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이 미주 노선 운항편에 부과되는 유류 할증료를 전격 인하했다. 지난달 말부터 발권분부터 다시 기존의 편도 52달러로 복귀한 것.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는 “유가가 하락한 것은 아니지만, 비수기에 접어든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여행사 및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유류할증료를 다시 낮춰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미주노선 외항사들은 최근 인상된 기존의 편도 90달러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는 평양 관광이 사실상 어려울 예정이다.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평양 릉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전 기간에 실시되는 평양 관광이 최근 심각한 수해로 취소되어 일반 관광의 길까지 막히게 됐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여타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모객 됐던 행사에 대한 취소 통보도 이미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평화항공여행사측은 “수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아리랑 축전을 취소함은 물론 평양 관광도 내년 4월에나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화항공여행사는 이번 평양 관광을 미리 예약했던 이들에게 취소 통보
영국에서의 테러 미수로 인해 강화됐던 보안 규정이 다소 완화돼 미주 노선의 경우에도 면세점에서 구입한 술과 화장품 등의 기내반입이 가능해졌다. 인천공항공사 보안 검색팀에 따르면 “그동안 보안 검색 강화 및 면세점 인력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미주 노선의 경우 술과 화장품 등 액체류에 대한 기내 반입이 일체 금지됐으나 지난달 말부터 항공기 탑승 직전 최종 게이트 앞에서 면세점 직원으로부터 구입한 물품을 인도 받아 휴대하고 탑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항공사에 따라 미국 도착후 국내선 등으로 갈아탈 경우 현지 규정 적용에 따라 액
샹그릴라호텔의 직원 훈련센터인 샹그릴라 아카데미에서 쑨이셴(중산, Sun Yat-Sen) 대학과 함께 9월부터 2년 과정의 호텔 경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샹그릴라 과정’은 고졸 이상에 대학 입학시험을 합격한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응모는 웹사이트(www.ne.sysu.org.cn)에서 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광동성 주하이(주해)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에서 이뤄지며, 대학과 아카데미 양쪽의 교수진이 각각 학술, 실무에 초점을 두고 공동으로 수업을 맡게 된다. 졸업을 위해서 학생들은 호텔 실무에 필수적인 지식 정도
내가 원하는 여행을 떠난다개별여행·배낭 전문 내일여행과 호텔예약 전문 돌핀스트래블에서 ‘DIY(Do It Yourself)’ 개념을 여행상품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일여행은 최근 홈페이지(www.naeiltour.co.kr)에 맞춤여행 코너인 ‘이런 여행을 만들어주세요’라는 DIY 코너를 신설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요청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돌핀스트래블 역시 기존의 획일화된 패키지 상품을 탈피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 직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버나이트코스 등 프로그램 마련 말레이시아가 가을 시즌부터 ‘에코 투어리즘(Eco Tourism)’ 활성화에 나선다. 말레이시아관광청(www.mtpb.co.kr)은 ‘타빈 야생 보호구역(Tabin Wildlife Reserve)’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가을 시즌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동부에 위치한 타빈 야생 보호구역은 열대 우림의 야생 생활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조류 생태를 관찰하고 진흙 화산 탐험과 야간 사파리를 즐기는 등 에코 투어리즘의 진수로 알려진 곳이다.이곳에서는
유럽노선 항공사들이 가을과 겨울을 겨냥한 조기판매 특가와 함께 온라인 직판요금을 선보이고 있다.에어프랑스 얼리버드 요금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하는 일정에 대해서 적용하며 발권기한은 공통적으로 9월30일까지다.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출발하면 80만원, 2007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9월30일까지 발권하면 75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KLM네덜란드항공도 9월30일까지 발권하는 조건으로 11, 12월 출발요금을 8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에어프랑스와 KLM 모두 출발전 환불수수료는 40만원, 출
"싱가포르항공(www.singaporeair.com/kr)은 가을 시즌을 맞아 ‘씨푸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푸드 스페셜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싱가포르항공의 자유 여행상품인 ‘SIA 홀리데이’를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씨푸드 레스토랑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여행객 한 사람당 3만원 상당의 피셔맨스 빌리지 레스토랑 쿠폰이 주어진다.해당 쿠폰으로는 오늘의 수프, 대나무 대합 조개, 새우 요리, 게요리, 볶음밥, 후식 등 전채요리에서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9월1일부터 10월31일
"일본 오사카 및 간사이 지방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 간사이스루패스가 한국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쿠폰 캠페인은 2일권(3,800엔), 3일권(5,000엔) 패스를 구입할 시 제공되는 서비스는 3가지로, 오사카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한신호텔의 천연온천탕(2,635엔)을 1,050엔 할인된 1,575엔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오사카의 명물 ‘도톤보리 고쿠라쿠 상점가’ 무료입장권(350엔)과 인기높은 라면전문점 ‘기보켄 도톤보리점’의 삶은 계란과 닭튀김 2조각 서비스권을 제공한다.
