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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프리투어카드 시범 운영 개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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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선불카드 ‘티머니(T-money)’를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가 최근 제주 프리투어카드(Free Tour Card)를 출시하고 시범 사용에 들어갔다. 기존의 관광선불카드와 달리 교통카드로도 이용 가능해졌다.

제주 프리투어카드는 제주도 관광지에서 결재가 가능함은 물론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카드다. 제주도는 그동안 쿠폰 형태의 관광지 할인 방식이 일반적이었는데, 프리투어카드는 교통카드처럼  휴대 및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또 티머니가 탑재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제주, 기타 티머니 서비스 지역에서 교통카드로도 사용가능하다. 티머니는 최근 서울 택시에도 단말기 설치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편의점, 무인자판기, 주차장 등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제주에서 할인 혜택 적용은 최초 사용일로부터 1년까지이며, 그 후에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제주공항 등에 설치된 서비스 존에서 환불도 가능하다. 롯데관광개발, 인터파크, 아쿠아제주, 솔항공여행사, 홍익여행사, 제주항공 등에서 판매하며, 판매가는 1장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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