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브래서리'에서는 태국 방콕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주방장 2명을 초청해 9월28일까지 태국요리 축제를 연다. 레몬, 라임, 고추로 신맛과 매운맛이 강한 ‘톰양궁’을 비롯해 생선과 야채를 듬뿍 넣어 끓인 ‘깽쏨’, 일반에도 익숙한 쌀국수, 태국식 샤브샤브 ‘수끼’ 등 현지의 참맛을 선보인다. 돼지고기 덮밥 요리 ‘카오랏무’, 닭고기 볶음 국수 ‘팟씨우카이’와 새우 볶음 국수 ‘팟타이쿵’도 꼭 맛볼 음식이다.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점심에는 3만9,000원, 저녁은 4만3,000원이다. 02-3430-8610 밀레
바람이 달라졌다. 서늘한 감촉에 기분 좋은 날들이 시작됐다. 바깥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두근거림이 도무지 진정되질 않는다. 나들이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이 달 열리는 경기도 일대의 축제를 소개한다. 축제 한마당으로 가을이 오네요봄에는 벚꽃놀이, 가을엔 코스모스 꽃놀이 - 구리 코스모스축제 가을을 체감하게 하는 코스모스. 자전거도로, 실개천, 산책로, 화훼원, 연못 등이 조성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이맘때 가면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길가 아무데고 돗자리를 펴놓고 코스모스 구경을 즐긴다.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며 조성모 등의 라이브 공연
우리 시대, 우리가 꿈꾸는 해외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해외 출국자 1,000만 명을 훌쩍 넘기는 시대,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는 매년 더욱 커지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부족하다. 트래비와 여행전문지 여행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가 앞선 궁금증에 대한 해결책을 살짝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6년 6월9일부터 7월2일까지 24일간 이뤄졌으며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총 4,530명이 참가했다. 전체 응답자 중 남성
누군가 말했다. 여행이란 삶의 주체가 되어 아옹다옹 살다가 한번쯤은 삶의 방관자가 되어 보는 것이라고. 하나투어 투어챌린저(이하 투챌) 1기 30명의 관광학도들이 중국이라는 나라를 직접 밟고 그들 삶의 방관자가 되어, 저마다의 가슴에 어떠한 30가지의 맛을 담아 냈을까. 11박12일의 길면 길고 어찌 보면 짧을 수 있는 여정은 투챌 30인의 그릇을 채우기에 충분히 알찼고, 그래서인지 더 여운이 많이 남는 여행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소중한 추억들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가슴에 담아 온 중국을 생생이 펼
ⓒ트래비살아 있는 박물관, 하회마을등허리에 땀이 차고 숨이 가빠 온다. 부용대를 오르는 길은 시골 어느 곳에서나 있을 법한 야트막한 산길이지만, 8월 무더위에 힘입어 자신이 녹록치 않음을 증명해 내고야 만다. 그래도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아, 높이 64m의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즐거움을 얻었다.낙동강이 굽이쳐 돌아 흐른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하회마을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가집과 기와집들을 강이 보듬어 안 듯 돌아 흐르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오직 마을과 들판만이 존재한다. 이곳 하회마을만이 시간이 정지해 아직
ⓒ트래비아오모리 현인천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반 남짓 떨어진 일본 혼슈(本州)의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靑森) 현. 환태평양조산대(環太平洋造山帶)의 일부로 활발한 화산활동과 격렬한 지각운동으로 수려한 산과 계곡이 산재해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가리비, 오징어, 해삼 등 해산물도 풍부하다. 해안평야와 구릉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일구어 왔던 곳이다. ⓒ트래비1. 죠가쿠라 대교에서 본 핫코다 산 골짜기2. 오이라세 계류3. 분화구가 있는 이도다케 ‘사과’ 하면 아오모리! 공항에서 오이라세
