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칼럼 - 탈모와 운동
정기영 칼럼 - 탈모와 운동
  • 트래비
  • 승인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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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운동

운동은 식후 1~2시간 뒤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식후 1~2시간 후에는 혈당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위에서의 소화 작용도 거의 끝나기 때문이다. 식전에 운동을 하면 아무래도 공복감이 더 심해져 과식을 하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해도 소화기능을 저하시킨다. 

또한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운동만 하면 싫증이 날 수도 있으니까 운동을 싫어했던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1주일에 3회 이상은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마저도 어렵다면 매일 15∼30분씩 걷고 짬짬이 팔다리를 움직여 주는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 관절이 건강하다면 계단 오르내리기도 건강에 좋다. 게다가 규칙적인 운동은 전신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특히 목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켜 두피까지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해준다. 그중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운동을 들자면 걷기가 있다. 지난 9월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는 것만으로도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뼈의 밀도를 유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암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무리 운동이 좋다고 하지만 심혈관계가 좋지 않거나 약한 사람들은 운동, 특히 무산소 운동량이 지나치면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게 되어 전신의 혈액순환 및 두피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머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몸에 무리가 없는 가벼운 조깅이나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보며 산이 가까이 있다면 산행도 몸과 마음과 머리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본다. 중간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최대 능력의 80% 이상에 달하는 강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숙면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피로가 제대로 해소되지 못해 피로물질이 체내에 쌓이면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심한 일이나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서 피부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빨리 샤워해서 씻어 내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 난 땀은 젖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은 피부를 산화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 정기영 선생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비만학회, 부인과학회, 대한알러지학회 및 대한약침학회 회원이며 현재 경희 봄 한의원 원장으로 진료중이다. www.bom-di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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