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리버 2 프랑스의 유서 깊은 수도원, 벽에 걸린 그리스도 상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괴기스런 사건이 발생한다. 마약반 신참 형사 레다(브누와 마지멜)와 사건을 맡은 니먼 형사(장 르노)는 벽 뒤에 묻혀있는 사체와 의문의 암호를 발견하고, 예수를 닮은 한 남자와 그를 따르는 12명의 사람들이 일정한 규칙과 암호에 따라 살해당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 감상포인트 : 미술을 전공한 올리비에 다한 감독은 수도원과 마지노 요새를 통해 어두우면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미스테리 액션 안에 담아냈다. 속편에는 출연하지 않던 장 르노가 금기를 깨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5개국이 단일비자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아야야와디-차오프라야-메콩 경제협력체(ACMECS)’의 구성원이기도 하며 해외공관이 많지 않아 여행객들의 비자 발급업무가 원활치 못한 회원국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단일비자제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나라의 비자만으로 협약 당사국을 편리하게 모두 여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해도 후손들 두루 살펴주세요” 매년 음력 7~8월이면 타이완 전역에서 ‘귀신축제(Ghost Festival)’가 성대하게 열린다. 귀신축제는 타이완에서 음력 7월1일에 귀신의 문이 열려 혼령들이 한 달 동안 현세로 돌아와 제사를 받고 자손들을 두루 살핀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 그 중에서도 음력 7월15일에 펼쳐지는 중원절 행사가 타이완의 주요 지방축제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푸두, 팡수이덩, 챵구 등의 행사가 유명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푸짐한 제사상을 차리고
에미레이트항공이 허니문 마케팅을 강화한다. 조인스닷컴과 공동으로 이번 가을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 10쌍에게 최고급 웨딩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10월 2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웨딩카 서비스의 대상으로 선정된 행운의 커플에게는 호텔이나 예식장에서 인천공항까지 고급 턱시도를 착용한 전용 운전기사 서비스와 함께 부케로 장식된 벤츠 웨딩카를 제공할 계획이다. 1차 9월 웨딩카 이벤트는 8월 중 예약하고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국하는 신혼부부 중 5쌍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2차 10월 이벤트는
우리 아이, 극기 훈련 하면 씩씩해지나요?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이나 12월이 되면 아이들을 위한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선을 보인다. 그중에서도 유독 나약하고 심약한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빠지지 않는다. 아이가 학기 중에 학교 수업이나 기타 과외 수업 등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 더욱 나약해진 것은 아닐까 우려되는 마음에, 또 보다 강한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에 아이로 하여금 극기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강요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이미 위축되고 나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이런 힘든 것을 경험하게 되면 강한 아이로
개별자유여행 선두주자로 제3의 시장을 개척 행복한 여행을 뒷받침한다 FIT가 인기다. FIT가 뭐냐고? Foreign Independent Traveler의 준말로 우리 말로 하면 개별자유여행자 정도 되겠다. 항공, 호텔, 관광지 등 여행 전반에 걸친 일정을 짜여진 대로 수동적으로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원하는 대로 호텔도 고르고 일정도 짜서 다니는 여행을 말한다. 적은 범위로는 휴가와 레저 등 순수 여행객을 꼽을 수 있겠고 넓게는 비즈니스나 상용 방문 등도 포괄할 수 있겠다. (주)월드호텔센터의 이병혁 사장은 “어림잡아 현
" 내손으로 만든 가족앨범 - 사진으로 보는 우리가족 일대기 다른사람과 만나 또 하나의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함께 살아가는 것. 우리 인생에서 거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들이다. 늘 곁에 있는 카메라로 찍어두긴 하지만 정작 앨범에 남는 사진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소중한 순간들과 간직하고픈 이야기를 한데 묶어 나만의 앨범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혼식부터 달콤한 허니문, 우리아이 사진까지 특별하게 만드는 나만의 앨범이 있어 화제다. 나만의 웨딩 매거진 ‘오브제 트루베 웨딩’ 론칭! 2005년 8월10일 서울