ⓒ트래비 두둥실 유람선을 타고 파리를 둘러보자. 지금까지 밖에서 세느강을 바라봤다면 한번쯤은 세느강으로 들어가 강에서 바깥 세상을 둘러보자. 걸어서, 버스를 타고서 봤던 노트르담 성당과 에펠탑도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파리는 참 다르게 다가온다. 샹송이 흘러나오는 유람선을 타고 파리의 모습을 가슴에 고이 간직해 본다. ★ 파리 유람선 이모저모세느강 유람선을 대표하는 ‘바토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은 에펠탑 앞 선착장을 출발, 앵발리드 기념관, 오르세 미술
ⓒ트래비시 외곽에 위치한 라 데팡스에 서서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이 보일 정도로 파리는 넓지 않다. 그 말인즉슨 웬만한 거리는 두 발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루브르 박물관에서 튈르리 정원과 콩코르드 광장, 샹젤리제 거리를 거쳐 개선문까지, 혹은 지성의 거리 생 제르맹 거리에서 생 미셸을 거쳐 룩상부르 공원까지 걸어 보라. ‘아, 파리가 이런 곳이구나!’ 느껴질 것이다. 아기자기한 골목길, 호젓한 세느강변 산책로, 사람과 상점들이 가득한 번화한 도심의 길 등 파리의 거리들은 걷는 재미를 준다. 차를 타고 지나갔다면 흘려 보냈
ⓒ트래비 파리의 지하철은 특별하다. 파리의 지하철은 단순히 여기서 저기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파리의 중요한 문화 코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파리에 가면 꼭 한번쯤은 지하철을 타 봐야 한다. 파리 지하철에는 파리지앵들의 일상이 있다. 출퇴근하는 평범한 파리지앵들, 꽃다발을 들고 데이트 하러 가는 파리지앵들, 친구 또는 연인과의 약속 장소로 향하는 파리지앵들…. 세련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파리의 지하철에는 낭만과 멋이 있다. ★ 파리의 지하철이 특별한 이유 지하철역을 걷다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발
파리를 즐기는 4가지 방법항공기가 파리 드골공항에 안착하자, 파리 도착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귀에 익은 샹송이 울려 퍼진다. 콧노래로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마음은 어느새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트르 언덕, 라 데팡스를 걷고 있다. 파리는 그렇게 낭만적인 모습으로 첫인사를 건넨다.“낯선 이에게 마음을 열고 거리를 산책했어요. 누군가에게라도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그 누군가가 바로 당신이었어요.……샹젤리제에는 태양이 빛날 때나 비가 내릴 때나 한낮이나 한밤이나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다 있답니다.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9월29일부터 3차례 걸쳐 진행골프전문여행사 이골프투어(www.egolfline.co.kr)는 추석 연휴동안 미야자키 골프 전세기를 9월29일, 10월2일, 5일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기본 상품은 쉐라톤리조트&피닉스 고품격 3일(54홀), 기타고피닉스 품격 4일(72홀), 팜비치 아오시마온천과 고품격 4일(54홀) 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9월 들어서면서부터 뜨거운 기내식 서비스 경쟁을 벌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9월부터 ‘유기농 웰빙 기내식’ 서비스와 ‘기내 셰프 기내식(Onboard Chef Servic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의 유기농 웰빙 기내식 서비스는 9월1일부터 미주 및 유럽 노선의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기농 채소류 및 곡물류를 사용한 웰빙 기내식을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까지 매월 1회식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일등석에 일본인 요리사가 직접 탑승해 신선한 스시
-해발 1000m 이색 도시 경관 매력적 장자지에의 신비한 운무와 황산의 빼어난 산세, 그 이상의 진면목을 간직한 루산(여산)이 한국관광객을 초대한다. 루산(정상 1474m)은 상하이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양시(강서)성 북부이자 양쯔강의 남쪽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가 인접했으며, 평원 지대 한가운데 솟아올라 독특한 산세를 자랑한다. 성도인 난창과는 차량으로 약 1시간30분 거리이며 항공은 베이징, 상하이, 난징, 항저우 등 20여개 국내선이 연결한다. 지난 1996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유산으
