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메딕유미의 세포들 항균 키보드 & 마우스책상 위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 과연 안전할까. 미국 애리조나 대학연구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우스에서는 변기보다 무려 500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매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닦아낼 수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항균’에 주목하자. ‘이큐메딕’이 항균력 99.9%를 자랑하는 ‘항균 키보드 & 마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이버 인기 웹툰 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과 실용성도 잡았다. 무선연결은 물론이고 무소음, 시력보호센서, 스마트기기 거치 등 다양한
치앙마이가 돌아왔다. 3년 만에 찾은 란나 왕국의 휴양에 대하여,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에서 답을 찾았다.●About Chaing Mai세상에는 수많은 신도시가 있지만 도시명까지 ‘신도시’인 곳은 태국 치앙마이가 유일할 거다. 태국어로 ‘치앙(Chiang)’은 ‘도시’, ‘마이(Mai)’는 ‘새로움’을 의미한다. 차마 이 도시와 어울리는 이름이라곤 못하겠다. 치앙마이의 역사는 700년도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태국 북부지역은 란나(Lanna) 왕국이 지배했다. 란나 왕국의 첫 번째 수도가 ‘치앙라이(Chi
굳고 단단하며, 진득하고 깊다.래플스의 래플스, 그 견고한 휴식에 대하여.●ABOUT RAFFLESThe Story of Raffles‘래플스’는 반드시 최고여야만 한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호텔이며, 무엇보다 그 이름이 ‘래플스’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서 ‘래플스’는 최고 앞에 붙는 수식이다. 래플스 시티, 래플스 칼리지(Raffles College, 싱가포르 3대 예술학교), 래플스 병원 그리고 래플스 호텔처럼.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아주 오래전 사실상 버려진 섬이나 다름없던 싱가포르에 신기원을 연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떤 내용이든 이 지면을 채워야 마감이 끝나는데 말이죠…. 그 어느 때보다 뭘 적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메모장만 뒤적입니다.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지난해 저는 참 뭘 많이 하고 살았네요. 기특합니다. 한 해가 끝났는데 아쉽지가 않습니다. 또 한 해가 시작됐는데 설레지도 않습니다. 일주일이든, 한 달이든, 어쨌든 시간이 가면 해가 바뀌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익숙함이 나쁜 징조는 아닐 겁니다. 삶에 규칙이 생겼고, 죽을 때까지 하루를 반복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이 마감도 그 목표의 일
빛이 있어 그림자가 생기는 겁니다.여행도 마찬가지로,일상이 있어 특별한 것입니다.2023년에도 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일상이 너무나도 눈부셔 버거울 때,잠시 들러 쉬었다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그렇게 한 해를 다시 여행으로 시작합니다.글·사진 강화송 기자
일본 규슈의 7개의 현, 그리고 7가지 매력에 대하여.코로나 이후 완벽히 새로워진 규슈 여행을 소개한다.●미야자키현 Miyazaki멋과 맛다카치오 협곡‘다카치오 협곡’은 규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힌다. 과거 아소산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분출된 용암이 급속히 냉각되며 형성된 주상절리 협곡이다. 미야자키현을 여행한다면 꼭 들러 봐야 할 명소. ‘다카치호초’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이 지방에서는 대나무를 ‘캇포(Kappo)’라고 부르는데 오래전 이 지역에서는 대나무를 물통으로 사용했고, 물을 부을 때 대나무 물통에서 ‘캇포
2023년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7과연 2023년에는 어떤 여행이 유행하게 될까. 부킹닷컴이 2023년 달라질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첫 번째, ‘오프그리드(Off-Grid) 여행의 부상’이다. 오프그리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외부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 채 자급자족하는 방식을 말한다.두 번째, ‘가상현실’이다. 여행 산업이 메타버스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행 체험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서 많은 이들이 새로운 여행에 도전하고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여행자는 언제나 상상한다. 몰디브의 어느 해변에서 보내는 따스한 크리스마스를.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는 여행자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가 가족 여행객을 위한 연말 축제 행사 시즌을 진행한다. 무려 3주간 축제가 계속된다. 2022년 12월21일부터 2023년 1월8일까지 '색의 향연'을 주제로 몰디브를 꾸민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축제까지, 상상만으로도 로맨틱한 순간들이다. 해당 축제 기간 동안 조알리 몰디브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몰디브에
2022년 12월14일,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이 그랜드 오픈을 선언했다.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가 한자리에 모였다. 방콕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킹 파워 마하나콘’. 그곳에 들어선 신상 호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이 2022년 12월14일 공식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그랜드 오프닝에서는 ‘더 스탠더드’의 나이트 라이프 및 엔터테인먼트 전무 이사인 ‘스테판 바체(Stephane Vacher)’의 ‘나이트 뮤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팝업 클럽을 비롯해 스테이지로 변신한 ‘더 풀’ 등 호텔 곳곳에서
연말과 연시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코앞이라는 의미다. 리젠트 푸꾸옥이 이토록 몽글몽글한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그대의 눈동자에 치얼스리젠트 푸꾸옥 크리스마스 이브 다이닝 리젠트 푸꾸옥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엄선된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스 마켓(Rice Market)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디너 뷔페는 ‘빌까르 살몽 브뤼 리저브 샴페인’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더욱 품격을 높이며, ‘오쿠(OKU)’의 ‘살롱 드 뵈프(Salon de Boeuf)’와 ‘오마카세
