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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유니세프사진전:사진작가 강제욱과 함께하는 물과 세상의 어린이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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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사진전 사진작가 강제욱과 함께하는 물과 세상의 어린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사진전 <물과 세상의 어린이>가 청담동 ARTLAB에서 개최된다. 유니세프 주최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비평상’ 작품상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강제욱의 사진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강제욱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폐허에서, 극심한 기근과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에서, 그리고 빈민촌과 나환자촌 등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행복과는 연관성이 전혀 없는 듯한 장소에서 만난 아이들이지만, 그의 파인더를 통해 본 그네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희망과 존엄성으로 충만하며 삶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빛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기금 모음, 후원자 모집 등과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간 5월15일까지
장소 서울시 청담동 갤러리 ARTLAB
문의 02-543-8485

연극 카프카의 <변신>

인간의 실존과 현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만드는 문제적 소설 <변신>이 아이슬란드 극단 베스투르포트에 의해 연극으로 탈바꿈했다. 어느 날 아침 한 마리의 벌레로 변해 버린 그레고리. 흉측한 벌레의 몸을 지니게 된 그는 자신이 부양해 왔던 가족들의 냉대 속에서 점차 벌레로서의 본능에 인간의 정신을 점령당해 가는데…
★ 5월16~18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현대무용 안무가 홍승엽의 <뿔>

연극, 미술, 현대무용을 결합해 다채로운 표현양식으로 사회적 문제를 비판하는 안무가 홍승엽. 그가 또 한번 현대사회의 문제를 제기한다. 갈수록 남과 다른 개성이 강조되는 사회, 나만의 독특함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지만 우리는 결국 똑같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고 비슷하게 닮아갈 수밖에 없다. 이런 아이러니를 뿔에 비유했다.
★ 5월30, 31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시즌 3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넘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두터운 마니아층의 형성과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통해 창작 뮤지컬 소극장 공연으로는 관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예술마당 3관으로 이동, 그 세 번째 이야기의 꽃을 활짝 피워낸다.
★ 5월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3관/ 02-747-2117

뮤지컬 스트립세이셔널 <바디클럽>
은퇴한 스트립 댄서인 티파니 실버가 경영하는 극중 ‘바디클럽’에서 춤추는 여섯 명의 스트립 댄서들은 인생 막장에 내몰려 몸을 내놓은 사람들은 아니다. 지금은 스트립 쇼를 하고 있지만 더 큰 꿈들을 가슴에 하나씩 품고 있다. ‘바디 클럽’은 이 댄서들의 절망과 좌절, 슬픔과 분노, 희망과 기대를 따뜻한 인간적 시선으로 응시한다.
★ 5월31일까지/ 대학로 S.H홀/ 02-747-2266

연극 신상그레-안산

고요한 저녁. 마토 루호의 농장. 무장한 세 남자가 작은 시골집을 불사른다. 이들은 심판이 아닌 복수를 위한 무자비한 살인을 감행한다. 살아남은 딸은 수십년이 지난 후 더욱 무자비한 복수의 화신이 되고, 점차 폭력과 피로 얼룩져 간다. 그러다가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고 이들의 대화는 두 영혼의 해결점을 제시하게 된다.
★ 5월23,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4000

클래식 스티븐 허프 <변주와 왈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스티븐 허프. 그는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시대와 스타일을 초월하는 피아노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연주하는 데 헌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음악계에서 독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스티븐 허프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 6월1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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