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당나라와 당당하게 맞섰던 발해 왕국이 들어설 예정이다. KBS가 제작기획 중에 있는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오픈 세트장이 7월 속초시 한화리조트 부지내에 들어선다. 세트장은 한화국토개발(주)에서 총 80억원을 투입, 2만7,500평의 규모에 120동의 건물로 조성되며 발해궁, 고구려궁, 주요 성곽, 주작대로, 민가 등이 건립된다. 드라마 ‘대조영’은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의 굵직한 역사 드라마를 제작한 김종선 PD가 지휘봉을 잡고, 대조영역의 최수종을 비롯해 이덕화, 정보석, 박예진 등 유명 탤런트가 캐스팅될
2006.05.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