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샹들리에 ‘눈길’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이 대대적인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15일 새롭게 그랜드오픈했다. 호텔측에 따르면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번 공사를 통해 화려한 샹들리에와 대형벽화, 그리고 입구의 대형 안전 회전문 등을 마련하고 현대적인 리조트 호텔의 특성을 더욱 살렸다. 특히 로비를 장식하고 있는 15만개의 크리스탈로 이뤄진 샹들리에는 투과성 및 굴절률이 뛰어나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호텔 현관의 대형 회전문은 끼임 방지장치 등 각종 첨단 안전 센서가 설치돼 있어 안전성을 자랑한다.
호텔 한 관계자는 “호텔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한층 발전시킨 이번 개보수 공사로 오는 11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호텔에서는 이번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사진 컨테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호텔의 객실 및 영업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며, 새롭게 단장한 로비에서 사진을 찍어 조선호텔 홈페이지(www.echosunhotel.com)에 등록하면 된다. 기간은 9월30일까지. 051-749-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