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cm에 몸무게 50kg인 K씨는 오늘도 다이어트 중이다. 남들이 보기에 그다지 뚱뚱한 체형이 아니지만 몸무게가 1kg만 불어도 스트레스를 받아 몇 끼씩 식사를 거른다. 무조건 굶는 것으로만 체중 조절을 해왔던 K씨는 최근 사내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K씨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화근이었던 것.자외선 차단제도 적당히뼈는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자라고 굵어져 30세가 되면 최대 골량을 형성하게 된다. 뼈는 활동이 왕성해서 30세 이후에도 새로운 골 형성과 낡은 골 흡수 과정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하지만
한 번의 여행으로 두 사람 인생의 판도가 바뀌었다. 평범하게 살아 볼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그들이 선택한 것은 아프리카였다. 탄자니아 옹고롱고로 보호 지구Ngorongoro Conservation Area. 분화구가 무너져 형성된 분지에는 늘 물이 풍부하여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다 나미비아의 붉은 사막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Naukluft National Park의 세스리엠 캐년Sesriem Canyon은 세계 3대 캐년 중 하나로 가장 오래된 협곡이다그 여자 이야기 부채 파는 여자, 박다애 2005년 미국 오하이오주S
아산의 둔포양조장을 찾아간 이유는 하나다.유명세 때문도 아니고, 명인이 있어서도 아니다.획일화된 막걸리 시장에서 자기만의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막걸리에 한평생을 건 최덕영 대표다. 누룩을 띄울 때 쓰는 쑥과 도꼬마리를 살펴보는 최덕영 대표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만의 누룩을 찾아가고 있다 둔포양조장의 대표 막걸리, ‘해쌀이’와 ‘아산맑은쌀’ 막걸리 언제부터였을까. 막걸리 맛이 어디나 똑같아진 것이. 대한민국에는 700개가 넘는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 이곳에서 개성 있는 막걸리를 하나씩만 내놓는다고
“이놈 또 어디 간 거야? 찾아봐!” 덥수룩한 노란머리에 말없이 사라지는 고딩 녀석과 *볼런투어Voluntour에 함께했을 때의 일이다. 틈만 나면 어딘가에 짱박혀 세상 짐 다 짊어진 얼굴로 담배를 피워대는 정민(가명)이와 함께한 곳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110km 떨어진 남부 바탕가스주 로사리오시의 작은 도시 ‘산 이시드로San Isidro’, 일명 ‘쓰레기 마을’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마을 진입로에서부터 부패한 음식쓰레기와 각종 산업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했다. 먹을 것이 부족한 이곳 아이들 중엔 배가 유난히 불룩 나온 아이들
여름철에는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할 것 없이 물이 있는 곳이 북적이는 만큼 각종 물놀이 사고 소식도 많다. 그러나 물놀이 부상은 조금만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및 도움말 목동힘찬병원 정성모 과장(정형외과 전문의)물놀이할 때 이런 부상 주의하세요~! 어깨-수영을 하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 중 하나는 어깨 관절이다. ‘수영자 어깨Swimmer’s Shoulder’라는 스포츠의학용어가 있을 정도로 수영으로 인한 어깨 부상은 흔한 편이다. 팔로 물살을 잡아당기는 동작에서 어깨가 회전할 때 근력과 유
2014년의 절반이 지나갔다. 남은 6개월은 더 빨리 지나갈 것이다. 세월이 무상하다. 쥐띠 체력이 국력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당장 올 여름을 잘 넘기려면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아직도 담배를 피운다면 이제라도 금연 대열에 동참하길 권한다. 여유 자금 투자는 원칙과 상식에 충실하라. 기본을 지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해도 된다. ???꿈같은 멋진 드라이브 소띠 모처럼의 평화공들인 작업에 성과도 있고 일상에 모처럼 평화가 찾아오겠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누리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다만, 연인과는 사소
