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 신비한 남태평양과 마주한 퀸즐랜드는 연중 햇살이 마르지 않는 해안들로 유명하다. 호주의 주도를 나누어 부르는 일이 낯선 탓에 브리즈번, 케언스, 골드코스트 등의 상세 카테고리를 언급해야 만이 이해가 빠르다. 모두가 동경하는 관광지들을 품은, 진정한 호주 고수들만이 찾는다는 눈부신 대륙 퀸즐랜드에 2인의 ‘수퍼 위너(Super Winner)’가 동행했다. 각각 서울과 독일에 머물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과시한 희성과 양희. 그녀들이 퀸즐랜드 햇살과 마주했을 때, 기자는 생각했다. 그곳 바다와 하늘, 그리고 뜨거운 볕의 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