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iharu Kimura 보기만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일본의 해변 도로, 시마나미 해도!이곳은 맑고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 사이를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하이킹 코스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번 시마나미해도 1박 2일 자전거 여행 편을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듯하다.! 시마나미 해도를 자전거로 달리다. 상쾌한 아침, 여행의 시작오노미치항 역전 항만 주차장-주소 :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히가시고쇼초 부근- 찾아가는 길 : JR오노미치역 앞 로터리를 바다 쪽으로 건너 우회전, 150 m앞 좌측의 주차장
이와테의 겨울을 즐기는 환상의 베이스 캠프 비움이 없는 쉼은 삶을 더욱 무겁고 불편하게 만든다. 인적 가득한 휴양지, 쇼핑으로 점철된 휴가 끝에 남은 것은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는 고단함뿐. 당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간절히 벗어나고 싶을 때, 이와테의 고요한 숲이 그 마음을 노크한다. 일상에 찌든 당신도 이와테에서는 월든 강가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되어 황홀한 자연과 마주한다. 글·사진 Travie writer 류진 취재협조 큐카무라 아미하리호텔 서울사무소 02-365-2298 1 만찬,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큐카무라 아미하리
이튿날, 하루 종일 보드를 즐긴 남매는 오후 4시 나들이에 나섰다. 스키장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모리오카 시내에서 저녁으로 왕코소바를 먹고, 대형 쇼핑몰에선 평소 갖고 싶던 고글을 구입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남동생을 위해 누나 미진이 친절한 가이드를 자처하면서 덤덤한 오누이 사이는 한결 돈독해졌다. 쇼핑에 목숨 걸고 의기투합하는 자매도, 과묵하게 술 한잔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형제도 아니지만, 때론 친구 같고 연인 같은 담백한 ‘남매愛’는 분명 이들만이 지닌 고유한 감성이었다. 보드 장비의 모든것 ‘모리오카 이온’
시즈쿠이시 프린스 호텔 내것 만들기스키장 내 프린스 호텔은 세계적인 체인답게 깨끗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곳이 지닌 장점은 무엇보다 스노보더를 위해 최대한 모든 시설을 배려하고 있다는 것. 도착 첫날부터 원없이 보딩을 즐긴 미진 & 진규. 부대시설들을 즐기며 호젓한 휴식에 나섰다. Enjoy_1 지친 몸은 따뜻한 온천으로 ⓒ트래비사실 아무리 훌륭한 스키장이라도 온천이 빠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렌탈 부스 왼편에 자리한 온천에선 피로에 지친 몸을 풀 수 있다. 객실 내 비치된 유카타를 입고 각각 남탕과 여탕에서 자유로
ⓒ트래비야스나리의 고전 의 첫 문장처럼, 일본의 겨울은 밤의 밑바닥까지 온통 하얗다.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순백 세상은 이국적 서정을 마구 간질이는데 만일, 홋카이도를 열외로 둔다면 눈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딜까. 일본 북부탐험 2탄은 그 아래 ‘이와테’에서 출발한다.때묻지 않은 자연은 만화 의 모태가 됐으며, 매일 밤 능선 사이로 쏟아지는 함박눈은 24개의 크고 작은 스키장을 배출했다. 스노보드 마니아 미진과 생짜초보 남동생 진규. 그들이 아스피린 스노를 헤치며 눈의 정거장을 누비는 동
ⓒ트래비 마지막 날 저녁, 스키와 스노보드를 벗어 던지고 이와테현 중심 도시인 모리오카 시내 나들이에 나선 5인방. 모리오카 성을 둘러본 후 모리오카만의 특별한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갔다. 5인방이 추천하는 모리오카 이색 맛집, 주목해 보자. 5인방 추천이와테 청주가 한 자리에~ 지자케 바, 쿠라 ⓒ트래비 5인방이 이와테현의 특별한 술집인 지자케 바 ‘쿠라’를 찾았다. 이곳은 이와테현 주조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이와테현에서 생산되는 청주만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이와테현 청주 홍보를 주목적으로 하는 이곳은 2005년
ⓒ트래비 스노 5인방 결성에 있어 일등공신은 바로 새하얀 눈! 그들은 눈 위에서 함께 뒹굴며 눈처럼 똘똘 뭉치게 됐다. 스노 5인방이 눈에서 즐긴 게 어디 스키와 스노보드뿐이겠는가? 그들은 스노 5인방이란 이름에 걸맞게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했다. 이와테현 앗피 스키장에서 결성된 스노 5인방의 활약상, 지켜보시라! 설야(雪夜), 숲 속을 걷다 설상차 야간 숲 투어 ⓒ트래비 첫날 야간스키까지 마친 5인방은 설상차를 타고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설상차가 멈춰선 곳은 잘 닦여진 슬로프 대신 나무와 눈으로 뒤덮인 고요한 겨울
ⓒ트래비생면부지의 다섯 남녀가 뭉쳤다. 이름 하여 ‘이와테 스노(Snow) 5인방.’ ‘일본 북부 모니터 투어’ 이벤트에 당첨돼 일본 이와테현으로 날아간 남자 셋, 여자 둘. 별다른 공통점 없는 이들에게 ‘아주 강하게’ 통하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스키와 보드! 스키와 보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마니아인 스노 5인방은 자연설로 뒤덮인 이와테 앗피 스키장에서 ‘생애 최고의 라이딩’을 즐겼다. 어디 스키와 보드뿐인가? 설피, 스노모빌, 설상차, 얼음집 등 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와테에서 체험한 스노 5인방. ‘쌩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