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우리동네
11월21일~2008년 1월6일/ 예술극장 나무와물/ 02-745-2124

손톤 와일더의 원작 <Our Town>을 한국적인 정서로 각색, 번안하여 더욱 친근한 뮤지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아름다운 음악, 흥겨운 탭댄스,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연기로 매력을 더한다. 하이라이트 장면인, 12명의 배우들이 어우러져 선보이는 탭댄스 무대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식 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야
11월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2000

31회째를 맞이하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작품은 <헨델의 메시야>이다. ‘구세주의 탄생과 앞날의 예언’, ‘예수의 수난과 속죄’, 그리고 ‘예술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 등 총 3부로 이어지는 공연은 90분간의 묵직한 감동을 선물한다. 엄청난 양의 음성과 기악을 동원하는 합창이 압권.

라이브콘서트 안치환과 자유-부산 공연
12월1일/ KBS 부산홀/ 051-620-7100

라이브콘서트의 ‘스테디셀러’라 불릴 만큼, 20대 젊은이에서부터 50대 중년 관객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치환과 자유> 공연이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주옥같은 멜로디와 의미심장한 가사로 무장한 음악들로 포크 록의 진수를 선보인다.

라이브콘서트 2007 컬투 미친크리스마스 쇼
12월21일~2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02-3277-2114

매 공연마다 많은 볼거리와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컬투의 무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돌아왔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화려하면서도 치명적인 프랑스 파리의 쇼 ‘물랑 루즈’. 참신한 소재,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크리스마스 난장을 펼칠 그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뮤지컬 오리지널 월드 투어팀 첫 내한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12월21일~12월23일/ 부산 시민회관 대강당/ 051-630-5200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천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가장 위대한 뮤지컬로 일컬어지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오리지널 월드 투어팀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로서 뮤지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품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공연을 브로드웨이 최신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연극 머쉬멜로우
오픈런/ 대학로 키득키득 아트홀/ 02-3673-1590

생활고에 지친 부부는 잦은 다툼에 지쳐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남편이 자리를 비우고 아내 역시 동창회를 위해 나가고…. 빈집에 도둑이 든다. 경찰이 들이닥치지만 도둑은 고비를 잘 넘기고 곧이어 주인이 들어온다. 도둑은 집에 남은 술을 들이키고는 누가 도둑이고 누가 주인인지 구별을 못한다. 집주인 행세를 하는 도둑과 도둑으로 몰리는 집주인. 정신없이 재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구조가 관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