농부의 아내가 술쟁이가 됐다. 인삼과 쌀을 재배하다 이제는 그것으로 전통주를 만든다. 최행숙전통주가의 최행숙 대표다. 그에게 술이란 늦둥이 자식 같다. 뒤늦게 만나 푹 빠져 버렸다. 최행숙전통주가 최행숙 파주 초리골에 위치한 도가 술 한 잔도 못 마시는 그가 술에 빠진 이유술꾼은 많다. 그러나 술 만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을 최행숙 대표를 보면 안다. 그에게 있어 일평생 늘지 않는 것이 주량이다. 정확히 소주 한 잔. 그나마도 즐기지 않는다. 한마디로 술과는 인연이 없던 사람이다. 2001년 이전까지는 그랬다.최 대표가 술을 빚
따사로운 햇살을 품은 싱그러운 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선수들과 애민원 친구들과의 어색했던 첫 만남을 기억합니다.그리고 도착한 우리의 여행지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南昌.모처럼의 여행에 들뜬 친구들의 마음을 몰라주는지 하늘에서는 비가 계속 내렸지만비를 맞으면서도 중국의 문화를 느끼려는친구들의 모습이 그저 대견해 보였습니다.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아찔한 고공잔도高空?道를 지닌 황산과 삼청산을 트레킹하며온전하지 않은 몸으로 긴 시간의 산행을 성공적으로 완주한 희찬이,친구들의 도움으로 여행의 끝에선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게 된 선웅이까지…. 길
언제부턴가 여행의 상징이 된 캐리어. 그러나 여행의 기쁨도 잠시, 온갖 짐으로 가득 찬 캐리어를 그른 자세로 끌고 다니면 여행도 어긋날 수 있다. 에디터 트래비 도움말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캐리어를 끄는 바른 자세배낭여행이나 장기간의 여행일 경우 보통 20kg이 훌쩍 넘는 캐리어를 장시간 끌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소모가 엄청나다. 무거운 캐리어를 장시간 끌고 이동하게 되면 어깨나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캐리어를 계속 끌 경우 관절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월에 이어 또다시 연휴로 시작하는 6월. 나중에 후회 말고 놀 때 놀더라도 투표만은 꼭! 쥐띠 당근과 채찍 가끔은 무심해도 괜찮다. 당장은 중요한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인 경우도 많다. 일로 사람을 상대할 때는 채찍과 당근을 요령껏 조합할 필요가 있다. 저녁에는 혼자 있기보다 여럿이 어울리는 것이 좋다. *기대 이상의 나들이 소띠 시련의 계절쉽지 않다. 힘든 시기를 건너겠지만 혼자서 감당해야할 몫이다. 주위 사람에게 짜증부린다고 피곤이 풀리진 않는다. 업무상으로는 얼굴을 마주하기 싫은 사람들과 자꾸 만남이
사막을 뛰다가 지치면 걸었고, 걷다가 지치면 잠시 걸음을 멈췄다. 그에게 사막은 영혼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2014년 요르단 사하라 레이스에 참가한 유지성 대표 2001년 사하라 사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스물다섯 번 오지를 달린 유지성 대표는 대한민국 오지레이서 1호다 운동을 싫어하는 남자의 용감한 도전 “저는 운동을 싫어해요.” 인터뷰를 위해 녹음기의 ‘ON’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가 내뱉은 첫 마디다. 알기로는 대한민국 오지레이서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남자인데 운동을 싫어한다니. 잘못 들은 건가? 귀를 의심했다.
별에서 온 도민준이 400년을 살면서 조선의 문학·역사를 꿰뚫고 있었다지만, 유럽만큼은 리나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벨기에에서 온 그녀가 말하는 유럽의 도시 이야기를 들어 보자. 리나와 함께 서유럽 도시탐방 누구나 꿈꾸지만 여행 초보자들에게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곳이 유럽. 큰맘 먹고 나섰는데 도시 한 군데에서만 머무르기는 아쉽고, 옆 나라를 힐끔 쳐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유혹해 고민만 늘어난다. 어디부터 가야 하나 고민하는 유럽여행 초보자들에게 리나 왕은 ‘파리·암스테르담·브뤼셀·쾰른’이 적힌 쪽지를 슬며시 전한다. 벨기에 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