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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중아루 리조트 마티아스 뢰케 총지배인 - 웰컴 투 탄중아루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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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 리조트가 한 차원 높은 ‘샹그릴라’를 선보인다.
2008년 2월12일 스파 빌리지 건설을 완료하고 스파리조트로 거듭난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Shangri-la’s Tanjung Aru Resort & Spa)는 한국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을 선사한다. 마티아스 뢰케(Matthias Roeke) 총지배인은 ‘스파’가 있어 더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사진협조 샹그릴라 말레이시아 한국사무소 02-756-4488

제2의 고향 한국에서 따스함을 느끼다

마티아스 뢰케 총지배인은 탄중아루 리조트에 ‘치 스파 빌리지(CHI Spa Village)’가 새로 들어섰다는 점을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의 이번 방문은 특히 남다른 의미가 있단다. 지난 2002년부터 2년 동안 한국의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지극히 이국적이고 눈에 띄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뭔지 모를 친숙함이 묻어났다. 족히 2m를 훌쩍 넘을 듯한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처음에는 낯설어 다가가기 쉽지 않았으나, “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맛있는 음식을 먹어 행복하다”는 그의 첫 마디에 부담감, 서먹함은 따스한 봄 햇살에 눈이 녹듯 스르르 사라졌다.

한국에서의 근무 경험으로 반은 한국 사람이 됐다는 그이기에 한국인을 탄중아루로 맞이하는 그의 태도 역시 남다르다. 한국 사람들의 성향이 어떤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한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제시할 수 있고, 그만큼 한국인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마케팅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마티아스 뢰케 총지배인은 샹그릴라 스파 브랜드인 ‘치 스파’가 한국인에게 적합한 이유로 체질별 맞춤 프로그램을 꼽았다. 기원이 중국 계열이고 체질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별하는 동양적인 콘셉트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잘 맞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앙사나 스파, 만다라 스파 등 많은 스파 브랜드들이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치 스파 프로그램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가장 잘 맞을 거라고 강조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파, 한국인에 맞는 스파

1983년 처음 문을 열어 25년이 지나는 동안 탄중아루 리조트는 ‘블루 헤븐(Blue Heaven)’을 모토로 ‘익스트림 라이프스타일(Extreme Life Style)’을 추구해 왔다. 열대 지역의 파란 하늘을 탄중아루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소개하는 것이며, 편안한 휴양을 보장하는 리조트이면서도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사실 탄중아루 리조트도 스파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일단 샹그릴라 그룹에서 치 스파 빌리지를 건설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건으로 충분한 수요와 넉넉한 공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공간은 넉넉했는데, 수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고.

마티아스 뢰케 총지배인은 그래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감사한다고 특히 강조했다. 충분한 수요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데 한국 사람들이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는 이유에서다. 그렇기 때문에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하는, 탄중아루에서 머무는 한국인들에게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다는 게 그의 기본적인 마인드다.

한편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는 한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스파 패키지를 만들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략 1시간 코스부터 2시간 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국인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한국인 전담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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