔뜩 끌어안은 강구안 뒤쪽에 ‘동쪽 벼랑’인 동피랑이 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아닐지라도 꽤나 경사진 것을 보니 순간, 또 올라야 하나?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어쩌랴, 원조이자 여전히 전국 제일의 벽화 마을이 이곳임을. 마
오랜만이야, 뉴질랜드만반잘부(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해). 뉴질랜드가 5월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인 여행객들을 맞아들인다. 코로나로 국경을 폐쇄한 지 약 2년 만이다. 뉴질랜드 입국 전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받고, 입국 당일과 5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OK. 한 가지 더, 온라인 여행자 보건 신고서(traveller health declaration)인 ‘나우마이라(Nou Mai Ra)’를 작성하면 된다. 뉴질랜드 현지 업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권장 사항일 뿐이다. 5월의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의 기온이니 두껍지 않은
부산 여행 준비의 1단계는 숙소 정하기. 공유숙박부터 5성급 호텔까지 선택지가 다양한데, 이번 콘셉트는 가성비 호텔이다. 가격은 공유숙박만큼 부담스럽지 않고, 서비스는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숙소들이다.●테라스는 못 참지!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부산송도호텔송도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와 광안리 못지않게 매력적인 바다를 지닌 곳이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송도 해변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송도 해상케이블카, 용궁구름다리 등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역, 자갈치시장, 남포동, 영도 등 구도심과
첫날은 황리단길 같은 핫플에서,다음 날은 신라 시대 유적 투어로 채운다.이렇게 끝내도 경주 여행은 충분히 알차다.그럼에도 하루 더 머물 수밖에 없던 이유. 유독 파란 경주의 바다가 기다리기 때문이다.경주의 여행은 역사와 핫플에 그치지 않는다. 30~40분만 동쪽으로 나가면 푸른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최소 하루는 더 경주에 머물러야 되는 이유다. 경주 바다 여행은 울산 목전에 있는 관성솔밭해변에서 봉길대왕암해변으로 북상하거나 그 반대로 다니면 된다. 이번에는 봉길대왕암해변에서 문무대왕릉을 먼저 만났다. 시작은 가볍게 유적지다. 경주
매번 이 지면의 첫머리를 어떤 문장으로 채워야 할지 심히 고민합니다. 이건 어떨까요, 살구빛 봄입니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탈락입니다. 잡지의 계절은 독자님들이 머무는 시간보다 한 달쯤 이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민할 때 딴짓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후배 기자들이 옆자리에 오갈 때마다 눈치가 보입니다. 뭐라도 적어 봐야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나의 주제로 내용을 풀어 가기에는 최근 너무나도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치렀고 울진, 삼척 일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무려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는데, 이
여행은 어떠한 형태여도 괜찮다.가족과 연인, 친구는 물론혼자 떠나도 즐거운 게 여행이다.이번 봄은 푸른 바다와 벚꽃,다채로운 음식이 기다리는 부산은 어떨까.만원 한 장으로 즐기는 고독한 미식은 덤이다.다양한 여행이 있지만, 혼행(혼자 여행하기)만큼 여유롭고 자기 자신을 위한 여행이 있을까. 국내에 각양각색의 여행지가 있지만 혼자여도 지루하지 않고 바쁘게, 또 자연까지 더해진 여행지가 부산이다. 게다가 부산은 이번 봄에도 예쁠 예정이다. 찰랑이는 푸른빛 바다와 하늘하늘 흔들리는 벚꽃을 충분히 보고, 고독한 미식가로 빙의해 다채로운 맛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에 가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럴까? 그렇다면 어디에 가서 시간을 보낼까? 궁금증도 해결할 겸 부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다.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카페 피라 지금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는 영도다. 전망 좋은 호텔이나 가성비 좋은 숙소,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MZ 세대들이 모여들고 있다. 영도에서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는 낡은 집들을 개조한 카페와 숍들이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흰여울문화마을’이다. 아래쪽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계단들을 오르다 보면 개성 있는
차가운 공기가 가고 따스함이 그 자리를 채운다.이러한 봄에는 어디라도 걷고 싶어진다.다양한 풍경길을 찾는다면 부산으로 향하자.도시, 바다, 사찰 등 다 준비돼 있으니 말이다.●벚꽃 필 때면온천천 시민공원부산의 온천천, 여행자에겐 그리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그렇지만 봄, 특히 벚꽃이 필 때면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여행지가 된다. 온천천은 동래구와 금정구, 연제구 3개 자치구를 관통하며 흐르는 데, 천을 따라 산책로와 시민공원이 잘 갖춰져 있다. 3월 말부터는 온천천 양 옆으로 벚꽃길이 쫙 펼쳐지는데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
이바구길은 부산 동구의 골목을 잇는 도보 여행 코스로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서 살아 숨 쉰다. ‘이바구’란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를 뜻하는데 길을 걷다 보면 이리저리 얽힌 골목을 따라 옛이야기가 굽이굽이 흘러든다. 여러 코스들 중에서 부산의 근현대사를 품은 초량 이바구길을 걸어보았다. ●추억과 역사를 품은 골목길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서 출발한다. 흔적만 남은 옛 남선창고 터와 지금은 세련된 카페로 변모한 구 백제병원을 지나면 담장 갤러리에 닿는다. 좁은 골목 담장에 추억의 장면들을 사진과 그림 패널로 엮어 옛 향수를
제주의 봄, 해비치 호텔 제주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은 제주다. 해비치 호텔 제주가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제주 녹차 스콘, 지질 케이크 및 한라봉 에이드 등으로 구성한 피크닉 도시락과 야외 나들이에 유용한 방수 매트,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주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가 제공된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 주고, 선착순으로 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도 빌려줘 봄나들이의 낭만까지 더할 수 있다. 호텔은 2인, 리조트는 4인 기준으로 구성돼 인원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가
필리핀, 집에서 여행하기비행기를 타지 않고 필리핀을 여행할 수 있다. 필리핀 관광부가 뉴노멀 시대에 맞춰 ‘가상 여행지 비디오’와 ‘360도 VR체험투어’를 선보인다. 가상 여행지 비디오를 통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비롯해 낭만의 섬 보라카이, 팔라완, 세부 등 유명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소들을 간접 여행하고 어트랙션도 체험할 수 있다. 360도 VR체험투어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웹으로 일로코스, 칼라바르손 지역의 관광지와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현지의 소리를 그대로 담아 현실감과 생동감이 넘친다. 명소에
부산은 걷기 좋은 여행지들이 많다. 골목과 계단을 따라 걷고 또 오르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 실타래처럼 풀려 나온다.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한 명소보다 한적하고 소박한 동네 탐험을 좋아한다면 부산 동구로 떠나보자. 소소하지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 재미난 곳들이 많다.●시장과 만화 그 어디쯤, 성북시장 웹툰거리 부산 동구로 떠나는 도보 여행의 첫 번째 장소는 성북시장을 따라 걷는 웹툰 이바구길이다. 전통시장 구경과 더불어 익숙한 캐릭터나 좋아하는 웹툰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장 골목과 간판마다 재미있는 만화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