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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처럼 편한 A380 스위트 클래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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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부터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에 최초로 ‘A380 기종’을 운항하기 시작한 싱가포르항공(SQ)이 지난 15일 비행기 내부를 공개했다. 총 471석 규모의 싱가포르항공 A380 기종은 1층에 스위트 클래스 12실, 2층에 비즈니스 60석 그리고 1~2층에 걸쳐 일반석 399석으로 설계됐다. 한층 편안하고 넓어진 개인 공간을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한 게 기내 인테리어의 특징.  

특히 ‘스위트’라 불리는 퍼스트클래스는 스위트 룸 형태로 디자인돼 고급스러움과 충분한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스위트 클래스는 최초로 좌석을 변형하지 않은 단독 침대를 제공하며, 독립된 개인 객실로 꾸며진 사상 최대 크기의 좌석이라고 싱가포르항공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클래스는 가로 폭 86㎝로 넓은 규모를 제공하며, 완전한 침대 형태로 좌석 전환이 가능하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넓어진 개인 공간과 사용하기 쉬운 조명, 의자 밑에 마련된 넓은 개인 수하물 공간, 좌석마다 설치된 전원 공급 장치로 편리함을 강조했다. 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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