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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뮤지컬 보잉보잉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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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잉보잉
3월15일~4월30일/ 대학로 신연아트홀/ 02-3676-0282

소설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원작을 연극으로 각색, 1965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이래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며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작품. 흥미롭게 짜여진 구성,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엮어내는 재미가 쏠쏠한 프랑스의 정통 코미디이다. 국적이 다른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플레이보이간의 로맨스를 통해 세 나라의 미묘한 국적 감정을 풍자적 수법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각 나라의 기질과 사고를 자유분방하게 묘사한다.

연극 아주 특별한 초대
4월6일까지/ 아주특별한초대 전용소극장/ 02-762-0530

오늘날 우리 시대가 풀어가야 한 ‘노년의 삶’을 그린 연극. 힘들고 고생스러운 인생의 고비를 넘겼지만, 남은 것은 외로움뿐인 두 노인 앞에 놓인 현실을 통해 나 자신 혹은 나의 부모님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작품 속 주인공의 대사를 빌어 비록 노년의 삶이 화려한 장밋빛은 아니지만, 좀 더 따뜻하고 즐거운 인생이 펼쳐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라이브콘서트 소니 롤린스 내한공연
5월23~25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재즈 마니아를 자처하는 사람치고 소니 롤린스를 ‘재즈의 신’으로 칭하는 데 거부감을 가질 이가 있을까.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를 통해 당대 최고의 색소폰 주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65개에 달하는 음반을 발표하며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79세를 맞은 소니 롤린스가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라이브콘서트 세자리아 에보라 내한공연
3월19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무대에서 맨발로 노래하는 ‘모르나’의 여왕, 세자리아 에보라. 그녀는 흔히 빌리 홀리데이나 에디뜨 피아프에 비교되기도 한다. 마취력 강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내면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세자리아 에보라의 매력. ‘모르나(Morna)’는 포르투갈의 파두(Fado)와 아프리칸 리듬이 결합된 카보 베르데의 전통 음악이다.

뮤지컬 밴디트-또다른 시작
2월10일까지/ 대학로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02-763-1355

여성 죄수 수용소에서 밴드 활동을 하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던 밴디트 멤버들. 갑자기 출소해버린 빈 보컬의 자리로 삐걱대던 밴디트에 80년대 가수왕 한경애가 새 보컬로 합류한다. 경찰의 날 행사를 위해 감옥 밖으로 나갔던 밴디트는 우연치 않게 탈옥을 감행, 드러머의 친구가 있는 부산으로 도망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아이돌 스타를 인질로 위장해 그들을 쫓던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난다. 

연극 무모한 이학순씨
3월2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 02-745-2124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푼돈마저 동업으로 다 날려버린 이학순은 부인이 자식을 데리고 집까지 나간 홀아비 신세. 사촌누나의 곱창집으로 친구들을 불러모은 학순은 친구들에게 난데없이 자기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알고 보니 학순은 생명 보험을 자신의 이름으로 들고서 죽어버리겠다는 심산이었다. 사고사로 꾸며야 보험금을 탈 수 있기에 가장 친한 친구들을 끌어들인 것.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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