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꿈과 마법으로! 도쿄디즈니리조트
일상을 꿈과 마법으로! 도쿄디즈니리조트
  • 트래비
  • 승인 200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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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만큼 모든 이의 마음을 어린아이마냥 설레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 이미 세계 곳곳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중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2개의 파크와 호텔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디즈니리조트로 거듭난 일본의 도쿄디즈니리조트를 찾았다. 마침 25번째 생일 파티 준비에 한창인 도쿄디즈니리조트는 봄의 향기에 더욱 들떠 있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혹은 친구들끼리 잠깐 일상을 잊고 어릴 적 꿈꾸던 동화의 세계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에디터  김수진 기자  취재협조  도쿄디즈니리조트 www.tokyodisneyresort.co.jp

♥ 두근두근 도쿄디즈니리조트 체험을 앞두고 

사실 대학교 신입생 때 친구들에게 이끌려 마지못해 탄 놀이기구에서 눈물을 보인 이후로 놀이공원은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단어는 아니었다. 어린애들이나 가는 곳 아니냐며, 혹은 남자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고사하던 곳이 놀이공원이었기에 도쿄디즈니리조트 취재를 앞두고도 지인들 앞에서는 심드렁한 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역시 그 ‘꿈과 환상의 세계’라는 디즈니의 막강한 이미지 때문이었을까. 속내는 누구보다 설레어, 심지어 ‘꼭 미키와 사진을 찍고 오겠다’고 외치고 있었음을 누가 알았으리. 게다가 올해는 도쿄디즈니랜드가 25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하니 도쿄디즈니랜드로 떠나기 전 기대와 설레임은 상상을 넘어섰다.
김포공항에서 약 2시간이 걸려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은 일본의 봄비였다. 파랗게 쨍한 하늘을 배경으로 도쿄디즈니리조트를 마음껏 누비려고 가져온 봄 치마가 무색해질까 걱정하며 버스에 올랐지만, 도쿄디즈니리조트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낯익은 캐릭터들과 어트랙션의 모습이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자 그 비마저도 달콤하게 느껴지고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 도쿄디즈니리조트 입성

간절한 바람이 통한 것인지 호텔에 짐을 풀고 나서자 하늘이 한껏 개어 있다. 기분도 상쾌하게 모노레일에 탑승해 도쿄디즈니랜드로 향했다. 리조트 내 4개의 역을 순환하고 있는 모노레일, 디즈니리조트라인은 디즈니의 모노레일답게 독특하게도 창문과 손잡이가 미키마우스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 타자마자 사람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몇분 후, 도쿄디즈니랜드 스테이션에서 하차하니 바로 저 앞에 도쿄디즈니랜드 입구가 보인다.










패스포트를 전철 개찰구에서처럼 넣고 입장하면 25주년을 기념하여 꾸며진 꽃밭과 디즈니 캐릭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왼편에 인포메이션센터인 메인 스트리트 하우스에 들러 한국어로 된 팸플릿을 받아 왔다. 큰 규모의 도쿄디즈니랜드를 알차게 둘러보고, 다양한 퍼레이드와 행사를 놓치지 않으려면 팸플릿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입구 주변에서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기꺼이 사진 요청에 응해 주지만, 미니마우스 같은 인기 캐릭터 앞에는 금세 많은 인파들이 모이므로 부지런해야 한다는 사실.

신데렐라성을 중심으로 7개의 테마랜드로 이루어진 도쿄디즈니랜드. 그 각각의 매력을 재발견해 보고, 더불어 곳곳에서 느껴지는 25주년 축제 분위기에도 한껏 빠져 보도록 하자. 재방문율이 유독 높다는 도쿄디즈니랜드의 비결은 매년 색다른 이벤트와 쇼가 준비되기 때문이라니 이미 도쿄디즈니랜드를 섭렵한 분들도 야심찬 25주년 퍼레이드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우시길!

tip
패스트패스 FASTPASS 기나긴 줄과 부지런함은 인기 어트랙션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라고 아쉽게 돌아서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패스트패스. 시간 절약을 위해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패스이므로 알아두자. 이용은 간단하다. 먼저 어트랙션 앞에서 대기 시간과 패스트패스 발권기 유무를 확인한다. 그리고 패스트패스 발권기에 자신의 패스포트를 넣으면 시간이 지정된 패스트패스를 발권해 주는데 그 시간에 맞춰 돌아오면 짧은 대기 시간으로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줄을 서서 금방 들어갈 수 있는 경우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오래 기다려야 할 경우에는 지정 시간까지 다른 곳에서 즐기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 도쿄디즈니리조트 내 레스토랑도 비슷한 개념으로 우선석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이 있으므로 미리 가서 지정 시간을 받을 수 있을지 문의해 보자.


