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잘 고른’패스 한 장,‘알찬’배낭여행 무작정 떠나는 배낭여행은 이제 그만! 좀더 저렴하고 알찬 배낭여행을 원한다면 역시나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도시로 떠나는 배낭여행인 경우 ‘잘 고른’ 관광 패스 한 장은 한 푼이 아쉬운 배낭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관광 패스에 포함된 여러가지 혜택들을 잘 활용하면 여행 예산을 꽤나 절감할 수 있다. 전세계 도시별로 유용하게 쓰이는 패스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글·사진 Travie writer 정은주 호주 지역 시드니를 여행한다면 데이 트리퍼(Day Tripper)
삼나무 향 그윽한 온천 리조트벳푸스기노이호텔 온천의 나라 일본 안에서도 ‘온천왕국’이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규슈 섬의 오이타현이다. 왜 주저 없이 그렇게 부르는가 싶었더니 온천수 용출량이 세계 2위, 원천 수로는 일본 1위란다. 그 온천왕국 안에서도 두드러진 곳이 바로 벳푸인데, 스기노이호텔(Suginoi Hotel)은 그 벳푸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일본 규슈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으레 오이타현 벳푸를 들르는 줄 알고, 당연히 스기노이호텔에서 머물 거라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글·사진 김선주 취재협조 스기노이호텔 81-977
노랑풍선은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일본 봄나들이 특선을 준비했다. 먼저 일본에서 벚꽃을 가장 먼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슈에서 ‘벳푸·유후인·다자이후+효탄 모래찜질 4일’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이동하며 상품가는 19만9,000원부터이다.오사카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오사카성에 올라 벚꽃천지를 감상할 수 있는 ‘오사카·교토·나라·고베·아리마온천 3일’ 상품은 일본 3대 온천지역 중 하나인 아리마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상품가는 39만9,000원부터이다.일본의 수도이며 세계적인 대도시의 하나인 도쿄
"제주항공은 오는 3월20일 인천-오사카(매일), 인천-키타큐슈(주 3회)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과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할인혜택 등을 실시한다.제주항공은 3월20일까지 국내선 탑승객 중 항공권번호에 3, 2, 0이 모두 들어있는 승객 중 매일 10명씩, 모두 110명을 뽑아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의 제주항공 국내선을 이용한 고객은 3월2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항공권 번호를 입력하면 이용
" 녀석들은 어찌나 호들갑스럽던지 어른 팔뚝만한 덩치가 무색할 정도였다. 유유자적 연못을 가르던 좀 전의 우아한 자태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장난치듯 먹이를 던져 주는 손놀림에 서로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엎치락뒤치락 야단법석이다. 죄다 입을 쩌~억 벌리고 달려드는 그 소란스러움에 절로 흥이 나고 웃음도 터진다. 온천욕으로 노곤해질 대로 노곤해진 뒤에 마주친 생동감이라면, 그 반전의 재미는 더욱 클 수밖에 없을 게다. 일본 규슈의 대표적인 온천마을인 벳푸에서 만난 풍경이다. 일본 벳푸 스기노이호텔 글·사진┃김선주 기자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009년 벚꽃 개화 예상일을 전했다.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개화 시기는 규슈 지방은 구마모토 3월16일, 후쿠오카, 미야자키 18일, 가고시마 23일경으로 예상했다. 주고쿠 지역은 히로시마가 21일, 오카야마 24일이며, 긴키 지역은 교토, 오사카 24일, 나라 25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밖에 시즈오카 20일, 나고야, 도쿄 21일 등으로 주요 관광지의 개화가 3월 하순이면 거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올해 일본 벚꽃 개화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5일에서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로마네스크 기쿠난 내부 온천 모습 ⓒ로마네스크 기쿠난 호텔규슈여행 그 호텔의 추억기타규슈는 규슈 동북부 지역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5개 현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 독특한 관광지, 신구(新舊)의 조화, 자연 체험, 온천 등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한 일본 관광의 핵심이다. 그런 만큼 관광상품들도 다양하고, 한글 표기도 잘 돼 있기에 개별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러한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산뜻하고 쾌적한 숙소는 편안하고 성공적인 여행을 보장하는 법. 기타규슈
