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둘만의 은밀한 휴식발리 최고 번화가 꾸따 시내, 그 한가운데 자리잡은 레기안 거리에서 골목 안으로 잠시 걸어 들어가면 빌라 데 다운(Villa de Daun)이 눈앞에 나타난다. 시끌벅적한 앞의 길과는 대조적이다 못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얼마 전 김진우와 김준희 커플의 허니문 여행지로 관심을 모은 이곳 풀빌라는 그 첫 인상부터가 젊은 감각이 돋보여 허니무너들에게 ‘딱’이라는 느낌이다. 둘만의 오붓함과 함께 발리 시내의 화려함, 왁자지껄함도 함께 즐기기를 원한다면 바로 이곳, 빌라 데 다운에서의 허니문을 꿈꿔 보자. ‘데
탁 트인 바다에서 즐기는 ‘최고의 선셋’ 세미냑비치 남쪽의 꾸따비치 끝자락에 위치한 커다란 현대식 건물, 디스커버리 까르티카 플라자 호텔(Discovery Kartika Plaza Hotel). 이곳의 풀빌라는 모두 7채. 풀빌라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젊은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많다. 까르티카 역시 상주직원을 두고 있어 언어적인 불편을 겪을 염려가 없다. 일단 까르티카의 풀빌라는 크기 면에서 다른 풀빌라와 확실한 차이를 드러낸다. 7개의 풀빌라 모두 침실과 욕실이 각각 2개씩에 널찍한 거실과 꾸따비치가 훤히 보이는 발코
세심한 정성 가득한 발리의 소담스러운 마을웅우라라이 공항에서 20분 남짓 버스를 타면 발리의 남서부에 위치한 소피텔 세미냑 풀빌라 리조트(Sofitel Seminyak Pool Villa Resort)에 도착한다. 리조트 본관 건물은 전통 발리 양식으로 힌두 사원을 연상케 하고, 풀빌라는 전통 가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최고급의 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하면서도 발리 전통의 기품과 특색이 느껴진다. 객실 내부의 대리석과 목재로 마감한 바닥과 높은 천장, 깔끔하게 정돈된 고급 가구들이 세련미를 더한다. 안과 밖에 발리의 전통과 서구의 현
계곡 속 운치와 정기가 가득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 리조트(Royal Pita Maha Pool Villa Resort)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회랑 부조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조각과 예술품부터 한눈에 가득 들어와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그림들이 빼곡한 로비도 그렇지만 전경에 펼쳐진 야자나무가 가득한 산세는 운치 있으면서도 숲 속 궁전에 온 듯한 느낌이다. 또 처음 리조트로 입성한 손님을 가는 날까지 완벽하게 ‘왕처럼’ 모시는 버틀러(빌라의 개인 집사)는 로얄 피타마하에서의 ‘왕족’같은 생활에 절정을 느끼도록 해준다. 우붓 지역의
특급 리조트에서 ‘더 특별한’ 하롱베이베트남 하롱베이는 이미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 관광지다. 지금도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하롱베이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고 있다. 특히 최근 단계적으로 한국과 베트남간 항공 자유화 협정이 체결돼 두 나라를 잇는 항공편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 상품은 하롱베이에서 유일한 특급 리조트 어우락 리조트에서 머물러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투명한 물과 자연의 동굴, 수천개의 무인도 등 꾸미지 않은 수려함과 소박하지만 아련한 기억이 남는 동양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청정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오붓하게‘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 불리는 말레이시아의 페낭에서 가족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최신식 페리를 타고 산호섬 해양 국립공원을 돌면서 스노클링, 열대어 먹이 주기, 상어 먹이 주기 등의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정 지역의 맑고 깨끗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리조트 안에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다. 대한항공 직항 일정으로 편안함을 더했고 리조트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는 가족여행으로 적격이다.
온 가족이 함께 ‘따로 또 같이’ 여름휴가이 상품은 태국 파타야에서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파타야 테마파크 리조트에서 부대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각종 놀이기구와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이 모두 리조트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파, 골프 등을 선택하도록 해 즐거움을 더했다. 아이들은 테마파크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부모들은 라운딩을 즐기는 등 가족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
‘여왕의 섬’ 세부서 고급 휴양을 즐기다 ‘일곱 빛깔의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여왕의 섬’으로 알려진 필리핀 세부로 떠나는 고급 휴양형 상품이다. 범한여행은 지난해부터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GS 홈쇼핑을 통한 방송 광고로 이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범한여행 담당자는 “지난해 여름철에는 7~8월 두 달 동안에 이 상품을 이용한 사람이 2,000여 명이 될 정도로 GS 홈쇼핑 여행상품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 상품이었다”고 말한다. 세부 힐튼 호텔은 객실 내 모든 시설이 완비돼 있어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전용 해변을 끼고 있어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에 젖어든다금빛 모래 반짝이는 아름다운 보라카이에서 멋진 휴가를 보내 보자.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라카이는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에도,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쿠버 다이빙, 아일랜드 호핑 투어, 제트 스키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만 있어도 아름다운 바다 속 세상을 체험할 수가 있다. 이 상품에는 마닐라 1박이 포함돼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8월까지는 항공편이나 숙박 시설 상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
에메랄드 빛 바다로 ‘풍덩’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지는 환상의 섬, 사이판에서 평화로운 휴식과 함께 신나는 레포츠를 즐겨 보자. 마이크로 비치의 북쪽 끝과 닿아 있는 타나파그 산호초에 있는 마나가하 섬에서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업체에 예약을 하면 호텔까지 무료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비치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마나가하 섬까지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마나가하 섬에 도착하면 섬 관리인에게 환경세 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용 호텔에 따라 요금에 차이가 있으며 마리아나 리조트 이용시 스파 시