일본침몰 일본 스루가만을 시작으로 홋카이도, 큐스 등 대도시에 연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한다. 일본이 침몰하는 데 남은 시간은 불과 1년. 대지진의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잠수정 파일럿 오노데라(쿠사나기 츠요시)가 목숨을 건 최후의 작전에 나선다. *감상포인트: 1973년 출판 이후 400만권이 판매된 일본 SF문학의 거장 코마츠 사쿄의 베스트셀러를 제작비 200억원을 투입해 제작했다. 정교한 CG로 지진, 해일, 화산폭발을 표현했으며 해일이 덮치는 모습이 실제상황처럼 펼쳐진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
라이브 콘서트 타투(t.A.T.u) 첫 내한 콘서트9월19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02-337-38382000년 러시아의 TV 광고 제작자 이반 샤플로프가 결성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즈비언 소프트 팝 그룹 ‘t.A.T.u.’가 를 기념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에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연승행진 중인 그룹 t.A.T.u.의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보컬을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클로저 댄 에버10월20일~11월30일/ 씨어터 일/ 02-3448-
All About 앙코르 유적 이 책은 앙코르 유적의 선구자를 자처하는 ‘트래블게릴라’의 첫 번째 작품. 기존 앙코르 유적 책자들이 유적지의 간략한 정보만 실은 데 반해 은 유적 회랑의 부조까지 세세하게 설명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책이 나오기까지 취재기간은 무려 5년. 5년 동안 수십 차례 앙코르 유적을 방문해 책의 내용을 수정, 보완했다. 이 책에는 앙코르 유적의 정보만 있는 게 아니다. 앙코르 유적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씨엠리업 정보와 방콕 카오산 로드의 정보도 함께 실려 있다. 트
쿠바인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외국인들은 특히 쿠바의 공동체 의식에 많이 놀란다. 정치적 망명가인 아사타 샤커는 이렇게 말했다. “쿠바에 살면서 적대감 같은 건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공동체 의식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쿠바의 길거리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곧 옆에 있는 사람이 당신을 일으켜 줄 것이다.” 보건 교육가인 지나 마르질로는 이런 공동체 의식이 쿠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부여해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쿠바도 언젠가는 세계 속의 한 마을로 변하겠지만, 이런 공동체 의식은 쿠바 사회의 핵심으로 남아
ⓒ트래비 사계절이 있어 변화무쌍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국이지만, 줄곧 한 가지 기후만 있는 곳과 비교하면 아쉬울 때도 없지 않다. 예를 들어 1년 내내 눈이 쌓여 있는 나라와 비교했을 때 스키는 한국에서는 (최근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수를 위한 스포츠인 양 느껴진다. 또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겨울 스포츠의 메카 알프스, 휘슬러 같은 곳과 경쟁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발상은 왠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대해 2014 평창동계올림픽(이하 2014) 유치위원회 방재흥 사무총장은 자신있게 “가능성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별의 속삭임과 숲의 노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 가까운 거리에 있다.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는 전원생활을 즐기면 살아가는 도시민이 많은 곳이다. 그곳 중에서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별하나 나하나'는 동네 토박이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소박한 농촌 생활을 하면서 멋스럽지는 않지만 편안함을 누리기에는 충분한 황토집을 지어 운영 중이다. 단 2개의 객실을 운영하지만 넓은 잔디와 뒤로는 숲을 배경으로 건축을 해놓아 다른 곳과는 달리 경관이 시원하다. 전국에 운영하고 있는 펜션 중 가장 넓은 잔디밭을 가지
나일강 따라 흐르는 제국의 신화 많은 불가사의를 품고 있는 이집트는 거대한 피라미드와 나일강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당기는 관광대국. 이 중에서도 수도인 카이로는 투탕카멘의 유물을 비롯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카이로박물관 등이 자리해 이집트 관광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재 인천-카이로를 잇는 직항편은 대한항공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동 중 급유를 위해 두바이에 잠시 머물지만 1시간 정도로 짧아 직항편 같은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항공 요금은 4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 2개월 유효 왕복항공권이 158만원, 3개월 179만원, 1년은 20
속이지 않는 여행, 즐거운 여행을 위해! ⓒ트래비고즈넉한 풍경의 창덕궁 맞은편으로 와와트래블 여행사가 보인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이미 여유를 선사하니 여행사 위치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와와트래블의 모체인 황금깃털여행은 발리 전문 여행사로 시작해 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 여행사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와와트래블이라는 전세계 종합 여행상품 사이트를 개설했다. 발리에 이어 태국 지역을 전문으로 하던 황금깃털여행이 전세계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로 영역을 넓힌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동
중국 베이징우의빈관(Friendship Hotel)요금(1박 기준): 스탠다드룸 76달러(10월31일까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정원 스타일 호텔 중 하나로 1954년에 세워졌고, 전통 중국 건축의 고전적인 우아함을 갖춘 곳이다. 레스토랑, 비즈니스 센터, 회의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900개의 객실은 중국풍과 서양풍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변에 기차역과 천안문광장이 있다. 위치: 천안문광장 부근/ 1 Zhongguancun Nandajie Haidian District, Beijing, C
여행가 단거리 여행지로 추석 연휴 여행객 유치에 나서 ⓒ트래비-> 여행가가 추석 연휴에 집중된 영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도 유럽이나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에서 중국이나 일본 등 단거리 지역으로 무게가 옮겨지고 있다. 좌석이 모두 마감된 여행사들은 추석 연휴 상품 광고에서 유럽을 제외하고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의 상품으로 광고를 채우고 있고 나머지 그나마 남은 유럽 상품은 연휴 시작 전 출발과 같은 일부 상품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숨어 있는 가격이 없다’며 전 상품에 유류할증료와 각종 세금을 포함시키는
ⓒ트래비 요트야, 기다려라! 8월3일. 태풍이 가신 후 하늘은 참으로 맑았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맑은 날씨….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이번에는 더워도 너무나 더운 날씨. 33도를 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요트 체험 당첨자들이 한강 난지지구의 아리수 요트클럽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당첨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 핸드폰이 계속 울려 댔다. 요트클럽 위치를 묻는 최수영 독자의 전화. 금세 만나게 되리라 생각했던 최수영 독자 일행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매던 최수영 독자는 지쳐 가고…. 드디어 1시간 후 수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