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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포복절도 코미디-나 쫄병 맞아?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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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복절도 코미디-나 쫄병 맞아?
12월31일/ 챔프 소극장/ 02-742-0333

남자들의 끊이지 않는 이야기거리인 ‘군대’를 소재로 한 코믹극. 약삭빠른 병장과 무식하지만 의리는 끝내주는 상병, 남녀 가리지 않고 아무나 더듬는 버릇이 있는 변태일병, 조폭 출신인 신병 등이 등장해 반전을 거듭하면서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한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신세대 군대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뮤지컬 배고파
2008년 1월4일~2월28일/ 대학로 마당 세실극장/ 02-747-5773

무대는 외로운 도시, 시간은 현재의 어느 날. 아름답지만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난자’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찾아 헤맨다. 늘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정자’는 사랑을 훔치고, ‘난자’가 ‘정자’가 떨어뜨린 빵을 줏으면서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직감한다. 그러나 첫 눈에 반했다고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항상 ‘배고프다’.

오페라 리골레토
12월1일~12월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3822

세기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세계적인 작곡가 베르디가 오페라화한 원작 <리골레토>를 아시아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오페라. 20세기 말, 세계화의 구호 속에서 거대 자본이 지배하는 아시아의 한 가상 항구도시 K를 무대로 하여 난민 출신인 리골레토의 시선을 통해 현대인의 초상을 비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베르디의 음악은 그대로 살리면서 새로운 해석, 영상적 연출로 또 다른 버전의 <리골레토>를 완성시켰다.

뮤지컬 넌센스 Nut Cracker
12월31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1관/ 02-747-7001

브로드웨이에서 1985년 초연된 이래 ‘토니상’ 극본?음악 등 7개 부문 수상, 국내에서만 총 2,800여회 공연에 285만명 관객동원의 신화를 이룩한 화제의 뮤지컬 <넌센스>시리즈의 결정판. 전면적 개작을 단행, 모든 곡을 창작하여 이제까지와는 또다른 <넌센스>공연을 선사한다. KBS 오영실 아나운서가 원장수녀 역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클래식 국립발레단-호두까기 인형
12월14일~12월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2000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 발레음악 작곡가로서 차이코프스키의 천재성이 가장 유감없이 발휘된 음악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성탄선물로 받은 소녀가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 오락적인 요소를 강조한 다채로운 춤 구성까지 극장예술로서 발레가 갖는 다양한 볼거리를 작품에 고루 담고 있다.

연극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
2008년1월31일까지/ 대학로 까망소극장/ 02-762-8846

신세대 연인인 종태와 미선은 2년여의 동거생활을 하던 중 결혼이라는 중대사 앞에서 서로의 진실한 사랑을 감춘 채 갈등을 겪게 되고 끝내 결별한다. 권태기에 빠져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던 그들의 부모들은 엇갈린 외도를 하게 되고, 자신들의 외도로 만들어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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