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와 낭만적인 서유럽여행을 함께 즐기는 이색 여행상품이 선보였다. 롯데관광이 월간 객석과 함께 ‘윤석화와 함께하는 로마의 휴일’을 선보인 것. 오는 7월15~22일 7박8일 스케줄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로마, 피렌체, 알프스, 런던 등지를 윤석화와 함께 동행하며 여행하는 일정이다. 특히 런던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감상한다. 상품가는 320만원. 02-399-2244
SBS에서 오는 9월24일부터 체코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특별기획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시청률 50%를 넘나들며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동시에, 프랑스 관광 붐에도 일조했던 ‘파리의 연인’과 동일한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쳐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프라하 관광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하의 연인’은 현직 대통령의 외동딸이자 프라하 영사관인 여주인공이 옛 연인을 찾아 프라하로 떠난 말단 형사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체코 프라하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풀어낼 예정이
청계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출시됐다. 서울시가 내놓은 대표적인 청계천 관광기념품은 다름 아닌 청계고가의 철거물을 이용한 크리스털 문진과 기념엽서다. 시에 따르면 시측은 청계천 기념품 개발을 염두에 두고 돌이나 콘크리트 조각 등 청계고가 철거물을 보관해왔으며 이를 활용해 청계천 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기념품을 제작하게 됐다. 크리스털 문진은 철거물 조각을 크리스털 액정에 삽입한 것이며, 엽서의 경우 왼쪽 하단에 납작한 원통모양의 구조물 조각을 부착하고 후면에 자석을 붙여 냉장고 등에 장식용으로 쓰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이 최선 본격적인 가을단풍철, 전국의 유명산에 관광객들이 집중됨에 따라 각 국립공원들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있어 유의를 요한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6일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차량진입을 통제한다. 내장호 상단 제 4, 5주차장부터 제 1주차장까지 2.5km 구간의 차량진입이 불가하고, 이 구간에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일반차량은 내장호 상단에 위치한 제 4, 5주차장을 이용한다. 주왕산국립공원도 11월13일까지 주말마다 공원입구에서 5km 떨어진 송생리 하천에 대형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일반차량의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의 직장인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M & Queens’가 임피리얼팰리스(구 호텔아미가)호텔에 마련됐다. 강남 특1급 호텔 중 유일하게 댄스플로어를 갖춘 ‘M & Queens’는 ‘Men & Queens’라는 뜻으로 개성을 중시하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구가하는 20~30대의 보보스족들을 위한 공간이다. 내부는 원목을 사용했으며,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 등을 표현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총 45개의 테이블에는 파티션이 설치돼 있으며, 9~13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별실이 마련돼 각종 모임을 독립적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하계 최고여행지는 동남아 태국 방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자체 승무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여행지 베스트 10’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이, 국가 및 도시별로는 태국과 방콕이 각각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사내 인트라넷인 ‘텔레피아’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취항지 위주가 아닌 순수한 승무원들의 여행경험을 토대로 이뤄져 실제로 추천 가능한 여행지들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집계순위는 동남아 32.3%에
문화관광부의 부처 명칭이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될 전망이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지난 17일 대한민국체육상 및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현재의 문화관광부 명칭을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관부는 11월 중 공청회를 개최한 뒤 12월 경 행정자치부에 정부조직법 개정을 요청하고 내년 초 임시국회에서 명칭 변경을 최종승인 받을 방침이다. 88년 서울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82년 체육부를 발족시킨 정부는 90년 체육청소년부로 개칭했고 93년 문화체육부를 거쳐 98년 문화관광부로 변경한 바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7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싱가포르 음식 축제는 중국, 말레이, 인도네시아, 인도, 유라시아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들이 현지의 온 거리와 레스토랑에 소개되는 행사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테스트, 요리강좌, 야외외식행사, 카니발 등이 함께 열려 싱가포르 문화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축제 중에는 ‘Best of the Bowl’, ‘Deep Sea Melody’, ‘Sips & Bites Deli
“가을 온천여행 함께 떠나요” 선선한 가을날, 이맘때쯤이면 온천 또한 제철을 맞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즈음 충청북도 수안보의 온천과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2005 체험가족여행단’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온천여행’이라는 테마로 실시되는 이번 여행단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서울을 출발해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를 거쳐 문경새재 조령3관문을 걸어보고, 드라마 ‘여인천하’와 ‘다모’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수옥폭포의 절경도 감상한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 온