도쿄디즈니랜드  7개 테마랜드 탐험

★ 월드 바자  World Bazaar

도쿄디즈니랜드의 7개 테마랜드 중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곳은 20세기 초 미국의 거리를 재현한 월드 바자. 파크 내 최대 숍인 ‘그랜드 엠포리엄’을 포함해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식당이 있어 활기찬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자전거 피아노를 연주하는 아저씨를 만날 수도 있고, 꼭 쇼핑을 하지 않아도 예쁜 디스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월드 바자를 빠져나가면 파크의 상징인 신데렐라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 도쿄디즈니랜드에 왔음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해준다. 신데렐라성 앞 광장에서 방사선상으로 뻗은 경로를 따라 나머지 6개의 테마랜드 중 어느 곳으로든지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 웨스턴 랜드 Western Land

서부개척시대의 소박한 아메리카를 재현한 웨스턴 랜드에서는 황금 폐광을 폭주하는 광산열차 ‘빅 선더 마운틴’과 화려한 리버 보트 ‘마크 트웨인 호 기선 유람’등을 놓치지 말자. 경쾌한 컨트리 뮤직과 함께 당장이라도 톰 소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웨스턴풍의 액세서리나 의류를 파는 가게들도 만날 수 있으니 서부 개척 시대의 로망을 품고 있는 이들은 꼭 방문해야 할 테마랜드.

★ 크리터 컨트리 Critter Country

크리터 컨트리는 디즈니 만화영화 <남부의 노래>에 등장한다는 작은 동물들의 고향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7개의 테마랜드가 각각 그 고유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지만, 특히 이곳은 바닥에 찍힌 작은 동물들의 발자국부터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고유의 자연과 잘 어우러져 정말 조용한 숲 속 마을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통나무 보트가 폭포를 타고 떨어지는 아슬아슬한 ‘스플래시 마운틴’. 보트 맨 앞에 타는 분들은 물에 흠뻑 젖을 각오를 해야 하고, 그 절정의 낙하 순간에 당신의 사진이 찍힌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정말 상쾌한 인기 어트랙션이다. 나가는 길에 사진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도 있으므로 이왕이면 표정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을 듯.

★투머로우 랜드 Tomorrow Land

상상 속 미래의 나라를 그린 곳이 바로 이 투머로우 랜드다.  현실감 넘치는 우주여행 체험으로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인 ‘스페이스 마운틴’을 비롯해서 <스타워즈> 세계를 체험하는 ‘스타 투어즈’등 디즈니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미래의 가능성과 꿈이 당신의 마음을 달뜨게 할 곳.

★툰 타운 Toon Town

이름 그대로 만화(카툰) 세계가 현실 속에 펼쳐지는 꿈같은 테마랜드다. 독특하다 못해 심지어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원색의 건물들은 바로 미키마우스와 도널드 등 디즈니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집들! 역시나 가장 인기 많은 곳은 미키마우스의 집이니 미키마우스와 기념사진을 찍으려면 이곳을 방문하자. 예쁜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 판타지 랜드 Fantasy Land

디즈니 영화와 동화를 바탕으로 재현한 환상의 공간. 디즈니 명작의 세계를 재현한 어트랙션들이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즐겁게 하는 곳이지만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신데렐라성과 함께 세계의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는 ‘스몰 월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아기곰 푸의 허니헌트’ 등이 대표적인 어트랙션이다. 개인적으로 푸를 좋아해 타 보고 싶었는데 늑장을 부린 터라 이미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아쉽게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꼭 타고 싶은 어트랙션은 미리 체크해서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

★ 어드벤처 랜드 Adventure Land

모험과 낭만이 가득한 어드벤처 랜드는 정글 탐험과 해적들이 활약하는 카리브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바로 디즈니랜드의 동명 어트랙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리뉴얼된 ‘캐리비안의 해적’을 타면 영화 속 분위기가 놀랍게 재현되어 있는 것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타는 곳 맞은편에 위치한 ‘블루 바이유 레스토랑’은 그 독특한 분위기가 금세 눈길을 사로잡는 곳인데, 역시 커플들이 기념일에 찾는 인기 많은 레스토랑이라고. 
하나 더, ‘캐리비안의 해적’을 타고 나온 뒤에는 근처에서 ‘잭 스패로우’를 꼭 찾아 보시길! 마치 영화 속에서 빠져나온 듯 특유의 능글거리는 태도로 여성들과 기념사진을 찍어 주는 그는 이미 2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인기인.