"태국의 유일한 면세점인 ‘킹 파워’가 랑남 지점을 지난달 방콕 시내 중심가에 오픈했다고 태국관광청이 밝혔다. 킹 파워 면세점은 이와 함께 센트럴월드플라자 지점과 마하뚠 플라자 지점 등 공항을 제외한 방콕 내 다른 지점을 폐쇄하고 모든 서비스를 킹 파워 랑남 지점으로 옮겨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2개 층 1만2,552평방미터에 이르는 쇼핑 몰은 세계 유명 명품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태국 상품을 판매하며, 하루에 2만명 이상의 손님을 맞을 수 있다. 또 킹 파워 랑남 지점은 원 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위해 약
"취리히공항 이용자들이라면 이색적인 투어를 하나 더 경험할 수 있다. 취리히공항에서는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공항 곳곳을 세부적으로 둘러보는 투어를 매주 수·토·일요일에 진행한다. 이 투어를 통해 이곳에서 일하는 167개의 직업을 가진 2만 여 사람들의 활약과 매년 공항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이 약 50만 명이라는 이야기, 약 1,700만 명의 승객들이 매년 도착하고 출국한다는 등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시간25분간 진행되는 투어에서는 공항에 관한 각종 정보와 함께 공항의 화물 설비와 유지시설, 소방대, 긴급 서비스
"9월1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교토 시내에서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발전해 온 전통 예능과 선구적인 문화 예술을 알리는 교토문화제전 2006 교토아트페스티벌(Kyoto Art Festival)이 개최된다. 교토아트페스티벌은 교토가 세계에 문화 예술 도시임을 알리는 자리로서 영화제, 음악, 예능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http://www.k-af.com
"-9월30일 단1회만 운영 범한여행이 홈쇼핑을 통해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추석 시즌을 겨냥한 터키 단독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9월30일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에 출발해 10월8일 돌아오는 9일 일정으로 단 1회만 운영하며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상품가는 339만원으로 추석 시즌임을 감안해 다소 높게 책정되었다. 일정은 이스탄불 2박-카파도키아 1박-콘야-파묵칼레 1박-달얀-달라만 1박-에페소-쿠사다시 1박-이즈밀-이스탄불 1박-기내 1박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더불어 이스탄불에서 50달러 상당의
"필리핀관광청은 올해의 필리핀 홍보대사로 선정된 탤런트 유진을 필리핀으로 초청,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등 필리핀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필리핀관광청은 탤런트 유진을 모델로 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쇼핑, 휴양, 스파, 음식 등 20~30대 젊은 여성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필리핀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닐라의 대표적인 쇼핑몰에서 탤런트 유진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열차와 함께하는 꿈의 캐나다 여행’이라는 제목의 한글 안내서가 캐나다관광청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다. 태평양 해안에서 대서양 해안까지 산을 지나, 초원, 숲, 지평선을 향해 캐나다 전역으로 펼쳐진 노선을 달리는 국영철도인 비아레일(Via Rail)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캐나다를 여행하는 수단 중의 하나다. 이번에 발행된 비아레일 한글 안내서는 밴쿠버-토론토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캐나디언’, 동부 도시들을 잇는 ‘코리더’ 등 주요 노선과 좌석 등급에 따른 서비스를 소개하고 유리 돔을 통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열차와 장
"한가위 특수를 겨냥해 클럽메드가 한층 ‘가깝게’ 즐기는 신상품을 출시했다.클럽메드(www.clubmed.co.kr)는 올 가을 최대의 황금연휴인 추석을 맞아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클럽메드 카비라 빌리지에서 즐기는 새로운 상품을 내놨다. 클럽메드 카비라는 독특한 매력과 뛰어난 시설을 높이 평가받아 2005년 일본의 베스트 리조트로 선정되기도 한 유명 리조트. 카비라 상품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며, 10월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상품가는 3박4일 159만8,000원부터, 4박5일은 171만1,000원부터다.이와 함께 클럽메드는 부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