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겨울배낭여행특집 ② 강추! 전세계 베스트 유스호스텔
2007 겨울배낭여행특집 ② 강추! 전세계 베스트 유스호스텔
  • 트래비
  • 승인 2007.11.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스호스텔을 알면 배낭여행이 알차다!


ⓒ트래비

여행에 있어서 항공권 다음으로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인 숙소!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숙소라면 어떨까. 이 정도면 마음 편히 내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하지 않을까? 세상은 넓고, 가 볼 만한 유스호스텔은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배낭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개성 넘치고 시설 좋은 인기 유스호스텔 몇 곳을 소개한다.

글·사진  <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 저자 조은정(www.zonejung.com)

자연 속에서 휴식을~
호주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YHA Eco-Hostel 

전세계 어느 유스호스텔을 가 봐도 친절하고 검소한 유스호스텔의 운영 상태를 느낄 수 있지만 호주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유스호스텔에 가면, 유난히 친절하고 검소하면서 친환경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램피언스 에코 유스호스텔’은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자연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태양열 전기를 이용하고 에너지와 물을 아끼는 시스템이 특별히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은 나무와 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자체는 1층으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유스호스텔에 온 게 아니라 어느 고급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모든 레포츠 체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말 타기, 산악자전거 타기, 암벽 등반, 등산 등 여러 가지 레포츠가 가능하니 미리 계획을 세워 보자.

깔끔하고 모던하다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Rio Hostel 

‘리오 호스텔’은 일단 외관부터 눈에 띈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건물과 아담한 대문이 왠지 친근감을 준다. 개인별로 보안키가 별도로 주어지며, 건물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을 들고 다니는 여행객에는 큰 도움을 준다. 객실에는 욕실이 붙어 있어서 씻는 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깔끔한 침대 시트는 물론 기본! 

아침 식사로 나오는 음식이 고루고루 알차고 맛있어서 꽤 든든한 요기가 되니 잊지 말고 챙겨 먹자.

산장처럼 아늑한 유스호스텔
뉴질랜드 마운트 쿡 Mount Cook YHA 


ⓒ트래비

뉴질랜드 남섬에는 남태평양에서 가장 큰 산이라는 마운트 쿡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산장 분위기에 아늑하고 깔끔한 유스호스텔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은 모두 나무로 지어져 운치가 있고, 건물 내부는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창밖으로 만년설 덮인 마운트 쿡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비디오 시설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뉴질랜드 남섬에서 촬영한 영화 <반지의 제왕>을 언제든 볼 수 있다

벽난로가 있는 방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만년설이 쌓인 창밖의 마운트 쿡 바라보기!

고급 리조트가 부럽지 않다
싱가포르 센토사 섬 Costa Sands Resort(Sentosa) YH 


ⓒ트래비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고급 리조트 뺨치는 시설의 유스호스텔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싱가포르 유명 휴양지인 센토사 섬은 여행지로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이 섬 안에 센토사 유스호스텔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아직 많지 않다. 센토사 섬 주변의 웬만한 고급 리조트보다 시설이 좋아 이미 입소문을 통해 다녀간 이들은 최고의 유스호스텔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휴양지답게 바닷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다 아름다운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으니 알차고도 저렴한 리조트 여행을 원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주변 다른 관광지로의 이동도 쉬우니 리조트 시설이 만약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근처 다른 관광지에 가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휴양지로 여행을 가고 싶은데 혼자라면? 센토사 섬에서의 휴양을 테마로 잡고 유스호스텔 1인실 객실을 예약해 보라. 정말 색다른 나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알차고 편리하게 뉴욕여행을 즐긴다
미국 뉴욕 Hi New York City Youth Hostel 



그 어느 곳보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도시 뉴욕. 뉴욕에서의 알찬 숙박을 원한다면, ‘뉴욕시티 유스호스텔’을 추천한다. 빅토리아풍 양식의 5층 건물로 이루어진 이 유스호스텔은 뉴욕 최고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센트럴 파크와 컬럼비아 대학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뉴욕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침대 시트와 수건까지 제공해 줄 뿐 아니라, 부엌, 거실, TV룸,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다. 별도 카드키가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유스호스텔에서 자체적으로 투어를 운영한다. 도보관광, 스포츠 관람, 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유·무료 투어가 준비돼 있으니 미리 게시판을 보면서 체크해뒀다가 참여해 보도록 하자.

우아하고 화려한 그곳
독일 로텐부르크 Rotenburg YHA  

유럽은 유스호스텔 시설이 가장 잘 되어있는 곳이라 소개할 곳이 많은데 그 중 가장 감동적인 유스호스텔을 한 곳만 꼽는다면, 단연 독일 로텐부르크에 위치한 ‘로텐부르크 유스호스텔’이다. 이미 배낭여행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이라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다. 너무 깔끔해서 오히려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더 조심스러워지는 실내 분위기, 호텔식만큼이나 푸짐하고 화려한 아침 식사, 조용한 전원풍의 유스호스텔 건물과 주변 등, 그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만약 유럽으로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로텐부르크 숙소만큼은 서둘러 예약을 해두자. 

로맨틱한 도시 로텐부르크의 유스호스텔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오래 전 지은 옛 성곽이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시가지보다 훨씬 아름다운 독일 시골길을 경험할 수 있으니 꼭 걸어 보길. 

편안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미국 시카고 Hi Chicago YHA


ⓒ트래비

물가 비싼 미국 여행에서 숙소를 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여기저기서 너무나 좋은 평을 받고 있던 시카고 소재 유스호스텔. 10인실 방은 개인이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가지 배려가 되어 있다. 침대 머리맡엔 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전등(특히 밤에 짐을 정리하거나 일기 쓸 때 정말 요긴하다)이 설치되어 있고, 침대 사이 공간이 넉넉해 편리하다.

공동으로 쓰는 깔끔하고 널찍한 주방과 식당, 무료로 제공되는 맛있는 원두커피, 부대시설로는 게임룸과 TV룸도 있어 무료할 틈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시카고 최고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누구라도 찾아가기 쉽다는 것! 단, 짐을 맡기는 건 유료라는 점이 아쉽긴 하다. 

친절한 시카고 현지 노인들이 운영하는 무료 투어 상담이 꽤 알차다. 유스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일일 프로그램에는 무료 시내 워킹 투어, 시카고 건축물 투어 등이 있으니 참여해 보자.


ⓒ트래비

시원한 전망을 자랑한다

멕시코 멕시코시티 Hostel MJ Catedral


멕시코시티 유스호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이다. 멕시코시티 최고 중심가인 ‘소깔로 광장’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쉽고, 저녁시간까지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멕시코는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하니 조심은 해야 한다.

멕시코시티 유스호스텔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옥상. 옥상으로 올라가면 작은 바가 있고,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소깔로 광장의 거대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색다른 매력이 될 수 있다. 객실 안에 욕실이 딸려 있어 편리하다는 점 또한 장점.

옥상의 바에서 거대한 소깔로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유명한 멕시코 맥주인 코로나 한잔을 즐겨 보자.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