-뉴스·오락프로그램 다방면 활약 사이판, 괌 지역 관광청에서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TV방송촬영을 잇달아 협찬, 브라운관에 자주 노출하고 있다. 게다가 방영시기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전후로 배정돼 ‘민심’을 잡기에 안성맞춤. 북마리아나관광청은 SBS의 아침종합뉴스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의 여름특집 촬영을 협찬했다. 지난 6월 9~19일까지 사이판, 로타 섬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아시아의 최고 해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바다낚시,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등 북마리아나의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소개하는 코너도 촬영됐다. 이번 방송분은
라스베이거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100쌍의 결혼이벤트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100주년 기념 이벤트로 지난 9일 100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100개의 결혼식을 한번에(Once Upon 100 Wedddings)’로 명명된 이 초대형 이벤트는 불빛이 아름다운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도 가장 찬란한 빛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의 9천만개 전구를 조명 삼아 거행됐다. 라스베이거스 100주년 기념 위원회가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2쌍의 커플과 각국의 다양한 사연을 가진 98쌍의 행운의 주인공들이
"사이판, 티니안, 로타 3섬으로 구성된 휴양지 북마리아나제도가 한국인 무비자 체류기간을 90일까지 연장한다. 한국관광객이 북마리아나에 방문시 30일까지는 비자가 필요 없는 것은 동일하지만, 연장체류를 원할 경우 기존에는 이민국에서 연장체류 신청을 하고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앞으로는 연장 체류 신청만 하면 60일 더, 최고 90일까지 북마리아나제도에 머물 수 있게 제도가 바뀌게 된다. 이번 무비자 체류기간 연장은 북마리아나제도의 관광시장 중에서 일단 한국에서만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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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11월쯤이 딱 좋을 것 같습니다.어느 광고에서처럼 친구과 함께이면 좋겠지만혼자인 것이 어쩌면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혼자 걷는 고도의 길거리 위에서 느닷없이 과하게 투명해지는 나 자신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천년고도의 중세도시 프라하,꿈꾸어 왔던 환상 속의 실체를 따라마음이라도 먼저 앞세워 보세요.
올 가을, 특급호텔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가을 패키지 및 주말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에 있는 특급호텔들은 가을부터 주중 성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주중 객실 가격이 비싼 대신 주말에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있다. 따라서 주말 여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은 주중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특급호텔 주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각 호텔들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행복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물론, 가을
혈액형으로 판단 마세요! 요즘 진료를 하다 보면 “혈액형이 X형이라서 성격이 이래요”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한 특정 혈액형을 다룬 영화까지 나와 마치 혈액형에 의해서 사람의 성격이 결정되는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근거는 없다. 사람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과 자라난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어떤 환경 조건이었는지가 타고난 기질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임산부가 주변 일들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이로 인해서 태아도 성장하는 데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올 여름, 제주 한번 맛보시렵니까? 연일 계속된 장맛비에 마음까지 눅눅해졌다. 이글거리는 태양과 눈부신 백사장이 사무치도록 그리워지는 요즘. 하지만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드디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들이닥칠 것이다. 이번 호 트래비가 마련한 ‘여름휴가 특집 제4탄’은 ‘제주도’다. 돌과 바람, 여자의 ‘삼다(三多)’로 상징되는 제주도는 국내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 여기에 올해부터는 ‘세계평화의 섬’이란 수식어를 하나 더 달게 됐다. 또 내년부터는 제주 방문의 해 행사도 대대적으로 열린다. 사실 이런 요란스러운 겉치레의 수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친절한 ‘여행선배’ ⓒ 트래비 사람 만나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던 유승우 사장이 ‘공대’에 들어간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는 일이었다. ‘잘못 선택했구나’ 후회하고 방황하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이 시작됐다. 여행 겸 어학연수 겸 떠난 호주에서 ‘여행문화’와 ‘여행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한국으로 돌아와 건축회사를 다니다 이 길이 아니다 싶어 그만두고 월급이 4분의 1밖에 안 되는 여행사에 취직했다. 급박하게 닥친 IMF 외환위기, 이것이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여행사를 설립했다. 여
ⓒ 트래비 좋은 무대라면 각 도시 순회공연은 물론이고 대학교 축제부터 동네 어르신들 잔치행사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시골 어른들 잔치마당에 선 펑크락그룹 크라잉넛? 얼핏 생각하기에도 무대의 분위기가 어색할 것만 같다. "어떻게 아셨는지 여기저기서 부르시더라고요. 어떤 자리든 우리는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죠. 얼마 전 동네잔치 때는 어떤 할아버지가 신난다며 무대 위로 막걸리도 가져다 주셨어요."(한경록) 일로만 다녀서 공연만 하고 투어는 별로 못했다는 이들. 국내는 안 가본 곳이 없고 일본 각도시를 비롯해 스웨덴에서 독일 체코 등지까지
제주도의 형제 섬, 우리도 근사해요!제주 주변 섬 ‘4도(島) 4색(色)’을 만나다제주도는 본섬 외에도 8개의 유인도와 53개의 무인도를 거느린 대가족이다. 어느 섬인들 보배롭지 않은 곳이 있으랴만 특히 우도와 비양도, 마라도, 추자도 등은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들이다. 메인코스에 들어가기 전 전채격으로 4개 섬을 먼저 둘러보자. ‘소가 길게 누워 있어’ 우도 우도는 4개 섬들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소섬, 우도(牛島)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