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환 ‘꿈의지도’ 대표는 편리하지만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수도권의 오토캠핑장보다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등을 선호한다. 남해안의 남해, 거제, 진도 등은 그가 추천하는 캠핑 명소다캠핑 폐인이 된 여행전문가 김산환도사도 고수도 없는 캠핑 세상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캠핑장 풍경을 보면 우리나라가 어느새 캠핑 공화국이라도 된 듯하다. 헌데 ‘자연 속에서 가족이 단란한 여유를 누리는’ 본질은 어디 가고, 캠핑 하면 ‘장비병에 걸린 아빠들’과 ‘자욱한 삼겹살 연기’부터 떠오른다. 여행작가 김산환씨는 캠핑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지만 지금
" 여성들을 위한 캠핑 멘토 홍혜선우아하고, 소박한 숲 속의 일상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캠핑하는 여자들 말이다. 남자친구나 남편이 사이트를 구축하는 동안 쌀을 씻고, 물을 떠오는 고리타분한 역할분담의 틀을 깨고 타프를 팽팽하게 당겨 팩을 박는, 그런 종류의 리얼 캠퍼들 말이다. 캠퍼가 되고 싶으나 혼자서 엄두를 내지 못한 문외한으로서 캠핑도사 홍혜선씨와의 만남을 오래 기다렸었다. 글·사진 천소현 기자 캠핑의 베버리힐즈를 만나다 5년 반 동안 의 편집장으로 사는 동안 홍혜선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캠핑 전문가가 됐다. 보통
트래비와 하나투어의 공동캠페인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트래비 글 하나투어 제주 경영기획팀 좌지은 대리 사진제공 하나투어 한 아이가 혼자 축구를 하다가 제가 운동장에 들어서자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으로 달려왔습니다. 한 시간 전부터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곧 이어 한라지역아동센터 인솔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약속한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야외로 나가는 일정이 생기면 다들 들떠서 그날을 손꼽아
PEOPLE YOUNG MASTERS젊은 장인들, 마스터피스를 꿈꾸다장인匠人. 좁은 의미로는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사실 편지봉투의 주소 하나까지도 기계로 쓸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그들 없이도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 장인은 물건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람들이다. 그들의 철학이 손을 타고 물건에 담긴다. 그리고 우리에게 전해진다. 때론 이 장인들 덕분에 무미건조했던 삶이 조금은 윤택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고집스런 사람들이 고맙고 소중하다. 여전히 조각가와 디자이
트래비와 하나투어의 공동캠페인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들의 특별한 허니문 그대 그리고 당신... 하나투어에서 실시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 저소득 계층, 장애인 혹은 새터민 부부들을 위해 무료로 허니문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필리핀 보라카이로 다녀온 3박5일의 허니문 일정에, 총 18쌍의 부부와 동행한 독자기자 강선희씨의 아주 특별했던 여
CARTOON INTERVIEW 은둔형 외톨이의 벼랑에서 웹툰작가로 비상하다 처음에는 작가가 여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술 취해 화장실에서 ‘변을 당한’ 남자 후배를 씻겨 주는 이야기로 온라인에 웃음 폭풍을 일으켰고, 늑대라는 남성적 속성의 동물을 주 캐릭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터였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이 만화처럼 웃음으로 점철된 것만은 아니었다. 대학 졸업 후 다니던 회사에서 나와 의욕을 잃고 게임과 인터넷만 하며 방에 틀어박히기도 했으니. 하지만 그녀는 현재 인기 웹툰작가의 반열에 올라 책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경계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그는 어딜 가나 이집트 국기를 펼쳐든다. 이집트 국기의 빨강은 ‘혁명’을, 화이트는 ‘평화’와 ‘밝은 미래’를, 검정은 ‘땅’을 의미한다글 천소현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요즘 세상에 세계여행은 자주 목격되는 실현 가능한 꿈이다. 그러니 한 이집트 청년이 그 여행에 도전 중이라는 것이 딱히 어떤 신선한 스토리가 될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그를 만났을 때 나는 전혀 다른 영감을 얻었다. 그것은 여행이 아니라 꿈에 대한 이야기였고, 인간에 대한 무한긍정의 시선이었다. 1 아흐메드씨는 인사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주한 케냐대사 All about wildlife! “케냐는 들떠 있다” 에디터 김선주 자료제공 주한케냐대사관 www.kenya-embassy.or.kr, 02-3785-2903 "최초의 아프리카 직항편 기대하세요""사파리투어로 케냐의 야생동물과 만나세요" 카리부니Karibuni 케냐! 3년 가까이 한국에서 생활했는데 그동안 인사할 기회가 없었군요. 좀 늦었지만 오히려 잘 됐네요. 이번에 희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거든요. 바로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로 직항편을 운항한다는 소식입니다. 6월21일부터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하나투어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fun피플7人의 크리에이터를 만나다태초부터 어딘가에 있었을 것이다. 우리를 들뜨게 하는 ‘놀이’라는 행위 말이다. 그러나 일차원적인 놀이가 고차원의 예술로 진화한 것은 저절로 그리 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남다른 상상력을 가진 ‘크리에이터’의 솜씨다. 고단하지만 부단하게, 한 발짝씩 나아가 결국엔 무언가를 만들어내고야 마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이 움직일 때, 비로소 모든 사람들은 즐겁다. Contents■국제루트세터 김동현■재즈뮤지션 코쿤 밴드■인디밴드 9호선환승역■발칙한 이단아, 건축가 문훈 ■프라모델 만드는
에디터 트래비 글 하나투어 항공관리팀 하승민 1 우리 가족처럼 단란한 새 가족이 탄생하기를 바라며 새 둥지를 달았다 2, 3 지난해 9월에는 국립공원 외래식물 제거활동과 둘레길 해설프로그램에 참가했다국립공원 가꾸기 가족 체험기-도봉산의 봄살랑살랑 본격적인 봄바람이 불던 지난 3월의 마지막 날, 하나투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함께하는 국립공원 가꾸기 활동이 도봉산에서 있었습니다. 2012년의 첫 프로그램은 ‘새 둥지 달기 및 환경정화활동’이었죠. 산에 새 둥지를 설치해 두면 새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산란시기 등을
뜨루히요 니콜라스Trujillo Nicolas 주한 에콰도르대사 “라틴아메리카를 요약해서 ‘에콰도르’라 하지요” 에콰도르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에콰도르, 지구 반대편에 있는 그곳까지 가려면 비행기에서만 꼬박 하루를 보내야 할 정도로 멀고 낯선 나라이지요. 여행의 본질이 낯선 것을 찾아가는 것이라면, 우리가 동경하는 궁극의 지점에 에콰도르가 있습니다. 우리가 꿈꿔 왔던 모든 비경을 간직한 땅, 그곳에서 온 한 신사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에디터 최승표 기자 자료제공 주한 에콰도르대사관 www.ecuadorkorea.org 0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