"하늘부터 바다 속까지 모두 접수한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대보초)’와 열대우림이 있는 케언스로 떠나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세계 최대 산호초 지역인 케언스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다양한 장소로 떠나는 크루즈 상품들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너른 초원을 누비며 일출을 감상하는 열기구 투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틸리강 래프팅, 1만4,000ft에서 낙하하는 짜릿한 스카이다이빙, 열대우림 속으
Q. 오늘 여행상품 문의를 하러 여행사에 갔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랜드사’에 물어보겠다는 거에요. 여행사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랜드사는 현지 여행사라고 간단하게 말해 주는데 이해가 안 가네요. 랜드사가 뭔가요? (서울시 중구 심지섭) A: 랜드사, 항공사, 여행사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패키지여행은 항공사와 여행사, 현지 여행사가 합작으로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사가 앞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여행사가 여행의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은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여행을 하려면 항공이나 선박 등의 이동수단이 필요하고 현지에서의
중동지역 최고의 무역항 아랍에미레이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 하나인 두바이는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국제무역항이자 부유한 석유 산유국이다. 국내에 에미레이트항공이 취항하면서 중동지역을 경험하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우리나라와 두바이를 잇는 직항편은 대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이 있다. 대한항공은 월, 수, 금요일 운항하는 자체 비행편 외에 에미레이트항공과의 공동운항으로 매일 연결편을 보유하고 있다. 4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 2개월 항공권은 147만원, 3개월 168만원, 1년은 189만원이다. 매일 연결되는
미국 보스턴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요금(1박 기준): 싱글룸, 더블룸 189달러(8월30일까지) 조식 불포함,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이 호텔은 로간 국제공항에서 6km 떨어진 보스턴 시내 중심의 금융가에 있으며, 근거리에 ‘보스턴 커먼’과 정부청사가 있다. 객실은 넓고 화려하며, 작은 테이블, 책상과 큰 의자 등 고풍스런 분위기의 가구로 장식되어 있다. 유럽과 미국식의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어 저녁식사 뿐 아니라 심야에도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위치: 시내에 위치/ 1 Avenue
가지고 싶은 나만의 별장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했던 별장의 생활을 한 번쯤은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 있다. 양평 국수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누리달 가노스’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펜션의 성격보다는 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다. 서울에서 양수리를 지나가다 보면 국수리역을 지나 남한강 휴게소가 나온다. 남한강 휴게소를 지나 언덕에 오르자마자 우측으로 우회전을 하면 거북선 카페가 나오는데 보통 남한강 휴게소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찾아갈 때 조심해야 한다. 거북선 카페를 좌측으로
‘루카스’라는 이름이 참 독특하다 싶은데 숨은 뜻을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루카스는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성서 상의 인물인 ‘누가’로, 루카스여행사라는 이름에는 ‘여행을 통해 고객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주는 여행사가 되겠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2001년 문을 연 루카스여행사는 처음에 피지 전문 여행사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분야인 여행을 사업에 접목시켜 여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최진서 사장은 당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피지를 주요 무대로 선택했다. 바로 틈새시장을 공략키로 한 것.루카스여행사는 피지
"북한 미사일 발사 불똥, 북한 관광에도 명중 -> 여름 휴가철을 맞은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이 ‘펜션’과 ‘제주도’에 쏠리는 듯하다. 인터넷 검색 광고업계에 따르면 7월 들어 ‘펜션’과 ‘제주도’의 검색 횟수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펜션은 여행 관련 검색어 순위 3위에 올랐다.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안면도 펜션’(10만9,765), ‘제주도 펜션’(9만1,618), ‘강원도 펜션’(8만9,916) 등의 검색 횟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제주도 역시 ‘제주도 여행’(14만2,363)과 ‘제주도’(11만8,821) 등으로 다양하게 검
ⓒ트래비아뿔사! 실수였다. 영화 관람과 ‘양떼 목장’이라는 매력적인 동선 앞에 그만 다른 것들은 체크하지 못한 탓이었다.왜? 왜! 몰랐을까. 그 이벤트의 맨 앞줄에는 ‘커플들과 함께’라 는 잔인한 부제가 붙어 있던 사실을. 자그마치 스물 다섯 쌍. 36.5도쯤은 진즉 넘어선 청춘들의 뜨거운 애정 온도는 에어컨 빵빵 흐르는 버스 안을 맥반석 찜질방으로 변모시키기에 충분했다. 취재를 동행한 기자 입에서는 고장 난 알람처럼 쉴 새 없는 탄식이 터져 나왔고, 한여름 을씨년스런 소낙비까지 가세해 외로움의 장마전선은 주체할 수 없이
가까이서 즐긴다 한강ⓒ트래비 수상 레포츠를 즐기러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왜? 우리에겐 한강이 있으니깐. 수상스키, 윈드서핑,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모터보트 등 웬만한 수상 레포츠를 모두 한강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게다가 최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또,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역시 잠원지구, 뚝섬지구부터 망원지구, 난지지구까지 한강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돼 있으므로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상 레포츠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을 위
덥다고 그냥 앉아만 있기엔 이 여름이 너무 아쉽다. 더위에 지치기보다는 신나는 액티비티와 함께 더위를 이겨 보자. 하늘과 땅과 바다를 누비다 보면 더위를 느낄 새도 없다.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번지점프, 래프팅 등…. 세상은 넓고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너무나 많다. 트래비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기획연재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액티비티(activity). 가까이는 한강부터 멀게는 호주까지.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손꼽히는 국내외 명소를 소개한다.번지점프의 원조, 레포츠의 천국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