환상적인 디즈니의 세계 퍼레이드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의 명성을 익히 들은지라 도쿄디즈니랜드 25주년을 맞아 준비한 ‘애니버서리 그리팅(Anniversary Greeting)’과 함께 대대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데이 퍼레이드 ‘주빌레이션!(Jubilation!)’을 보기 위해 각각 30분 전부터 기다리면서 카메라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가족 단위로 온 방문객들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1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만큼 인기 있고 볼거리 많은 도쿄디즈니랜드의 퍼레이드. 퍼레이드는 퍼레이드일 뿐이라는 생각을 무참히 깨뜨리게 만든 그야말로 꿈과 환상의 순간, ‘주빌레이션!’의 현장 스케치.

퍼레이드 그 이상의 퍼레이드, 주빌레이션!

‘주빌레이션!’은 페가수스들이 이끄는 마차에 탄 미니마우스를 선두로, 마법을 거는 요정이 마술봉을 흔들며 방문객들에게 마법을 거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뒤로 신데렐라와 프린스 챠밍 같은 어릴 적 추억 속 공주님, 왕자님들이 손을 흔들고 지나가고 나면 색색의 꽃과 나비의 요정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곰돌이 푸와 티거가 장난스럽게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정글의 세계가 등장해 ‘라이온 킹’의 심바가 반갑게 등장하고, 그 정글은 어느새 피터팬이 등장하는 공간으로 바뀌어 있다. 

피노키오와 덤보, 릴로와 스티치 등과 바쁘게 인사를 나누다가 퍼레이드 중간 중간 노래를 부르며 멋진 군무를 추는 이들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미키마우스, 도날드 덕, 구피를 비롯한 많은 디즈니 캐릭터들이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화려하게 나타난다. 마지막 퍼레이드용 차량이 나타나 팅커벨이 요정 가루를 뿌리고 나면 퍼레이드는 환희와 환성으로 가득 메워진다. 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환상적인 색감과 함께 어린 시절의 동화들이 화려하게 재현되는 것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도쿄디즈니랜드에 가면 놓쳐서는 안 될 매력 중 하나.

퍼레이드는 파크 내에서도 몇분 전에 안내 방송을 해주지만, 그 시간에 가면 이미 좋은 자리에서 보기 힘든 것은 뻔한 일. 입구에서 챙겨 온 팸플릿에 공지된 시간을 기억했다가 미리 준비해서 즐겁고 편하게 볼 것을 권한다.

어트랙션만큼 즐거운 간식거리들 

도쿄디즈니랜드를 걷다 보면 꼭 배고프지 않아도 아기자기한 간식거리들에 시선을 뺏기고 만다. 팝콘, 추러스, 아이스크림, 칠면조 다리, 쿠키 등 다양한 간식 등이 있으며 특히 디즈니 컵이나 접시를 함께 주는 간식은 기념품으로 가져가기에 손색이 없는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파크 내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대의 ‘팝콘 마차’들은 각기 다른 팝콘 맛과 팝콘 통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1,000엔을 약간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캐릭터가 예쁘게 장식된 팝콘 통의 유혹을 이기기가 쉽지 않다. 





1 도쿄디즈니리조트에서의 하루를 멋지게 마무리해 주는 수상 쇼, 브라비시모  2 스프링 카니발을 준비하는 화사한 꽃마차도쿄디즈니씨의  MUST SEE!

도쿄디즈니랜드에 이웃해 있는 도쿄디즈니씨는 2001년 문을 연 테마파크로 아직 도쿄디즈니랜드보다 그 유명세는 덜하지만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와 전설을 테마로 한 세계에서 유일한 테마파크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도쿄디즈니랜드가 아기자기한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동화 속 세계라고 한다면,  도쿄디즈니씨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부터 모험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다양성이 까다로운 한국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덕분인지 도쿄디즈니씨는 유독 한국인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인 스프링 카니발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꽃 장식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탁 트인 바다와 저 멀리 보이는 활화산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는 순간부터 도쿄디즈니씨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도쿄디즈니씨 역시 7개의 테마포트로 꾸며져 있어 각각의 고유한 전설을 풀어 놓고 있다.