골프마니아들의 탁월한 선택, 칭다오 골프 칭다오 하면 대부분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골프´다. 중국 골프장 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다녀간 곳으로 주말이 되면 수백 명의 한국인들의 골프를 치는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지방도시의 골프장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칭다오는 가깝고 항공편도 많아 부담 없이 가기 좋다. 공항에서 40분~1시간 거리에 칭다오의 대표적인 골프장들이 모여 있어 도착하는 날, 출발하는 날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 외에도 해양성 기후의 특성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
음악의 고향에서 그 선율에 취하다 모차르트, , 그리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한 명의 뮤지션으로 인해, 그리고 한 편의 영화로 인해 한 나라가 전세계인의 머릿속에 뚜렷한 이미지를 남긴다는 것은 한없이 부러운 일이다. 그만큼 문화의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보다도 쉽게 국경을 초월하는 위대함을 지녔다. 유럽여행을 할 때처럼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때는 없다. 하지만 생전 클래식 한번 듣지 않았어도, 그리고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잘츠부르크는 관광객들을 소외시키는 곳이 아니다. ‘북쪽의 로마’라고 불
먹어 보기 전엔 상상을 금하노라 일본 라면의 진수를 만나다 서울에서부터 내리던 장마 비는 도쿄에서도 계속되고 있었다. 일본은 그만큼 가까운 나라다.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젊은이의 거리 하라주쿠. 하라주쿠엔 도쿄의 라면집 랭킹을 매길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집, 규슈쟌가라(九州じゃんがら 03-3779-3660)가 있다. 80년대 유행하기 시작한 규슈 라면의 선두주자 격인 곳이다. 소위 ´국물 맛이 끝내주는´ 집이다. 규슈쟌가라 라면은 진한 돼지뼈 국물과 함께 돼지고기 고명과 면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돼지고기 고명을 보
티바와 티 소믈리에를 아시나요?혹시 티바(Tea Bar)와 티 소믈리에(Tea Sommelier)라고 들어 본 적이 있는지? 와인바나 와인 소믈리에는 익숙한 데 비해, 티바와 티 소믈리에는 낯설게 느껴진다면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을 가 보라. 30여 종의 중국 고급 명차와 찻잔, 탕관(찻물을 끓이는 용기)이 진열된 티바와 차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해 주는 티 소믈리에를 만날 수 있다. 도림에 들어서면 먼저 메인 홀 정면에 위치한 티바를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차와 관련한 소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여성 티 소믈리에가
사랑은 유람선을 타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이가 있다. 사랑하는 연인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고, 때로는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되는 선배나 후배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 가슴 시원하게 차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더불어 서울을 벗어나 보고 싶지만 그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이리저리 눈을 돌리다 보니 한강에 눈이 간다. 그리고 그 위를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고 있다. 유람선을 타본 것은 그 기억도 희미한 때로 거슬러올라간다. 1986년 10월26일 처음으로 한강에 유람선이 취항했다고 하니, 아마도 그맘 때가 아닌
박정배 (음식 칼럼니스트) whitesudal@naver.com 수탉이 울면 행복해진다 닭은 예부터 한국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고기였다. 어느 집에서나 닭을 기르다가 귀한 손님이 오면 즉석에서 잡아서 백숙으로 내놓을 정도였다. 복날에 먹는 삼계탕은 무라카미 류의 작품집 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닭으로 만든 멋진 음식이라고 외국인들이 평가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요즈음 들어 닭을 튀겨 먹는 방식이 치킨 요리의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 되고 있다. 치킨에다가 생맥주 한잔 곁들이는 것