일본 재발견 주고쿠 탐방기 ① 일본 여행 하면 으례 도쿄, 오사카, 규슈, 홋카이도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일본을 많이 가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주고쿠 지방의 관광지는 어쩐지 낯설게 들리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인류역사상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비극의 도시 ‘히로시마’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그럴 것이다. 히로시마 원폭돔 이외에도 많은 관광지들이 있지만 의외로 주목받지 못한 주고쿠 지방을 돌아보고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해 나가는 것이 주고쿠 여행의 즐거움이라 하겠다.글·사진 최병길 기자 취재협조 히로시마
일본정부관광국(JNTO) 한국어사이트에서‘Yokoso! Japan Weeks(YJW2009)’ 이벤트 사이트를 오픈했다. 사이트에는 YJW에 온천, 미술 등의 정보는 물론 규슈·시코쿠 온천 포켓북 및 향후 도쿄 미술관 가이드의 정보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요코소재팬위크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매년 일본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우대캠페인 기간으로 올해는 1월20일 시작해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www.welcometojapan.or.kr/yjw2009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일본산 전문가 우제붕 blog.naver.com/jbwooo 구쥬산 문 의 구쥬쵸 야쿠바 0973-76-2111숙 박 홋케인 온천 0974-77-2810교 통 히다버스 0973-72-0528 가메이버스 0977-23-0141 구쥬 택시 0973-76-2121 일본에는 겨울이면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 많지 않다. 도쿄를 기준으로 2,000m급 이하로는 가능하지만 안전하게 산행을 하고자 한다면 규슈 지역을 추천한다. 오사카 지역에도 1,900m 정도 높이의 산이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좋지 않다. 최근에
日本지역별 일본 온천 여행아리따운 여인의 뒷태를 닮은 온천, 그리고 료칸 ‘일본’하면 ‘온천’이라는 단어가 바로 연상될 만큼, 일본은 명실공한 세계 최대의 온천 강국이다. 1년 365일 다양한 테마로 여행자들을 불러모으는 일본이지만 유독 겨울이면 ‘온천’이라는 단어를 앞에 내건 여행상품이 우루루 쏟아져 나온다. 그만큼 일본은 다양한 종류의 온천과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상의 이점을 더해 간판 해외 온천여행지로 굳건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한때 100엔당 1,600원까지 치솟으며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붙들었던
"CJ월디스는 제주항공 인천-기타규슈 노선 전세기를 이용해 온천여행, 가족여행, 온천순례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인 이상 예약시 1인당 10만원이 할인되며, 인터넷 예약은 1인당 5만원이 할인된다. 해당 상품으로 여행한 후에 후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1인당 2매의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각 10매의 VIPS 상품권과 일본 비즈니스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번 상품은 1월20, 23, 26일에만 출발하며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94만8,000원부터. 1588-7733
일본 호텔 예약 사이트 재패니칸에서는 올해 4~9월까지 한국어 사이트에서 판매된 인기 온천 지역의 순위를 공개했다.1위는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유후인 온천’. 규슈 오이타현에 자리한 유후인은 풍부한 온천수, 자연미,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한 매력으로 일본 최고의 온천이라는 평을 받는 지역이다. 2위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있는 ‘유노카와 온천’이다. 유노카와 온천은 공항에서 버스로 약 6분 거리라는 편리한 입지 조건과 부드러운 온천물로 예부터 홋카이도 3대 온천의 하나로 잘 알려져 왔다. 와카마츠료칸, 유노카와 프린스호텔
구주고원에 울리는 가을노래자유여행가를 위한 찬가 단풍이 짙다. 하늘은 다시 청아해졌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여도 좋고 혼자라도 상관이 없다. 산적한 일상의 일들을 그대로 남겨두고 늦가을이 깊어지면 누구든 떠나고 싶다. 관광객이 적은 곳, 드넓고 한적해서 가을이 온전히 제 빛인 곳이면 더할 나위 없겠다. 여기, 일본의 오이타현(大分縣)에서 들려오는 한 곡의 찬가가 있다. 특히 고코노에마치(九重町)나 다케타시(竹田市)는 벳푸에 비해 한국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탓에 가을의 외도를 꿈꾸는 자유여행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숨은 진주인 셈.