도쿄디즈니씨의 MUST SEE!

아메리카 재즈에 빠져 보자!
빅밴드 비트 Bigband Beat
‘도쿄디즈니씨에서 빅밴드 비트만 봐도 표가 아깝지 않다’라는 직원의 추천에 속는 셈 치고 보러 간 공연. 도쿄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를 보고 느꼈던 것만큼이나 큰 감동을 가슴에 품고 나오며 그 직원에게 어설픈 일본어 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한껏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보였다. 20세기 초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생기발랄한 가수들과 탭댄서들, 디즈니 캐릭터가 역동적으로 함께하는 온 연령대가 만족할 만한 멋진 공연!  장소 브로드웨이 뮤직시어터  공연시간 약 30분

장대한 사랑의 나이트 엔터테인먼트 브라비시모 BraviSEAmo! 
불의 정령과 물의 정령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한밤의 수상 쇼로, 높이 18m의 분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물줄기, 화염을 뿜어내는 화산 등이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진다. 수면을 덮는 이글거리는 화염과 대조되는 우아한 배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압권. 브라비시모가 끝나고 이어지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면 동화같이 아름다웠고 마법같이 가슴 벅찼던 도쿄디즈니리조트에서의 하루가 마감된다.  장소 메디테러니언 하버  공연시간 약 15분도쿄디즈니씨 



도쿄디즈니씨 7개 테마포트 탐험

★ 메디테러니언 하버 Mediterranean Harbor

도쿄디즈니씨에서 처음으로 도착하게 되는 항구로 20세기 초 로맨틱한 남유럽의 항구 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마치 베네치아의 한 블록을 떼어놓은 듯한 착각이 드는 이곳은 연인과 함께 오지 않았음을 아쉬워하게 만들 정도로 낭만적인 장소. 베네치아에서도 타지 못한 곤돌라를 여기서 탈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메디테러니언 하버에는 운하를 바라보며 이탈리안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 아라비안 코스트 Arabian Coast

디즈니 영화 <알라딘> 속으로 들어간 듯한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를 다룬 테마포트. 이국적인 모스크와 궁전이 들어 서 있으며 램프의 요정 지니나 알라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가 대표 어트랙션이다.



★ 머메이드 라군 Mermaid Lagoon

<인어공주>의 아리엘과 함께하는 즐거움 넘치는 바다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어트랙션 외에도 뮤지컬 쇼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다.


★ 포트 디스커버리 Port Discovery
 

시공간을 초월한 미래의 항구로서 기상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과학자들이 집결한 곳이기도 하다. 폭풍우를 소멸시키는 임무에 참가하는 ‘스톰 라이더’등의 어트랙션이 인기가 높다.

★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American Waterfront

호화 여객선과 소박한 어촌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어 20세기 초 뉴욕과 케이프코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스릴 있는 어트랙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쿄디즈니씨 최고의 공포라 불리는 새로운 어트랙션, ‘타워 오브 테러’에 도전해 보자. 간편한 샌드위치 세트로 요기하기 좋은 ‘뉴욕 델리’가 자리잡고 있다.

★ 미스터리어스 아일랜드 Mysterious Island
프로메테우스 화산 내부에 만들어진 테마포트다. 디즈니 영화 <해저 2만 마일>에 등장하는 네모 선장의 비밀 기지가 있으며, 심해의 신비와 땅 속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곳이다.

★ 로스트 리버 델타 Lost River Delta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이 로스트 리버 델타의 주 무대이다. 열대우림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고대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탐험을 할 수도 있고, 정글의 전설을 풀어내는 라이브 쇼도 즐길 수 있는 곳.



도쿄디즈니리조트
25주년 애니버서리 프로그램

도쿄디즈니리조트는 2008년 4월15일부터 2009년 4월14일까지 1년간 ‘꿈이여 열려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쿄디즈니리조트 25주년 애니버서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2개의 디즈니 테마파크(도쿄디즈니랜드, 도쿄디즈니씨)는 물론, 디즈니 호텔, 익스피어리, 디즈니리조트라인, 오피셜호텔 등 리조트 내 모든 시설이 1년을 5개 기간으로 나누어 각각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다. 아래는 1년 내 도쿄디즈니랜드 방문할 계획을 가진 이들을 위해 간추린 각 기간 중요 행사들.



