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과 사색을 모두 드립니다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꼬모에 빠지다 푸르른 꼬모호수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다양한 모습들로 우리들을 반긴다. 각각의 선착장은 어느 한곳 예외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치장을 하고 있고, 호수 양옆으로 언덕배기를 따라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물에 비추인 아름다운 마을풍경은 그냥 그대로 여러 폭의 그림을 물 위에 펼쳐놓은 듯, 둥실둥실 눈을 즐겁게 해준다. ⓒ 트래비 밤에 활짝 피는 꽃처럼 밤 9시. 꽤나 늦은 시간에 꼬모에 도착했다. 어떠한 여행 정보도 갖고 있지 않은 낯선 이 도시가 어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