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족여행특집함께하니 더 좋은 우리 가족 봄 나들이바쁜 생활 속에 동동거리며 살다 보면 늘 함께하는 내 식구는 알뜰살뜰 챙기고픈 마음만 가득할 뿐, 좀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돌아오는 연휴들도 헤아려 보고, 한낮의 더운 바람이라도 슬쩍 불어올라치면 여름휴가 계획 안에 이리저리 시간을 맞춰 보지만 다른 계획은 일사천리로 결정을 내리면서 가족여행계획은 똑부러지게 정하기가 쉽지 않다. 제일 가깝고, 제일 배려해 주는 존재이다 보니 모든 선택 중에서 늘 맨 마지막 자리에 미뤄두기 일쑤이다. 하지만 봄은 짧고 가족과 함께할
글 이민희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박선아취재협조 내일여행 www.naeiltour.co.kr, 중국동방항공 www.easternair.co.kr Day 3 반가워요, 만리장성Today’s Course 만리장성-용경협-천단공원-스차하이오늘은 만리장성 가는 날! 베이징에서 약 70km 정도 떨어져 있어 녹록치 않은 일정이겠지만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만리장성을 놓칠 수는 없다. 만리장성 이후의 일정은 용경협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더’ 부지런한 독자라면 명13릉까지 도전해 볼 것. 모두 베이징 북서쪽
문자매의 베이징 시간여행 베이징의 ‘오늘’이 궁금해? *기사를 시작하기 전에● 실제 여행 시기는 2009년 4월5일부터 8일까지, 총 3박4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여행기간 중의 일정은 기자와 독자가 스케줄을 함께 논의한 후, 자유롭게 다니는 개별 자유여행 스타일로 짜여졌다.●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식비, 개인비용 등 베이징 현지에서의 지출은 독자들이 개별 부담했다. 단, 이번 여행의 경우에는 두 독자가 트래비와 내일여행이 함께한 도전자유여행 이벤트를 통해 당첨되어 다녀왔기 때문에 왕복항공권 및 호텔숙박비 등의 경비는
"골프 재미에 빠진 사람들은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한다. 연습장을 거의 매일 다니고 드라이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좋아하던 저녁 술자리를 줄이거나 자신의 비자금을 깨서라도 더 멀리 나가는 고가 드라이버를 구입한다. 돈을 들여가면서 레슨을 받고 자세 교정을 위해서 DVD와 책을 구입하여 공부도 열심히 한다. 골프가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은 골프 자체가 주는 매력 때문이다. 공이 홀컵에 들어갈 때 발생하는 셀 수 없이 많은 경우의 수로 인하여 실력 차가 많이 나더라도 어떤 홀에서는 하수가 고수를 이길 수도 있고, 홀인원
" 엘리엇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 노래했지만, 최근 날씨를 보면 4월이야말로 진정한‘봄’이다. 한창 반복되던 이상기온으로 이르게 꽃이 피고 지고,새순이 나기를 반복했다. 움츠린 나무들이 한꺼번에 잎망울을 터트리는 모습은, 매년 봄마다 반복되지만 늘 새로운 감격으로 다가온다. 정독도서관 앞마당에 때늦게 핀 흰 매화봉우리도, 봄날에 묻혀 제철인 양 자연스럽다. 글·사진┃오경연 기자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7-0033 www.gohawaii.or.kr 라나이 Lanai 파인애플 농장, 럭셔리 섬으로 변신하와이에서 가장 무공해한 공간에서 쉼을 누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프라이빗 아일랜드(Private Island)’ 라나이로 떠나 보자. 라나이는 마우이카운티에 속한 섬으로 인구 3,200명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아후에서 항공편으로 방문할 수도 있고 마우이에서 페리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다. 하와이 사람들 중에도 방문해 본 이가 드물 정도로 ‘프라이빗’한 섬이다
섬에서 섬으로 다섯 번의 꿈을 꾸었네당신의 가슴 속에 그려져 있는 하와이는 어떤 모습입니까? 늘어진 야자수 아래서 훌라춤을 추는 여인들, 파도와 하나가 된 서퍼들로 붐비는 와이키키 해변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만으로 하와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와이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매력을 간직한 여러 섬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발 밑에서 용암이 꿈틀거리는 빅아일랜드, 비밀의 정원 같은 카우아이, 로맨틱 아일랜드 마우이, 무공해 섬 라나이까지.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순간, 떠나온 섬에서의 시간이 꿈으로 갈무리됩니다. 이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열리는 축제 소식이 풍성하다. 우선 5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오곡 풍작을 기원하는 ‘세이하쿠사이’ 축제는 신에게 바치는 공물을 푸른 떡갈나무 잎에 놓고 바쳤던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노토반도 최대의 봄 축제로 꼽힌다. 일본에서 가장 크다는 높이 12m, 무게 20t, 수레바퀴 지름 2m의 데카야마(큰 수레)가 거리를 누비는 장면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또한 노미시에서 열리는 ‘구타니 차완 마쓰리’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도자기 축제이다. 이 축제에는 공예작가 작품에서부터 일상 식기까지 한 번에 볼 수
"“Kia Ora(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인사말)!”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이 주최한 문화축제 ‘뉴질랜드 언리미티드’가 지난 4, 5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뉴질랜드 관광청 측에 따르면 온라인 홈페이지(www.nzunlimited.or.kr) 등록을 통해 행사 참석을 신청한 사람만 1만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테마별 부스를 통해 뉴질랜드의 다채로운 매력이 소개됐다. 마오리 전통 ‘카파 하카’ 공연 및 마오리 가수의 노래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광관
"남태평양의 휴양섬 피지 홍보대사로 모델 강수희씨가 선정되었다. 피지정부관광청은 3월12일 피지 난디의 힐튼 리조트에서 위촉식을 갖고 강수희씨를 ‘피지 마타(Fiji Mata)’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타’는 피지어로 ‘얼굴’이라는 뜻이다. 슈퍼모델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강수희씨는 슈퍼모델 행사 당시 피지를 방문했으며, 이후 대한항공의 피지편 CF에서도 모델로 뽑혀 피지와 인연이 깊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강수희씨는 피지 홍보대사로서 트래비에서 제작하는 피지관광청의 가이드북 모델 및 케이블 방송 ‘푸드 티비’ 프로그램 출연 등으
캐나다에서 세계맥주의 향연에 빠져 보자. 5월1, 2일 이틀간 알버타의 주도 에드먼튼에서 ‘에드먼튼 세계맥주축제’가 열린다.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쇼 컨퍼런스 센터에서 약 200여 종의 전세계 맥주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락, 블루스,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최신 얼터너티브 밴드의 라이브까지, 다채로운 문화의 향연에 빠져볼 수도 있다. 또한 캘거리, 에드먼튼의 인기 DJ들이 주도하는 파티 역시 젊은이들의 눈길을 끌 만하다.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최근 3년간 축제에서 계속 매진행렬을 이어갔으므로 온라인(w
"최근 영상물의 볼거리가 강조되는 트렌드에 따라 해외 촬영분이 유행처럼 삽입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3월24일부터 31일까지 성인남녀 1,824명을 대상으로 ‘해외촬영 영상물 및 해당 관광지에 대한 생각’을 리서치 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4%(1,303명)가 ‘가보고 싶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를 반영하듯 일부 드라마에 등장한 여행지는 검색어 순위에 장기간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설문조사 결과 최근 3년 내 드라마 및 영화에 등장한 장소 중 직접 가보고 싶은 지역 1위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