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자연과 빵빵한 리조트 - 필리핀 세부 파아란 하늘, 하얀 뭉게구름, 아스라이 수평선이 맞닿은 곳에 그보다 더 파란 바다가 있다. 투명한 물 아래 무지개 빛 오묘한 산호와 바다생물이 살아 숨쉬는 곳. 필리핀의 바다는 그 투명함만으로도 세계 최고라 칭송받기에 충분하다. 필리핀은 하늘과 바다, 열대의 이국적 풍경과 자연 아래 온전한 자유와 평온이 가능한 곳이다. 거기에 용기와 의지만 있다면 초보자라도 쉽고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있다. 세부는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도 한국시장에서 가장 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2006년 1월27일부터 현재 매일 4편씩 운항하고 있는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5편으로 확대 운항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직항편은 내년 1월27일부터 운항되며,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50분에 출발해 홍콩에는 오전 11시45분에 도착한다. 스케줄상 비즈니스 여행객의 경우 홍콩에서의 체류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증편으로 호주, 뉴질랜드, 발리지역으로의 연결도 더욱 편리해졌다고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설명했다. 현재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국내외 항공사 중 최대 규모인 매일 4편(주28회)을 인천-홍콩 노선에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가장 꿈같은 휴양 목적지’는 몰디브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적 크루즈 업체 중 하나인 P&O 크루즈(www.pocruises.com)는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가장 꿈꾸는 휴양지(Dream Holiday Destinat ion)’ 10선을 발표했다. P&O에 따르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몰디브이며 모험과 휴양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몰디브에 이어 홍콩,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카리브해, 호주, 뉴욕, 쉐이셸, 중국,
김태희는 9일이라는 짧은 일정의 스위스 여행을 마무리했다. 비록 눈보라 때문에 알프스에서의 스키 타기가 중간에서 취소됐지만 로카르노 시내에서 만끽한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일정까지 긴 여운이 남는 소중한 여정이었다. 김태희, 그녀만의 스위스 함께 따라가기"신혼여행으로 꼭 다시 오고 싶어요" 5월7일 토요일 스키부 주장, 알프스에서 스키 타다 체르마트에서 즐긴 스키는 역시 잊지 못할 경험이다. 체르마트는 알프스의 명봉인 마테호른(4,478m)을 품고 있는 스위스 전형적인 산악마을이다. 오늘은 3,000m가
출국신고서만 작성 입국은 생략 출입국 심사가 좀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된다. 법무부는 최근 내국인의 입국신고서와 외국인의 출국신고서 제출과정을 생략, 내외국인의 출입국 심사를 간소화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전국 공항 및 항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권자동판독기(MRP) 및 승객정보사전분석시스템(APIS) 도입·운영에 따른 조치로 이에 따라 출입국 심사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됐다. 법무부측은 “MRP를 도입해 운영함에 따라 여권의 인적사항 등 심사에 필요한 정보들을 자동으로 판독하고 저장함으로써 출입국심사시 여권의 위·변조 사항
카타르 항공이 11월15일부터 도하-나이로비 구간에 주 5회 운항을 시작한다. 월, 화, 목, 금, 토요일 주 5회 운항하며 224석 규모의 A300-600 기종이 투입된다. 해당편은 요일별로 비행스케줄이 다소 차이가 나는데 한국 기준으로는 목요일 출발해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이 편리하다. 인천-도하-인천 스케줄은 도하에 새벽 5시5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이 밤 12시10분에 있다. 이에 따라 도하-나이로비-도하 편으로 연결시 최적의 스케줄은 각각 나이로 비행이 화?금?토요일에 운항하는 오전9시~오후2시5분이 좋고, 도하 귀환은 화?목
빛의 향연 속 낭만이 춤을 추다 홍콩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야경. 그 야경이 ‘백만불짜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것은 바다와 산과 건축물들의 적절히 조화, 거기에 더해지는 빛의 향연들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에서나 나옴 직한 화려하고도 우수 넘치는 도시의 낭만을 빼놓을 수 있으랴. 같은 풍경도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법. 홍콩 야경의 진수를 골고루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비법이 있으니 소개해 본다. 바다에서 바라본다-하버 크루즈 구룡반도와 홍콩 섬을 사이에 두고 있는 빅토리아 항구는 홍콩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요롭게 만
