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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북한, 선호여행지 2위 부상…지중해 배낭여행 상품 봇물 "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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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비

북한, 선호여행지 2위 부상…지중해 배낭여행 상품 봇물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제일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여러분의 짐작대로 바로 제주도가 넘버원입니다. 그럼 두 번째는? 넘버 투의 자리를 두고는 각축전이 치열할 것 같은데요. 바로 ‘북한’이 뽑혔답니다. 강원도와 경기, 충남이 그 뒤를 잇고 있구요.

내년엔 보다 북한 관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반세기 이상 닫혀 있던 곳이 ‘관광’을 매개로 차츰 열리는 것을 볼 때면 그 의미가 참으로 큽니다. 금강산뿐만 아니라 개성에 이어 평양, 칠보산이나 북한 쪽 백두산까지 여행할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 듯합니다.

 국내 호텔가들은 앞다퉈 가을 패키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주말 여가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객실과 여러 혜택을 묶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패키지는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네요. 특히 테마를 더한 패키지가 인기라고 하니 늦은 휴가를 즐기고픈 분들은 올 가을 교외 호텔로의 여행을 고려해도 좋을 듯합니다.

해외에서는 프라하가 인기라고 합니다. 드라마의 영향으로 원래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네요. 내년 봄에는 같은 동유럽권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촬영할 예정인 드라마 <봄의 왈츠>가 선보인다고 하니 동유럽에 대한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 배낭여행은 지중해 지역 상품이 대폭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추운 중부 유럽보다, 오히려 더운 한여름보다 여행하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가진 지중해는 역사와 문화 유산이 풍부해 동경의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지요. 조기예약 할인행사 등도 펼친다고 하니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트래비는 단풍이 만개한 캐나다 서부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을 소개합니다. 또 패키지 여행의 기본 코스로 통하는 태국 파타야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경북 고령과 경주로 떠나는 여행은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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