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개성육로관광이 시작되면서 실체를 드러낸 개성관광의 인기 코스는 역시 선죽교와 박연 폭포, 관음사 등이다. 지난달 27일 개성관광에서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피어났다. 제주도 아동 문학동인 ‘동화섬’에서 남북 전래 동화 구연대회를 통해 입상한 10명이 관광에 참여한것. 아이들은 한라산 어리목에서 물을 물통에 반 채우고 관음사 약수터에서 나머지를 채워 그물을 마시면서 통일을 기원했다. 아이들이 부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랫소리도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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