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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탐방] (주)블루항공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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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루항공

 

´그대 안의 여행´ 늘 젊은 블루

 

블루 여행사는 젊은 여행사이다. 회사를 창립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블루는 젊다. 그것이 오늘의 블루를 있게 한 원동력이자 에너지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3년 당시 배낭여행 1세대들로 구성된 인력들이 각기 다른 여행사에서 일하다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그 힘을 모아서 탄생한 것이 블루여행사다.


회사명의 기원 또한 재미있다. ‘젊음’의 상징으로 파란색을 떠올렸고 당시 유행했던 영화 <그대 안의 블루>에서도 의미를 빌려왔다고 한다. ´그대 안의 여행´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던 것일까. 여하튼 IMF를 거쳐 오늘날 무한경쟁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블루는 배낭여행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올곧게 제 길을 가고 있다.


창립 멤버들이 아직까지 이철우 대표와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있고 직원들 또한 젊은 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블루가 배낭여행을 선도하는 여행사로서 자리잡기까지는 직원들 하나하나가 ‘내가 여행 간다’는 자세로 고객들을 대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신중혜 팀장 역시 회사 창립멤버 중의 한 명이다.


배낭여행의 메카인 유럽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지중해와 중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인력과 자본을 투입해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덕분에 최근 개별여행상품 브랜드 첫 시도 중 하나인 ‘샹하이 몽’은 대단한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또 다른 경향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시의적절하게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 현실화시킬 수 것이 블루만의 또 다른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압구정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블루 사무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확 띄는 파란색이 인상적이다.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도 좋다. 최근에는 맞춤여행과 허니문을 통해 고객이 제값 내고 잘 다녀왔다는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문화된 직원 기량을 바탕으로 <easy 유럽>이라는 가이드북을 만들어 내, 호응을 얻고 있다. 10년 이상된 중견여행사이지만 여전히 젊은 블루. 날마다 새롭게 준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블루의 앞날이 푸르다.

 

02-514-0585/ www.bluetra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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