포커스투어, 필리핀·호주·캐나다 3주 코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영어연수와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영어캠프 상품이 출시됐다. 포커스투어(www.focustours.co.kr)는 최근 영어연수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호주, 캐나다를 방문하는 3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중 약 3주에 걸쳐 진행되며 여행사에서 기획한 상품인 만큼 현지 교육비용은 물론 항공료, 숙박, 식사 등의 부대비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명문대 어학원의 테스트를 통과한 현지 교사 1명이 4
소수민족도 만나고 골프도 치세요연중 쾌적한 기후와 저렴한 가격, 즐길거리도 다양 태국은 골프와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나라다.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태국 제2의 도시이자 북부 행정의 중심. 다른 지역과 달리 연평균 22도의 쾌적한 기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열대의 더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프로 골퍼들의 장기 훈련 장소로도 애용되는 곳이다. 골프 외에 고산족 마을 트래킹이나 온천, 야시장 등의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미스 유니버스를 두 번이나 배출한 미인의 도시라는 점도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치앙마이의 골
잘 먹는 것도 죄가 되는 시대 이번 호와 다음 호에서는 최근 그 수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비만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성인비만환자가 늘어나는 것과 비례하여 소아비만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뉴스 등을 통해서도 이런 소아비만환자의 증가 추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요즘 아이들은 덩치만 컸지 이전 아이들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는 말도 쉽게 듣는다.소아비만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잦은 간식과 군것질, 인스턴트 음식 및 과자 음료수의 폐해 또한 부족한 운동과 활동량, 신진대사의 저하, 컴퓨터 이용의 증가의 문
"타이완 여행, 아낌없이 도와드릴게요" ⓒ 트래비 입구부터 타이완 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나루완이 귀엽고 친근한 미소를 짓고 있다. 타이완관광청을 들어서면 나루완의 미소를 닮은 푸근한 왕런더(王仁德) 소장을 만날 수 있다. ‘좋은 것은 친구와 나눠야 한다’는 타이완 속담을 실천하고 살아가는 왕소장. 관광청 직원이 내온 티백으로 우려낸 우롱차를 다시 거두고 타이완의 유명한 진짜배기 우롱차를 내어 준다. 그것도 모자라 트래비 편집부를 위해 모두 함께 먹으라며 우롱차 한통을 건넨다. 아낌없이 주는 왕소장의 배려와 정성은 인터뷰 중에도 속속
ⓒ트래비보이는 대로 따라오면 스트레스 풀립니다 마술사 노병욱, 마술과 여행의 공통점을 정의하길 “하면 할수록 빠져 들게 되는 것 같다”고.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탐험할 곳이 많은 미지의 세계이며 아직도 무궁무진한 곳을 헤쳐 나가야 하는 먼 길인 것이다. “뭐가 바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몸은 놀고 있어도 머리는 한시도 쉬지 못 해요”라는 말로 근황을 이야기하는 노병욱 마술사는 영락없는 스물 세 살 아가씨의 모습이었다. 엊그제 친구와 다녀온 제주도 2박3일 여행의 여독이 아직 덜 풀려서인지 다소 피곤해 보이
일이 즐거운 ‘행복한 호텔리어’한국은 쇼핑 천국, 남대문 즐겨 찾아 칠흑 같은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흰머리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까무잡잡한 얼굴 한구석에서 세월의 흔적이 진하게 내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까맣고 반짝이는 눈망울, 가벼운 농담에도 배를 잡고 깔깔거리는 활달함은 그녀의 체감나이를 10여 년 이상 뚝 떨어뜨려 놓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상은 아웃리거 괌 리조트의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파워 우먼’, 샬린 구(Charlene Goo)를 설명하는 수식어다. 아웃리거 호텔&리조트는 하와이에 본사를 두고 호주, 뉴질랜드
