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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탐방] 투어2000여행사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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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을 만드는 마음 따뜻한 여행사

 

 ⓒ 트래비

‘투어2000’이란 다소 독특한 이름에 한번쯤 궁금증이 생긴다. 여기서 2000이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1999년 설립 당시 투어2000여행사 이름에 대해, 뉴 밀레니엄의 시작인 2000년도가 지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단다. 하지만 투어2000여행사의 ‘2000’이란 숫자는 단순히 2000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2000년과 함께 새로운 천년인 2000년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깨고 진정한 여행의 가치를 창조하는,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여행사’라는 투어2000여행사의 설립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


고객 만족을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투어2000여행사 역시 여느 여행사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투어2000여행사의 윤 J 상무이사는 “과연 고객 만족의 근원이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그 해답은 바로 신뢰”라고 말했다. 여행사와 고객 간 신뢰는 물론이며, 국내 여행사와 항공사, 현지 여행사 간 신뢰 역시 중요하다는 게 윤 상무이사의 말이다. 이들 간 상호 신뢰가 형성되고 여행사 내부 직원들 간 상호 신뢰가 형성돼야 고객이 만족하는 여행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투어2000여행사는 직원이 있기에 팀장이 있고, 팀장이 있기에 임원이 있고, 임원이 있기에 사장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내부 단합과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중시하고 있다. 또, 팀장제를 통해 팀장들에게 상당한 권한을 부여하고 직접 움직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다. 그래서 투어2000여행사의 팀장들과 직원들은 능동적이고 긍정적이다. 그들은 오늘 비가 온다고 우울해하기보다는 오늘 비가 오니까 내일은 더 하늘이 맑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투어2000여행사가 추구하는 ‘정직’, ‘공익’, ‘서비스 제일주의’의 목표는 어찌 보면 상당히 기본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본’이며, 동시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도 바로 ‘기본’이다. 투어2000여행사가 설립 이래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한국복지재단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기본을 지키려는 마음에서다. 여행사란 직종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일인 만큼 소외된 사람들과도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정신과, 고객들이 가고자 하는 등급의 여행을 좋은 값에 최고의 만족도로 제공한다는 전문성이 바로 투어2000여행사가 가진 경쟁력이자 힘이다. 그래서 투어2000여행사에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여행사’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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