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펄 빌라스 리조트 Sea Pearl Villas 빠통은 포기 못해!빠통은 낮에는 평화, 밤에는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빠통에서도 이 두 가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맛볼 수 있는 리조트는 어디일까. 소란스런 비치와 거리를 두면서 가장 푸껫다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시펄 빌라스 리조트를 소개한다.글·사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시펄 빌라스 리조트 빠통의 두가지 매력빠통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낮에는 쪽빛 바다에 눈부신 태양이 비치고, 해변에서는 태닝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백패커들이 휴식을 만끽한다. 밤이면 해수욕과 태닝으로 살이
HONGKONG 트래비가 두 눈으로 확인한 홍콩의 숨은 쇼핑 명소 홍콩이 쇼핑과 식도락의 천국이라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안다. 문제는 거대 쇼핑몰과 유니크한 상점 그리고 활기 가득한 노점까지 너무나 많은 선택이 당신 앞에 펼쳐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트래비가 발로 뛰며 확인한 숨은 보석같은 그곳을 소개한다. 특히 인테리어 숍, 기념품 숍 등을 좋아한다면 잊지 마시길. 에디터 김명상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진경 취재협조 홍콩관광청 원하는 것이 한자리에! 대형쇼핑몰Mega Mall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로드숍
김명상 기자의 마라톤 체험기교토 거리를 마음껏 내달리다 여행을 통한 휴식은 몸과 마음을 아우른다. 그러나 바쁜 일정과 쇼핑을 위한 계산으로 오히려 더 지치고 피곤하지는 않았는가. 한 번쯤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접하며 정신의 충전을 꾀하는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그 체험기를 소개한다. 에디터 김명상 기자, Travie writer 김영미 협찬 일본 국토교통성 긴키운수국, 인피니티커뮤니케이션즈 교토마라톤대회는? 올해 처음 치러진 교토마라톤대회京都マラソン2012는 긴카쿠지金閣寺 등 교토에 자리한 7개의
TRAIN PASS 긴테쓰 레일패스미에三重에서는 코끝이 차갑다, 찡하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제맛이라 생각했지만 영하로 뚝뚝 떨어지는 서울의 겨울이 밉살스러워질 무렵, 미에에 발을 내디뎠다. 겨울에도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없다지만 미에의 겨울도 두툼한 옷매무새를 매만지게 할 만큼 차갑긴 하더라. 그것도 잠시. 밤하늘에 꽃핀 나바나노사토의 일루미네이션과 일본인들이 일생에 꼭 한 번 걸음해 태양신의 기운을 받는다는 이세신궁 그리고 수많은 눈의 보살핌으로 별이 되어 뭍으로 돌아온다는 해녀들의 이야기 등 미에의 겨울은 마음을 먼저
칸나와마치 거리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 증기는 영국의 안개만큼 매력적이다 1 어느 곳에서나 온천 증기가 솟아오르는 칸나와마치 거리 2 벳푸 거리 곳곳에 설치된 온천 증기를 이용한 족탕. 의자에 앉아 발을 넣으면 증기를 이용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3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간이 조리 바구니. 찜 조리가 가능한 식재료를 준비한다면 칸나와마치 곳곳에서 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벳푸를 특별하게 만드는 물 이야기 일본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온천 하면 벳푸別府, 벳푸 하면 온천이라는 공식에 익숙하다.