한낮에는 벌써 태양이 뜨겁다. 더위를 잊기 위해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지만 일시적인 갈증만 해결해 줄 뿐이다. 특히 더운 여름 여행지에서 이런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배탈이 나게 마련이다. 이번 글에서는 자신의 체질에도 맞고, 무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견딜 수 있는 한방차에 대해 소개하기로 한다. 소양인-산수유차 소양인은 화가 많고 더위를 참지 못하며 체구는 어깨가 넓고 하체는 그에 비해 부실하며, 성격이 외향적이며 일을 벌이길 좋아하고 의리와 정의감이 많은 체질이다. 화가 많다 보니 자신의 몸에도 열이 많은데다 외부 온
호텔 보양식으로 겨울 대비하세요!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차게 느껴지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 옷깃을 꼭 여미는 계절, 바야흐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기나긴 겨울철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보양식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뭐니 뭐니 해도 겨울철 보양식의 대표 주자는 바로 복어. 겨울의 시작과 함께 각 호텔들도 복요리 특선 등 각종 보양식 특선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복요리 등 각종 보양식으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자. ⓒ 트래비W메리어트호텔 서울 ‘특선 보양 정식’ JW메리어트호텔 서울 중식당 ‘만
" ⓒ 트래비여우 같은 아내와 토끼 같은 딸이 있어 행복해요 한달 전만 해도 수많은 함성과 열기로 들썩들썩했던 잠실 구장. 한국시리즈까지 모두 마친 이곳은 당분간 ‘휴업’ 상태다.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만 간간이 모습을 비칠 뿐 관중석에는 온기 한 점 남아 있지 않다. 그래도 관중석에 다시 서니 잠깐 동안이지만 그때 그 힘찬 함성과 응원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듯하다. 당시 감흥이 되살아나는 듯 그도 잠시 상념에 잠긴 모습이다. 비록 2005년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지는 못했지만 올 한해를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왔던 홍원
떠나기도 전에 그리움부터 가득합니다.그때 눈부셨던 그 바다, 그때 그다지도 무거웠던 비바람 치던 섬,그리고 그때 저녁 노을에 붉게 타올랐던 노송의 숲까지. 동해로 행선지를 정하고 짐을 꾸립니다.배낭을 꾸리는 손이 팔랑거립니다.추억쪼가리들이 아우성을 치며 배낭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그곳에 당신이 함께 했었으므로이 여름 찾아가는 동해가 더욱더 생생합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누구나 큰 차이가 없다. 차분히 생각해도 파라오와 미이라, 사막, 나일 강 정도가 더해지면 밑천이 바닥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피라미드의 유명세는 이집트의 매력을 단편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골프다. 이집트에서 골프를 친다고 하면 대뜸 ‘사막에서 웬 골프?’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집트는 골퍼들에게도 반가운 여행지다. 이집트의 골프장은 카이로를 중심으로 7개가 몰려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 홍해를
가까워서 더 좋다, 도심 속의 바캉스자고 먹고 놀고 호텔에서 휴가 보내기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편안한 휴식과 활기찬 해변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차를 끌고 나왔지만 교통지옥에 숙소 구하기 또한 하늘에 별 따기다. 이쯤 되면 꿈꿨던 휴식은 그림의 떡. 멀리까지 길 나서지 않고도 갖가지 엔터테인먼트와 해수욕은 물론 특급호텔의 고급스런 서비스까지 받을 수도 있으니 바로 각 지역 호텔들의 ‘썸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특급호텔들의 썸머 패키지에는 대부분 사우나, 수영장 등 각종 부대시설 할인 및 무료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인근 해수욕
■ 항공권, 렌터카 할인까지-제주도 붐비는 고속도로에 나설 것도 없이 소중한 휴가시간 비행기로 이동하고, 렌트카로 관광을 즐긴다면 이보다 유혹적인 바캉스는 없을 터이다. 이에 제주지역의 호텔들은 제주노선 항공료와 렌터카 할인으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의 유명 관광지 할인쿠폰북도 유용하니 꼭 챙겨두자. 제주 및 서귀포 KAL호텔은 가족 단위의 휴양객들을 위해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대한항공 제주왕복 25% 할인,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제공, 체크아웃시간 연장, 제주 탑동 해변축제 공연 관람을 위한 셔틀버스 무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