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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도로로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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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천하통일을 꿈꾸는 난세의 무장 ‘카게미츠’는 48마리 요괴들에게 힘을 빌리는 대가로 갓 태어난 아들의 몸을 바친다. 신체의 48개 부분을 빼앗긴 채 버려진 아이는 주술사에게 구조돼 잃어버린 팔 대신 장검을 양 어깨에 이식받고 ‘햐키마루’라고 이름 붙여진다. 무사로 자라난 햐키마루는 아버지와 계약한 요괴들을 죽이고 빼앗긴 몸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감상포인트
요괴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SF 사극. 영화화가 불가능할 것으로만 여겨졌던 데츠카 오사무의 걸작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츠마부키 사토시 등 일본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천녀유혼> 15세 이상 관람가/ 135분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고등학교 때 표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제휘는 졸업 후 가급적 밖에 나가는 걸 자제하며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장희가 다가온다. 장희와 어울리면서 조금씩 세상에 마음을 여는 제휘. 그 무렵 자신을 괴롭히던 고등학교 동창 표를 다시 만나게 된다. 또다시 표에게 모욕과 멸시를 당한 제휘는 결국 인터넷 너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다.

감상포인트
 

2007년 관객평론가상 수상, 부산 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초청작. 올해의 독립영화 중 최고 화제작이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스무 살> 
18세 이상 관람가/ 88분

뒤로 가는 연인들

1980년대, 미국동부 뉴잉글랜드 주에 위치한 작고 자유분방한 예술대학 캠든 대학. 이곳의 학생들은 모두 제멋대로인 사랑에 빠져있다. 숀은 로렌을 사랑하지만 파티에서 만난 켈리와 하룻밤을 보내고, 또한 로렌의 룸메이트인 라라와도 뜨거운 밤을 보낸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진정한 사랑과 관계를 찾아 헤맨다. 

감상포인트 

동명의 인기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로맨스 드라마.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의 시나리오를 쓴 로저 애버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펄프 픽션>
18세 이상 관람가/ 110분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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