발리의 신상, 주메이라 발리.이곳이라 가능한 휴식에 대하여.●여행의 취향 발리는 1만7,5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작은 조각이다. 작은데 독특하다. ‘발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와리(Wari)’에서 비롯되었다. ‘와리’는 산스크리트어로 ‘제물을 바치다’라는 뜻이다.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의 고전어로 힌두교, 대승불교, 자이나교 경전의 언어이기도 하다. 여기서 재밌는 점,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무슬림(Muslim)이 가장 많은 국가다. 무슬림은 이슬람교도를 뜻한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나라인데. 이와는 별개로 발
또 이렇게 마지막이 왔습니다. 하던 걸 하다 보니 시간이 벌써 그리 되었습니다. 준비하고 마감하고, 다시 준비하고 마감했던 한 해였습니다. 하다못해 삼재까지도 익숙해졌는데, 이젠 또 그렇게 지나가려나 봅니다. 작년처럼, 재작년처럼 헌것이 될 새것이 찾아옵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말이죠.저는 이 지면을 채울 때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실렸던 의 모든 레터를 뒤져 봅니다. 쓸거리가 없어서라기보다는 시선에 대한 고민 때문입니다. 2010년부터 2018년 12월호에는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주제였고, 2019년 12월호
단 하나의 이어폰링크버즈 S 어스 블루소니가 ‘링크버즈 S 어스 버즈’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버려지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디자인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기존 링크버즈 S의 화이트, 블랙, 에크루(ecru, 베이지) 컬러에 이어 신규 컬러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것이다. 재생 플라스틱이 만들어 내는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려 제품의 유닛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용자는 각기 다른 무늬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링크버즈 S 어스 블루는 소니의
명동의 새바람,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에 들어서자 호텔과 호텔이 나왔다. 11월25일, 공식 그랜드 오픈한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에 가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듀얼 브랜드 호텔이다. 취향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2개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르메르디앙과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다. 르메르디앙은 유러피안 디자인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이며 목시는 Z세대를 타깃으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틀을 깨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비슷한 듯 완벽하게 다른 두 호텔의 유쾌한 동거.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8
2023년, 제발 휴일 많아라 총 1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내년 총 휴일 수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16일이다. 올해보다 2일이 줄었다. 이럴 수가, 현기증 난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 한글날, 크리스마스다. 새롭게 추가된 공휴일이 없다는 사실이 비극적이다. 그래도 징검다리 휴일이 많다. 키워드는 ‘연차’. 잘만 사용하면 잘 놀러 다닐 수 있다. 설날 4일(1월21~24일)과 추석 4일(9월28일~10월1일)로 올해보다 명절 연휴가 하루 줄
지속 가능한 여행은 피치 바이 트래블에서여행을 통해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기여할 수 있다면? 피치바이피치(Pitch by Pitch)가 런칭한 피치 바이 트래블(Pitch by Travel)은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위한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피치바이피치는 ‘좋은(good)’ 가치를 담고 있는 여행이 ‘멋진(cool)’ 여행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고 판매한다. 최근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팬데믹을 겪으며 지속 가능한 여행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넘어 관광 산업이
홍콩은 호텔의 온도 차이가 굉장히 심한 여행지다. 좋으면 너무 비싸고 싸면 너무 나쁘다. 중간이 없는 홍콩 호텔에 완벽한 대안을 제시한다. 2020년 12월 새롭게 오픈한 ‘더 하리 홍콩(The Hari Hong Kong)’이 그 주인공이다. 코즈웨이 베이와 완차이 중간에 자리한다. 아예 건물 자체부터 새것이다. 30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의 시그니처 루프톱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10개의 객실이 있다. ‘더 하리’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홍콩이 ‘더 하리’의 두 번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더 하
일본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렸다.2022 새롭게 변신한 사가현의 모든 것사가현의 새로운 얼굴인천에서 1시간 20분, 사가현은 이토록 가깝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에 있는 7개의 현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다. 작아서 포근하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 질 좋은 먹거리, 뜨거운 온천은 물론이고 맘 놓고 걷기 좋은 올레길도 있다. 사가현은 지친 마음에 필요한 명약 같은 여행지다. 소박함 속에 피어난 매력이 돋보이는 곳, 2022년 새롭게 단장한 사가현의 곳곳을 들여다봤다.●EAT사가규 & 이마리규의 변신스테이크 하우스 라이언 ライおンSteak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방콕의 럭셔리에 대하여.Bangkok, Not Cheap Anymore페이즐리 패턴의 하와이안 셔츠와 널널한 코끼리바지. 어깨쯤 흐르듯 둘러멘 힙색과 고무 쪼리. 코로나 이전 방콕을 여행하는 한국인 90%가 이랬다. 덥고 습한 방콕을 돌아다니기에는, 정확히는 야시장이라든가 왕궁 그리고 카오산로드 같은 곳의 완벽한 TPO였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후, 방콕은 달라졌다. 포멀한 셔츠와 긴 바지, 캐주얼한 스니커즈 한 켤레 없이 여행하기에는 너무나도 쑥스러운 도시가 되었다.지금 방콕의 중심 키워드는 ‘하이쏘’다. 방콕
결국, 이것이 결론이다.몰디브니까.●몰디브의 첫 번째 난제몰디브가 다 같진 않다. 적도 부근, 인도양의 중심으로부터 871km에 걸쳐 뻗어 있는 1,192개의 섬이 전부 몰디브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꿈이라던 그 몰디브를 단번에 찾을 확률은 0.083%. 몰디브의 1,192개의 섬 중 고급 리조트가 들어선 산호섬은 대략 100여 개. 보통 하나의 섬이 하나의 리조트라서 어느 고급 리조트든지 섬과 섬을 건너야만 닿을 수 있다. 그 방법이 수상비행기든, 보트든, 어쨌든 몰디브에서의 이동은 바다를 거치는 것이 첫 번째 규칙. 이것이 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