배타고 떠나면 여행이 여유롭다무료한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되면 우리는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한다. 스트레스에 찌든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와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한다면 해외여행을 결심하고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항공기 유류할증료까지 생각한다면 미주나 유럽 같은 장거리 해외여행은 더 부담스럽다. 이럴 때 항공편에 비해 운임이 저렴한 선박을 이용한 일본 여행은 어떨까. 선상에서의 일출과 일몰,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바라
바야흐로 봄이 다가왔다. 봄과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야 수만 가지가 있겠지만, 꼭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웨딩과 허니문이다. 세상 천지에 생생한 기운이 가득한 봄은 웨딩과 허니문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따사로운 봄 햇살처럼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트래비에서 준비한 ‘2008 봄 허니문 특집 2’. 트래비를 통해 예쁜 사랑을 과시했던 트래비 커플 독자들의 재미난 허니문 이야기와 함께, 그저그런 허니문에서 탈피해 특별한 테마를 갖고 떠나는 다양한 허니문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웨딩 촬영하기 좋은 명
야경은 여행지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 정돈된 낮 풍경과는 달리 도심의 밤 풍경은 화려한 매력을 발산한다. 잠들지 않는 도심의 야경이 있어 즐거운 밤, 여행의 재미가 한층 더 살아난다. 번쩍번쩍, 잠들지 않는 오사카 도톤보리 야경오사카의 밤은 화려하다. 그중에도 도톤보리의 밤은 더욱 화려하다. 도톤보리를 화려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식당의 대형 간판들. 어둠이 내리면, 저마다 특색 있는 각양각색의 간판들이 불을 밝히며 도톤보리를 별천지로 만든다. 오색빛깔 화려한 도톤보리의 야경은 도톤보리의 맛만큼이나 큰 볼거리를 제공,
"릴랙스(Relax), 헬스(Health), 뷰티(Beauty) 등을 테마로 ‘로하스규슈’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는 규슈는 2~3월 2개월 동안 한국에서 이를 홍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광고를 실시한다. 지상파 TV, 지역유선방송, 인터넷, 무가지, 영화관, 지하철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해 노출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규슈운유국과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지난해부터 여행 이미지 제고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가리키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
여행박사 큐슈 일본에서도 규슈(九州)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규슈 지방에 대한 여행안내서로, 1999년 처음 발간된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여행자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가이드북으로 해마다 증보를 거듭하여 8번째 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대마도는 물론 규슈 전 지역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정밀지도와 함께 다루어져 있다. 15일 이상 장기간 규슈를 여행하는 여행자는 물론 주이나 짧은 휴가기간을 이요해서 규슈로 떠나는 여행자들을 위한 모델 코스도 제시하고 있다.
ⓒ트래비오사카에서 규슈로 이어지는 서쪽 지방인 주고쿠(中國)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이다. 다이센의 산 그림자 아래에 그림처럼 서 있는 산인(山陰) 지방의 돗토리현과 시마네현도 마찬가지다.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일본 가이드북에서조차 외면 받아온 이들은 놀랍게도 인천공항에서 1시간20분이면 닿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이뿐만이 아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눈과 입은 물론 온몸이 흥겨운 돗토리와 시마네. 이들이 선보이는 5色 매력 속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