올해 추석은 주말을 끼고 있어 예년보다 연휴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더하지만 10월3일 개천절이 월요일인 까닭에 추석연휴와 개천절 연휴를 이용해 ‘반짝 여행’ 계획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흐름에 맞춰 추석연휴와 개천절 연휴 특수를 노린 상품 역시 봇물을 이루며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실제 여행사에 들어오는 여행상품 문의내용을 종합해보면 일정은 짧고 가격은 저렴한 여행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이 담당자들의 말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일단 추석연휴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떤 상품이 어떤 가격대로 출시됐을
송이 향에 취해 가을을 맞는다 며칠 동안 내린 비가 여름과 가을의 간격을 좁혀 버렸다.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가을은 가까이에 와 버렸다. 가을을 맞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가을 식탁의 별미 송이의 맛을 찾아 떠나 보자. 추석이 다가올 무렵 무성한 소나무 숲에서 이끼를 뚫고 자라는 송이는 산뜻한 향기와 맛으로 가을철의 대표 별미음식이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양양에서 펼쳐지는 양양 송이축제를 통해 송이의 참맛에 잔뜩 취해 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듯하다.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라는 주제와 ´재미있게, 신나게
독일의 맥주축제, 서울에서 즐기세요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전세계 맥주 애호가들을 들뜨게 만드는 축제가 있다. 이름하여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독일 뮌헨의 민속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모여들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축제이다. 하지만 독일까지 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다. 국내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도심 속 옥토버페스트를 소개한다. 독일보다 먼저 만나는 옥토버페스트밀레니엄서울힐튼 독일보다 먼저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는 곳, 밀레니엄서울힐튼은 9월9일과 10일 양일간
새벽 4시 겨우 눈을 떠서 부랴부랴 채비를 갖추고 경복궁에 도착한 시간은 5시 20분.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경복궁 주차장에는 불빛을 환히 켜놓은 대형버스들과 벌써 도착해서 부산하게 움직이는 내외신 취재진과 관광객들로 어수선했다. 모두가 분단 55년만에 처음으로 개성땅을 밟아본다는 설레임으로 얼굴이 상기되어 있었다.이틀간 비가 그렇게 퍼붓더니 오늘은 쾌청한 초가을 날씨로 화답했다. 2005년 8월 26일 금요일 아침 6시15분경 드디어 500명을 태운 14대의 버스가 출발했다. 잘 다녀오라는 현대아산 임직원들의 손 흔드는 모습
가장 손쉽게 떠날 수 있는 방법이 이곳에 트래비 안의 별도 섹션 Market은 여행상품 개발자 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장터’입니다. 국내외 지역별 패키지와 배낭, 허니문, 골프, 항공권, 해외호텔 상품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줍니다. 트래비만의 분석 기준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Travie Market이 가장 손쉽게 떠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드릴 것입니다. Travie market 보는 법 1.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최근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동향을 쉽고
ⓒ 트래비 추위가 계속되니 따뜻한 남쪽 나라들이 더 뜨겁다. 방콕, 마닐라, 푸껫, 세부 등 동남아행 항공편은 그야말로 좌석 구하기 싸움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푸껫행 항공기는 만석이었고 급한 일로 겨우 자리를 구해 한국에 들어왔다 다시 돌아가려는 필자의 고모님은 매일 아침 발동동 구르며 공항에서 마냥 기다리시게 됐다(조카라고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하다. 이럴 땐 항공사 사장하고 친해도 해결 방법이 없다). 전문가들은 방학과 설연휴 등을 앞두고 떠나는 가족 단위 여행객 외에도 골프여행객, 조기 유학이나 어학연수, 친지방문, 상
하이난의 총 길이가 7.5Km나 되는 초생달 모양의 해변가. 베이지색에 가까운 보드라운 모래와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바다와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까지. 열대의 나무, 햇빛, 모래사장,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있고 겨울에도 수온이 18-22℃ 정도인 하이난은 겨울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다. 고운 해안선과 투명하고 푸른 바다 외에 또 하나의 매력으로 5개의 크고 작은 섬들도 빼놓을 수 없다. 남산주변의 자연풍경구와 모두 29 종류의 1800여 마리의 원숭이가 있는 원숭이섬에서 원숭이 공연도 관람한다. 또 녹회두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