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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 새벽종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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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녘, 맑은 이슬 같은 곳

 

경기도 포천 운악산 자락에 위치한 새벽종 펜션은 2003년 1월에 오픈한 커플 펜션으로 펜션과 콘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베어스타운이 10여 분 거리에 있고 산정호수와 주변에 온천이 많다.

 

 

노출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진 새벽종


총 7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는 새벽종 펜션은 노출콘크리트 공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출콘크리트 공법이 좀 낯설긴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파주의 출판문화단지와 문화마을 헤이리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콘크리트 자체가 갖고 있는 질감과 색상으로 마감재를 이루는 형태로 콘크리트 타설 상태 그대로를 노출시켜 콘크리트 자체가 나타내는 독특한 조형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타설에 따라 건물의 모양, 질감, 느낌이 다르게 나타나는 건축 공법이다. 때문에 새벽종 펜션은 기존의 목조 위주의 펜션에 비해 독특하고 신선하다.


모든 객실에서 거실의 커다란 통유리와 테라스를 통해 운악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맑은 공기 속에 드러나는 깨끗한 계곡과 운치 있는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펜션의 뒤편으로는 수십 그루의 잣나무가 있어 잣나무의 은은한 향기를 사시사철 언제나 접할 수 있다. 객실은 로열룸과 일반룸으로 분류되어 있다. 로열룸엔 벽난로와 각종 서비스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벽난로 이용료는 1만원이다. 하지만 로열룸이나 일반룸 모두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커플들의 만족도가 높다.


1층의 넓은 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로 운영하고 있으며 3층 객실에는 천창이 있어 밤하늘의 별과 달을 바라볼 수 있고 청량한 파란 하늘을 느끼기에도 더없이 좋다. 모든 객실은 냉장고와 TV, 각종 식기류, 침구류, 식탁, 욕실이 잘 구비되어 있다. 바비큐와 캠프파이어, 운동장, 텃밭, 수영장, 무대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비큐는 낙엽송 사이에 펼쳐진 데크와 야외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지하수는 천연 암반수라 사서 먹는 물보다 훨씬 더 좋다. www.finebell.com/ 031-533-0707

 


 

자료제공 : 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 154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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