오프닝
4월15일~7월7일

도쿄디즈니랜드의 새로운 데이 타임 퍼레이드 ‘주빌레이션!’이 시작된다. 한편 도쿄디즈니씨에서는 즐거운 음악과 꽃이 가득한 화려한 봄의 축제 ‘도쿄디즈니씨 스프링 카니발’이 진행된다.



2부 스테이지 7월8일~9월11일
도쿄디즈니리조트의 3번째 디즈니 호텔 ‘도쿄디즈니랜드호텔’이 개관한다. 도쿄디즈니랜드 정면에 위치해 있는 빅토리아풍 호텔로 디즈니랜드의 환상적인 경험을 숙소에까지 이어지게 할 것이다.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씨에서는 각각 시원한 워터 프로그램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3부 스테이지 9월12일~11월6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서커스단 ‘서크 듀 솔레이’의 상설극장이 문을 연다. 또한 도쿄디즈니랜드에서는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이벤트를, 도쿄디즈니씨에서는 가을 페스티벌인 ‘디즈니 아 라 카르테’를 준비해 요리체험, 음악, 공연이 함께하는 풍부한 가을을 선사할 것이다.


4부 스테이지 11
월7일~2009년1월18일

1년 중 도쿄디즈니리조트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 도쿄디즈니랜드는 디즈니만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도쿄디즈니씨에서는 로맨틱한 바다의 크리스마스와 화려한 분위기의 마을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각각 계획 중이다.



피날레 2009년
1월19일~4월14일
1년간에 걸쳐 개최하는 도쿄디즈니리조트 25주년의 클라이맥스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 파크의 성대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clip

교통 도쿄디즈니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접근성. 도쿄역에서 JR 케이요우선을 타고 약 15분이면 도쿄디즈니리조트 앞에 위치한 마이하마역에 닿을 수 있다. 나리타공항이나 하네다공항에서도 리무진으로 약 5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개관시간
연중무휴. 개간시간은 최장 오전 8시~오후 10시, 최단 오전 10시~오후 7시로 시즌이나 날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기 전에 체크하는 것을 권한다. 공연 일정 역시 날씨에 영향을 받으므로 사전에 문의하거나 체크하는 것이 좋다.
도쿄디즈니리조트 인포메이션센터 0570-00-8632(오전 9시~오후 7시)
www.go2sea.kr/ www.tokyodisneyresrt.co.jp 

파크 티켓
1일 패스포트는 당일에 한해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씨 중 하나의 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입장 후 모든 어트랙션을 사용할 수 있다. 성인 5,800엔, 청소년(만 12~17세) 5,000엔, 어린이(만 4~11세) 3,900엔. 장기간 머물며 여유롭게 즐기고자 한다면 2일 이상의 패스포트를 끊어 즐길 수도 있고(2일 패스포트는 성인 1만엔, 청소년 8,800엔, 어린이 6,900엔) 낮에 도쿄 중심가에서 즐기고 저녁 때 도쿄디즈니랜드에 놀러온다면 다소 저렴한 야간티켓(성인 4,700엔. 야간 티켓은 판매 여부 문의 필요)을 이용해도 좋다.

숙박
도쿄디즈니리조트에는 디즈니호텔 두 곳 외에도 도쿄만을 바라보는 6개의 오피셜호텔이 있다. 조금 더 저렴한 숙박을 원한다면 약 15분 거리의 파트너 호텔을 선택할 수도 있고, 신주쿠와 오다이바에는 여러 가지 특전이 포함된 굿 네이버 호텔들이 있다. 도쿄디즈니리조트와 연관된 모든 호텔들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약은 도쿄디즈니리조트 종합예약센터(045-683-3333) 이용.

편의 시설 다양한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와 택배 서비스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파크 입구 근처에는 로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유아를 위한 베이비 센터와 도시락을 지참한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 장소가 마련돼 있다. 

그 밖의 시설
익스피어리(IKSPIARI)
JR 마이하마역에 인접한 거대한 규모의 쇼핑타운. 총 140여 개 상점과 레스토랑, 멀티플렉스 극장,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보호센터가 있다. 파크는 스탬프를 찍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익스피어리에서 식사를 하고 파크로 돌아가는 것도 좋다.
본 보야주(Von Voyage)
도쿄디즈니랜드 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최대 디즈니 상점으로 파크 내에서 미처 쇼핑을 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을 비롯, 약 120종류의 다채로운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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