여행은 싱글들만의 전유물일까? 일. 육아. 가사. 일. 육아. 가사.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탈출을 꿈꾸는 당신은 화려했던 싱글을 그리워하며 씁쓸했던 적은 없는지. 이번엔 기필코 떠나리라 굳게 마음먹었어도 발목을 잡는 그렁그렁한 자녀들의 눈망울. 토끼 같은 아이들을 떼어놓고 훌쩍 떠날 순 없는 모든 엄마·아빠에게 가족여행에서 싱글처럼 즐길 수 있는 PIC사이판을 소개한다. PIC사이판에서 육아해방대작전을 펼치고 다시 화려한 더블로 거듭나 보자!에디터 양보라 기자 사진·취재협조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의 친정집 PIC분명히 말해 둔다. 어
식스센스 닌반베이,에바손 아나만다라 나트랑 Six Senses Ninh Van Bay & Evason Ana Mandara Nha Trang 천천히 음미하는 최고의 휴식 그녀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비행기 안까지 끌어안고 탑승한다. 소곤소곤 전화 몇 통으로 정리를 해보지만 계획한 대로 처리하지 못한 일들에 잔걱정들이 밀려든다. 심호흡, 습관적인 마인드 컨트롤. 안전띠를 매고 마침내 핸드폰을 끈다. 이제 비행기는 이륙할 것이고 이름도 감각적인 ‘식스센스 리조트’를 향해 베트남으로 출발할 것이다. 떠나온 일상의
" 방콕 SNS 여행.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감히 실행하지 못했던 실험적인 여행을 가 감행했다. SNS 전문가 두 명이 기꺼이 동참했다. 의 고재열 기자는 13만명이 되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방콕 여행을 풍성하게 했고, 티켓몬스터 김영미씨는 단련된 여행의 감각과 경험으로 노련하게 일행을 이끌어 주었다. SNS로 소통하는 여행은 기분 좋은 우연의 연속이었다. 방콕에 홍수사태가 났고 때로는 정확치 않은 정보에 낭패를 겪기도 했지만 여행의 결과는 너무나도 풍성했다. 그 어떤 클래식한 여행지라고 해
인도 다람살라 The Little Lhasa in India달라이 라마를 만나러 가는 길 조심스레 마니차Mani Wheel를 돌려본다. 불교 경전이 담긴 회전 경통, 한 번 돌릴 때마다 경문을 한 번 읽는 것과 같단다. 스르르 마니차가 돌자 표면의 티베트어는 회전에 말려들어 가뭇없이 흐려졌고, 희붐한 거리 속에서 티베트 승려들의 붉은 승복은 선명했다. 그곳을 활보하는 여행자들은 경쾌했고, 골목골목 빼곡한 가게를 지키는 주인들은 느긋했다. 인도인과 티베트인, 이방인과 현지인, 승려와 중생, 사람과 동물이 한데 뒤섞인 메인광장에는 언제
펑황고성鳳凰古城에서의 밤과 낮 짧거나 긴 머무름 펑황고성 출신의 대표적인 작가 심종문(SHEN CONGWEN). 그는 펑황고성을 떠올리게 하는 전원 소설 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중국 역사유물학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들방대한 영토 안에 한 국가로 부대끼며 살고 있는 다양한 소수민족들. 그들이 보여주는 문화가 지방마다 다르기에 중국은 여행을 거듭해도 언제나 처음처럼 신선한 느낌이다. 전통가옥과 풍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고성古城’ 혹은 ‘고진古鎭’이 처음은 아니지만 후난성의 고성을 방문했을 때,
" JAPAN TOKYO도쿄 아주 오래된 아날로그 시계같은 도쿄에서의 나흘은 조금 불편했다. 대지진의 후유증 때문은 아니었으며, 서울보다 평균 2도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도 아니었다. 그냥 그곳이 도쿄였기 때문이다. 삼성과 애플의 전쟁이 마치 국가대항전이라도 되는 듯 중계되고, 스마트폰 사용자 1,000만명이 넘는 나라에 사는 사람의 눈에, 이 도시는 깊이 들여다볼수록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날로그의 세계라는 점이 명백해진다. 지킬 것을 지키는 ‘진득함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도쿄와 그곳 사람들의 차분한 일상에 잠시나마 깃들어 있
1 네코무스메 열차 2, 3 요괴 라떼를 마실 수 있는 요카이 라쿠엔 입구JAPAN TOTTORITottori 돗토리 넌 여유롭고 만만해~ 돗토리의 열차는 단선 궤도를 달린다. 선이 하나이니 급행열차가 지날 때면 완행열차는 역에 서서 무작정 기다린다. 시간은 돈이고, 돈은 곧 시간이라 급행열차의 요금은 완행열차의 두 배도 넘는다. 돗토리에서 급행열차를 타는 이들은 많지 않다. 돈이 이유겠지만 한편 돈보다는 도시와 시골의 모습을 적당히 두루 갖춘 돗토리의 여유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일본 여행이 처음인 지나와 정주에게도 돗토리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